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neo 3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프레젠테이션은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시작하기

"in media res" 기법

  • 기술 프레젠테이션의 문제점: 기술 프레젠테이션은 배경 설명이 필요하지만, 이는 청중의 관심을 끌지 못함.
  • 해결책: 프레젠테이션을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시작하는 기법을 사용함.
    • 기법 설명: 처음에 배경 설명을 쓰고, 첫 번째와 두 번째 슬라이드를 바꾸는 것.
    • 예시: 소설에서 첫 장을 액션으로 시작하고, 두 번째 장에서 주인공을 소개하는 방식.
  • 효과: 청중이 문제에 더 집중하게 되고, 배경 설명도 더 흥미롭게 받아들임.

기술 프레젠테이션 적용 예시

  • 기존 방식: JIT 컴파일러 최적화 프레젠테이션에서 배경 설명(기본 개념, 성능 튜닝, 아키텍처)부터 시작함.
  • 새로운 방식: 첫 슬라이드에 성능 프로파일, 코드 변경, 그리고 그 결과를 보여줌.
    • 결과: 최적화가 실패했음을 보여주고, 청중이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하게 만듦.

청중의 반응 유도

  • 문제 제시: 청중에게 문제를 제시하면, 그들은 문제 해결에 집중하게 됨.
  • 공동 엔지니어링: 청중이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느낌을 받게 함.

GN⁺의 의견

  • 흥미 유발: 이 기법은 청중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데 효과적임.
  • 적용 가능성: 다양한 기술 프레젠테이션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복잡한 주제를 다룰 때 유용함.
  • 주의사항: 첫 슬라이드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음.
  • 대안: 비슷한 기법으로는 '문제-해결' 구조를 사용하는 것도 있음.
  • 기술 도입 시 고려사항: 이 기법을 사용할 때는 청중의 배경 지식 수준을 고려해야 함.
Hacker News 의견
  • 좋은 부분부터 시작: 데모를 할 때는 설치 과정이나 설정 방법을 설명하기보다는 먼저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그 후에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임.

  • 바로 본론으로: PyCon에서 발표할 때 서론을 생략하고 바로 핵심 내용을 시작했더니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음. 흥미로운 주제와 유머를 결합하면 효과적임.

  • 첫 슬라이드는 간단히: 첫 슬라이드는 단순히 발표자와 주제를 소개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빠르게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가는 것이 좋음. 슬라이드 노트가 포함된 새로운 형식이 필요할 수도 있음.

  • 스토리텔링 기법 사용: 기술 발표도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여 흥미를 끌어야 함. 예를 들어, 사건을 소개하고, 클라이맥스를 향해 빌드업한 후 결론을 내리는 구조가 효과적임.

  • 중요 정보 먼저 제공: 발표 시작 시 가장 중요한 정보를 먼저 제공하여 바쁜 청중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함.

  • 명확한 요약 제공: 발표 시작 시 전체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여 청중이 언제 집중해야 할지 알 수 있게 함.

  • 이미지로 호기심 유발: 첫 슬라이드에 텍스트 없이 주제와 관련 없어 보이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청중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 후에 문제 제기와 연구 질문을 제시하는 방식이 효과적임.

  • 빠른 소개: 발표 시작 시 자기소개와 주제 소개를 빠르게 진행하여 청중의 관심을 유지함. 30초 내외로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