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 by neo with xguru 1달전 | favorite | 댓글 5개
  •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GitLab이 매각을 고려 중이며 잠재적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 현재 시총 약 68억 달러(9.2조원)
  • GitLab의 플랫폼은 다양한 도구를 자동으로 통합하며, 개발, 운영, 보안 팀이 소프트웨어 설계를 위해 공통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3,00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와 Fortune 100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중요한 플랫폼임
    •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전 직원이 전 세계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완전 원격 회사로 운영되고 있음
  • GitLab은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44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모니터링 기업 Datadog을 포함한 여러 잠재적 구매자와 협상 중임

경쟁 환경 및 도전 과제

  • GitLab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큰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음
  • 올해 주가는 16% 하락했으며, 고객 지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Microsoft와 같은 경쟁사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 압박이 발생하고 있음
  • 최근 분기 매출은 1억 6,9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가격 압박을 받고 있음
  • GitLab의 설립자이자 CEO인 Sid Sijbrandij는 듀얼 클래스 주식을 통해 45.51%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어, 거래 가능성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음
  • 알파벳(구글 모회사)도 GitLab 의결권의 22.2%를 가지고 있어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업계 동향과 배경

  • 기술 분야에서는 인수합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272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성사됨
  • 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음
  • 알파벳은 사이버 보안 기업 Wiz 인수를 위해 230억 달러를 제시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며,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HubSpot 인수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짐
  • GitLab의 매각은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큰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기술 커뮤니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GN⁺의 의견

  • GitLab은 개발자 협업과 DevOps 자동화 분야에서 GitHub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중요한 플랫폼임.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으로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음
  • 완전 원격 근무 방식을 채택한 선구적인 기업 문화로도 주목받아 왔는데, 이는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원격 근무 트렌드에 부합하는 면이 있음
  • 다만 AI, 클라우드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해 개발 도구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GitHub 인수 이후 통합 개발 플랫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GitLab으로서는 도전적인 상황임
  • Datadog과의 인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데, 일각에서는 코드 관리(GitLab)와 모니터링(Datadog) 영역의 결합으로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사업 영역 차이로 인해 통합 과정에서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GitLab이 대기업에 인수되더라도 현재의 개방적이고 유연한 정책과 문화를 유지해 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음. 장기적 관점에서 개발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라도 GitLab의 독립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야 할 것임
  • 기술 부문의 M&A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GitLab과 같은 주요 기업의 매각은 업계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있음

젯브레인아 스페이스 서비스 확 종료해버리고 스페이스코드 날리는 뻘짓거리하지말고 차라리 이거 사서 써라!

개추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나온지 한달쯤 된 기사이긴 한데, 어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과연 GitLab을 사갈 곳이 있을까요

Hacker News 의견
  • Gitlab 인수는 많은 불만을 가진 사용자들의 이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 Gitlab은 Github의 대안 외에 특별한 장점이 없음
    • 새로운 시작을 한다면 Drew의 Sourcehut hub를 선택할 것임
    • Gitlab의 미래가 불확실하여 80억 달러를 지불할 가치가 없음
  • 2017년 Gitlab의 'rm -rf' 사건이 떠오름

  • Gitlab의 매각이 아쉬움

    • Github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음
    • 개인적으로 Gitlab을 호스팅할 수 있는 기능이 좋았음
    • 하지만 소규모/개인 용도로는 과도함
  • 중간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한 의문

    • 모든 것이 몇몇 회사로 통합되는 경향이 있음
  • 작은 스타트업으로서 Gitlab을 매우 좋아함

    • 인수/합병이 제품에 미칠 영향이 걱정됨
    • 회사 자본의 공개 비율이 명확하지 않음
    • 창업자가 45%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고 Google/Alphabet이 22%를 가지고 있음
    • 실제로 공개 시장에 나와 있는 주식은 33%에 불과함
  • Gitlab의 수익 증가는 가격 인상과 낮은 등급의 제거 때문임

    • 추가 기능 없이 월 사용자당 요금이 6유로에서 29유로로 상승함
    • 진지한 구매자는 갱신 시 주요 이탈이 발생할 것을 인식할 것임
    • 고객/수익 성장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임
  • Datadog의 원격 근무 정책에 대한 관심

  • Broadcom이 Gitlab을 인수하는 상상

  • Gitlab의 제품은 좋지만 최근 몇 년간의 개발은 마음에 들지 않음

    • 너무 많은 제품 관리자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함
    • 사용자 인터페이스/기능 세트가 일관성이 떨어짐
    •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
  • 경쟁이 항상 좋은 발전을 가져옴

  • AWS가 Gitlab을 인수해야 한다고 생각함

    • AWS가 최근 CodeCommit을 중단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