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GitButler는 이제 Fair Source 입니다
(blog.gitbutler.com)- GitButler는 이제 Fair Source 운동의 첫 번째 회원 중 하나로, 기본적으로 폐쇄 소스를 공개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함
- 몇 달 전, GitButler는 GitHub에 클라이언트 소스 코드를 공개하여 모두가 사용하고 배우고 기여할 수 있게 함
- 소스를 공개하기 전 몇 주 동안, GitButler 팀은 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함
- 사용자들이 코드를 보고 배우고 차용할 수 있게 하면서도,
- 동시에 소프트웨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직원이 있어 제품을 기반으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싶음
- AGPL이나 BUSL과 같은 라이선스 사용을 고려함
- Sentry가 Codecov의 코드를 공개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보고, 그들이 채택한 Functional Source License(FSL)를 선택함
- FSL은 경쟁 금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고 2년 후에는 MIT 라이선스로 전환되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새로운 방식의 라이선스임
- 이를 통해 방어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필요 없이 소스 코드를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자유, 개방성, 보호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함
- 이 새로운 공개 소스 코드를 무엇이라고 부를지 고민함
- FSL의 경쟁 금지 조항으로 인해 "Open Source"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음
- 그러나 "source available"이라는 표현은 약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음
- Sentry 등 이 문제로 고민하던 기업들이 모여 상용 공개 라이선스의 새로운 개념을 포괄할 수 있는 "Fair Source"라는 용어를 만들어냄
- GitButler는 세계 최초로 새로운 Fair Source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함
폐쇄 소스를 Fair Source로 전환 제안
- fair.io 웹사이트는 기업들이 닫힌 소스를 Fair Source로 전환하는 것을 돕고 있음
- 이는 소스 코드를 폐쇄 상태로 유지할 기업들이 커뮤니티를 위해 소스를 공개하고, 읽고, 배우고, 기여하고, 수정할 수 있는 더 나은 길을 제공할 것임
- 폐쇄 소프트웨어를 가진 기업이라면 Fair Source 운동을 검토하고, 작업 중인 것을 세계와 커뮤니티에 공개할 수 있는지 고려해보길 권장함
- 우리는 모두 메이커이고, 배운 것을 동료와 사용자와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는 더 넓은 산업에 이롭고, 이제 장벽은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음
- 사용자 자유와 개발자 지속 가능성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스 코드 라이선스로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는 데 동참하길 바람
더 많은 정보
- 소프트웨어 협업의 세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배경을 더 알고 싶다면 "오픈 소스의 미래" 기사 참조
- Sentry의 블로그 게시물이나 Chad의 "The Historical Case for Fair Source" 기사에서 Fair Source와 그 근거에 대해 자세히 읽을 수 있음
GN⁺의 의견
- Fair Source는 오픈 소스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절충안으로 보임. 그동안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수익 모델을 찾기 어려웠던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
- 다만 경쟁 금지 조항 등으로 인해 기존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의 마찰이 있을 수 있음. 오픈 소스의 정신을 훼손한다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을 것임
- Fair Source를 도입할 때는 라이선스 조건을 명확히 하고 커뮤니티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함. 사용자들이 소스 코드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할 수 있어야 함
- 유사한 접근 방식으로는 Elastic License 2.0, Server Side Public License 등이 있음. 각 라이선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자사에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음
- Fair Source가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새로운 시도인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더 다양한 주체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함
Hacker News 의견
-
이 소프트웨어가 오픈 소스가 아님을 투명하게 밝힌 점이 좋음
- 오픈 소스 운동 전체에 대해서는 복잡한 감정이 있음
- 소스 코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좋지만, 엄격한 오픈 소스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함
- Linux에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이유는 모든 클라우드가 이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며, 경쟁자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림
- 이 소프트웨어가 git 위에 구축되었고, FOSS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차별화하고 보호하려는 점이 아이러니함
- 오픈 소스 운동 덕분에 무료로 이 경력에 들어설 수 있었고, 가장 허용적인 조건으로 OSS를 작성하고 배포하는 것이 운동에 보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함
-
https://fair.io와 https://faircode.io를 혼동했음
- 새로운 "기능적" 라이선스가 2년 후 자동으로 MIT 또는 Apache 2.0으로 변환되는 것이 흥미로움
- 오픈 소스(및 무료) 소프트웨어를 지지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라이선스가 더 많은 서비스 수준의 비즈니스가 소스 코드를 어느 정도 공개하도록 유도하기를 바람
-
Fair Source License에 대해 처음 들어봄
- FOSS보다 약간 더 제한적이지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서 수익을 얻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음
-
일반적인 오픈 소스 모델보다 이러한 라이선스의 장점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함
- Fair Source의 페이지와 FAQ를 읽었지만, 소프트웨어를 일시적으로 덜 자유롭게 만드는 것 외에 다른 각도를 이해하지 못함
-
법률 전문가가 아니지만, 상업적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경쟁적 사용"의 정의가 매우 광범위하게 해석될 수 있어 위험해 보임
-
이 라이선스의 맥락에서 경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음
- 최근에 Unity나 Redis가 이러한 문제로 여러 번의 성명을 발표하며 혼란을 겪었던 기억이 있음
-
왜 회사들이 AGPL로 모두에게 공개하고, 자신들에게는 독점 상업 라이선스로 공개하지 않는지 궁금함
- AGPL은 Google과 AWS가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상업 라이선스는 라이선스 사용자(자신들)가 상업화할 수 있게 함
-
"Fair Source"에 대한 생각을 담은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있음: https://changelog.com/podcast/586
-
관련 정보: Keygen도 이제 Fair Source임: https://keygen.sh/blog/keygen-is-now-fair-source
-
Fair Source가 오픈 소스의 상위 집합인지 궁금함
- 모든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소스가 공개되고, 오픈 소스 라이선스 하에 있으며, 경쟁하지 않는 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수정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