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EU의 디지털 시장법(DMA)을 준수하기 위해 "기본 브라우저 설정 및 선택" 화면에 관련하여 OWA(Open Web Advocacy)의 11개 권고안 중 6개를 채택함
- 이전에 OWA가 캠페인을 벌였던 2가지 심각하고 의도적으로 기만적인 패턴도 수정됨
- EU 집행위원회는 3월에 DMA와 관련해 애플의 비준수 혐의로 조사에 착수
- 그 이후로 OWA는 모든 게이트키퍼가 브라우저와 웹앱과 관련하여 DMA를 준수하도록 노력해왔음
권고사항 구현 내역
- 브라우저 벤더들은 브라우저 선택 화면(Choice Screen)에서 기기의 기본 브라우저로 선택될 때 핫시트가 허용(iOS 홈스크린의 하단 독)되어야 함
- 브라우저 선택 화면에서 브라우저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야 함
- 선택되면 브라우저는 즉시 기본값으로 설정되고 백그라운드에서 다운로드되어야 함
- 브라우저 벤더는 "선택 화면"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함
- 새 기기를 동기화하거나 구매할 때 이용자에게 "선택 화면"이 표시되어야 함
- 기본 브라우저 변경 옵션은 브라우저 설정에서 분리되어 OS의 중심 위치로 이동되어야 함
권고안 미구현 사항
- 사용자가 선택한 기본 브라우저를 인앱 브라우징(SFSafariViewController)에 사용해야 함
- 선택 화면의 브라우저들은 게이트키퍼 앱스토어에 묶여있지 않아야 함
- 브라우저들은 자신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함
- 사용자가 "default", "browser", "default browser" 를 검색하는 경우 기본 브라우저를 변경하는 옵션이 설정 검색에 표시되어야 함
- 각 브라우저는 설치 즉시 자신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할수 있는 "원 클릭 프롬프트"를 트리거할 수 있어야 함
EU 이외 지역 규제 당국에게
- 애플의 이 변화는 EU에만 국한됨. EU 이외 지역 규제당국들도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고 채택하도록 강제할 것을 권고함
- 기타 권고 사항 :
- 선택 화면은 게이트키퍼 브라우저를 처음 사용할 때가 아니라 기기 셋업이나 업데이트시 보이게 이동,
- 게이트키퍼 브라우저는 선택되지 않으면 제거되거나 숨겨져야 함
이행 모니터링과 미해결 질문들
- 현재 우리는 선택 화면 구현을 아직 보지 못했음. 피드백 제공을 위해 미리 볼 수 있어야 함
- 앱스토어 외부 워크플로우는 여전히 불분명. 앱스토어 외부에서 설치 프로세스는 어떨지, 앱스토어 외 버전을 포함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음
- 선택 화면을 테스트하려면 애플은 기기를 초기화하지 않고도 선택 화면을 여러 번 트리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함
선택 설계(Choice Architecture)의 성공은 어떤 모습일까?
- "노골적으로 불공정하고 조작적인 행동을 제거하는 것"이 첫번째 성공 기준
- "새롭고 작은 브라우저 벤더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두번째 성공 기준
- 써드파티 브라우저가 iOS/Android에서 10% 추가 시장 점유율을 얻는 것은 대성공이 될 것임
- 참고로 Google은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되면서 연간 200억 달러의 비용을 Apple에 지불하고 있음. 즉, 1%마다 연간 2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뜻
- 이 10%는 iOS와 Android에서 8개의 모질라를 지원하기에 충분한 수치. 충분히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수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