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법률에 따라 소비자는 스트리밍 서비스 및 유사 상품의 자동 갱신에 등록할 때 해당 서비스를 더 쉽게 해지할 수 있게 됨
- 캘리포니아는 이미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구독 취소 법률을 가지고 있었으나, 기업들은 구독 취소 시 여러 링크를 클릭하거나, 전화를 걸어 오래 대기해야 하는 등의 편법을 사용했음
- 이제 기업이 원클릭 구매를 통해 자동 구독 갱신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고객에게 "동일한 원클릭 방식으로 구독을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함
- 새 법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며, 7월 이후 체결된 구매 및 계약에 적용됨
법안 제정의 배경과 의의
- 법안 공동 작성자인 Pilar Schiavo 의원은 구독 비용이 누적되는 시기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이 법안의 목표라고 밝힘
- 소비자 옹호 단체인 캘리포니아 소비자 연맹(CFC)의 Robert Herrell 상임이사는 구독에 가입하는 것만큼 구독을 해지하는 것도 간단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 법안은 디지털 제품을 통해 원클릭 도구를 사용하여 구독 기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