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있었던 일, 계획, 일상, 자랑, 고민, 추천 등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앞으로 본 Ask GN 글은 매주 금요일 올라왔던 '이번 주말에 뭐 하시나요?' 를 대신하여 등록될 예정입니다.
탈 IT를 준비중입니다.
물경력으로 언 20년 가까이 IT에서 일하다 보니 현타가 쎄게 오네요.
현재 회사는 솔루션 SI회사이고 PM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마찰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내고(?)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거 같네요.. ㅠㅠ
몸쓰는 일쪽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아직 재직중이여서 회사 다니면서 알아보는게 쉽지가 않네요. 월급이라는 달콤함에 절박함이 없어지는거 같아서 10월에 퇴사를 하려고 합니다.
퇴사 후 어떻게 될지 불안하고 무섭지만 뭐 열심히 살면 또 잘 살거라 믿어보려고 합니다.
주말보다 이게 좋은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남겨 봅니다.
매년 새로운 것을 하나 이상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올해는 스페인어+자전거 였습니다.
스페인어는 듀오링고로 258일째 하고있고, 자전거 전에 런데이로 러닝부터 시작을 했네요
런데이 앱 설치하고 초보 중급 코스 끝내서 50분 연속 달리기 까지 끝내고, 이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동네 마실 다니듯이 살살 타고 있는데 나름 재미있네요.
예전엔 그냥 암 생각 없이 뛰었는데, 앱으로 하니까 장점이 있더라고요.
인터벌 훈련도 혼자하긴 어려운데 잘 지시해줍니다. 런데이 강력 추천합니다 ㅎㅎ
오늘 낮에 밖에 나가서 산책을 했는데 날씨가 역대급으로 좋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녔는데도 정말 상쾌하게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더라구요...
앞으로 이런 좋은 날이 얼마나 있을까요? 기후변화가 있더라도 이런 좋은 날이 좀 있긴 할까요? 궁금해지네요
리팩토링 관련 책을 읽고 있습니다!
five lines of code 라는 책인데 대부분 내용들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고 도입도 하고 있습니다!
회사 기밀 코드를 다룰 때만 코파일럿을 쓰고 나머지 모든 곳에 Cursor를 써보고 있는데 진짜 제 체감은 너무 좋아서 쓸 때마다 울고 싶을 지경입니다. AI가 적극적으로 편집에 관여하는 게 너무 감동적이에요. Copilot은 Add만 제안하는데 얘는 Remove랑 Modify까지 지원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이슈 트래커에 프로젝트 실무레벨 일감을 누가, 얼마나 자세히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중간관리자, 실무자는 사원/대리급이고 일단 저는 요구사항과 덜 구체적인 사용자 플로우, 그리고 구현 시 참고할만한 기술이나 패턴을 적어드리긴 합니다
단순 호기심에서 하는 질문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청중에 따라 꽤나 선민의식 가득한 의견처럼 보일 수 있지만,
GeekNews 에서는 국내 기업 소식이 올라가는게 되게 거부감이 듭니다.
- 마케팅 측면이 더 강하고, 생산적인 토론이 어렵습니다.
- 일방적이고 통보적이며, 때로는 강압적입니다.
- 제 3자의 여러 의견을 통제하거나 무시합니다.
단, 국내 개인의 Show GN이나, 국내 기업이라도 Hackernews 같이 해외에 동시에 올라와 해외 반응들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국내 개발자들의 Show 를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해외 기업의 국내 뉴스룸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따리 장수 주제인 애플코리아의 '나의 찾기' 서비스 한국 서비스 개시를 보고 처음에 개소린줄 알았죠.
결론이라면, 국내 기업 테크 소식은, 해외의 충분한 의견 이후 여기에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돈 안주면 피드백 들어줄 대상이 아니라고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선사업이 아닌 건 압니다. 거부감 들게 하는 국내 테크 기업의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동안 다셨던 댓글들에 이어 여기에서도 국내 기업을 계속해서 비난하고 계시네요. 특정한 사건이 있어서거나 특정한 회사에 대해 언급하시는 것도 아니고, 한국 기업을 모두 묶어 부정적으로 표현하시는 걸 계속 보았습니다. 긱뉴스는 한국어로 된 서비스이고, 한국 기업에 다니거나 한국에서 서비스를 만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나 설명 없는 비난이 긱뉴스 유저들에게도 향하고 있어요. 어떤 나쁜 경험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노를 표출하거나 공감 받고 싶으시다면, 다른 사람과 논의가 가능하도록 설명을 하시거나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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