GN⁺: 나는 남았다
(zeldman.com)- L. Jeffrey Zeldman은 Automattic에서 퇴사하고 6개월치 급여를 미리 받는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기로 결정했음
- 개인적으로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회사와의 유대감과 신념 때문에 남기로 함
- 많은 동료들이 퇴사했고, 동료들의 용기와 신념을 존중함. 이는 개인적으로 큰 손실로 느껴짐. 그러나 남은 동료들과 함께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
- Zeldman이 남은 이유
- Automattic에서 하는 일을 믿고 있음
- 개방형 웹과 자신의 콘텐츠를 소유하는 것을 믿음
- 거의 30년 동안 이 대의를 위해 헌신해 왔음
- Automattic에서 일하면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음
-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믿음
- 오픈 소스에서 Maker-Taker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음. 오픈 소스에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공개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함. 법적 문제는 변호사들이 해결해야 함.
- 앞으로 Automattic에서의 일은 사람들을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 어려운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점에 감사함. 이러한 맥락에서 Automattic에 남기로 한 결정은 쉬웠음
워드프레스 CEO와 WP 엔진의 싸움이 격화되면서 159명의 Automattic 직원이 퇴직
누가 남았나 궁금해 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남은 직원중의 한명(이라기엔 너무 큰 인물이네요)이 남긴 글입니다.
제프리 젤드만을 블룸버그에서 "King of Web Standards" 라고 표현했었죠. 웹 작업 오래한 사람들은 다 알만한 "A List Apart" 웹진을 만든 사람입니다.
Hacker News 의견
-
Jeffrey Zeldman은 웹 디자인의 선구자로, 웹 표준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우저 제조업체들이 표준을 지원하도록 큰 영향을 미쳤음. 웹 개발자들은 브라우저가 사양대로 작동할 때마다 그에게 감사해야 함
- "Batman Forever" 웹사이트를 1995년에 디자인하여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방문되었음
- A List Apart와 A Book Apart를 통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했음
-
오픈 소스에서의 Maker-Taker 문제는 친구 간의 비공식적인 합의와 유사하며, 라이선스에 명시되지 않은 의무를 기대해서는 안 됨
- 오픈 소스 라이선스는 매우 관대한 조건을 제공하며, 이는 사용자가 코드를 가져갈 수 있도록 허용함
-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기여 없이 코드를 가져가는 사람들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움
- Linux 유지보수자들이 기여하지 않는 회사들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 것처럼, 오픈 소스는 기여 없이 사용될 수 있는 것이 기본 기대임
-
상업적인 오픈 소스 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복잡함
- 직장에서 동료를 좋아하지만, 동료의 10%가 떠난다면 직업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것임
-
Automattic과 WP Engine 간의 논쟁에서 Automattic이 명백한 악당으로 보이는 것에 놀라움
- Automattic은 많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했으며, WP Engine은 상업적 운영을 하고 있음
-
Rodney King 사건과 L.A. 폭동에 대한 언급은 당혹스러움
-
회사의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떠나는 것이 이익일 수 있음
- 6개월 급여는 적절한 급여와 새로운 직장을 찾을 자신이 있을 때만 큰 의미가 있음
-
저자가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은 중요하지만, 상사에 대한 믿음은 의문임
-
"Happiness Engineer"라는 직책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함
-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큰 인상을 남기며, 문제 발생 시 도움을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