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neo 5달전 | favorite | 댓글 7개
  • 애플의 새로운 비밀번호 관리자 앱 'Passwords'
    • iCloud Keychain을 기반으로 작동함
    • 1Password, LastPass, Bitwarden 등과 경쟁할 예정임
  • 주요 기능
    • 다양한 웹사이트와 기기에 빠르게 로그인 가능
    • 복잡한 비밀번호 생성 및 안전한 저장 가능
    • 타사 서비스에서 비밀번호 가져오기 기능 제공
  • 추가 기능
    • 사용자 로그인 목록 작성 및 서비스 유형별로 분류 가능 (예: 은행, 스트리밍 서비스, 소셜 미디어 등)
    • Face ID와 Touch ID를 이용한 수동 비밀번호 입력 대체 및 자동 채우기 기능 제공
  • 애플 생태계와의 통합
    • iOS, iPadOS, MacOS 플랫폼과 깊은 통합 예상
    • 기존 iCloud Keychain 서비스와 연동되어 사용자 도입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
    • iOS 18, iPadOS 18, MacOS 15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 Vision Pro와 Windows 컴퓨터에서도 작동 예정

GN⁺의 의견

  • 애플의 보안 기록이 경쟁사보다 우수하여 사용자 신뢰도가 높음. iCloud Keychain과의 통합으로 비밀번호 관리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됨
  • Face ID와 Touch ID를 통한 편리한 로그인 기능 제공.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
  • 1Password, LastPass, Bitwarden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차별점을 가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기존 사용자들이 새로운 앱으로 전환할 유인이 충분한지 관건임
  • 애플 생태계에 종속되는 문제를 고려해야 함. 타사 비밀번호 관리자와의 호환성 및 데이터 이전 문제 검토 필요
  •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기존 사용자 기반을 고려할 때 빠른 시장 점유율 확보 가능성 있음

중요한건 다른 플랫폼에서 쓸수 있냐 없냐죠

Safari Password 잘 쓰고 있었는데 별도 앱으로 분리된 거네요. 시장 교란 정도로 볼 건 아닌 것 같고 저는 환영합니다.

들어오는건 자유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1password 사용 중인데,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한번 고려해볼 만 한 거 같습니다.
리눅스가 문제긴 한데..

이리저리 뭔가 있긴하지만.. 좀 더 써봐야 옮길지 말지를 생각할까합니다.

개발자 베타 상태에서는 뭔가 쓸만한 기능은 모르겠어요.
게임 로그인할때 애플계정으로 들어간것 보이는것 말고는 모르겠네요 정말 ㅎㅎㅎㅎ

Hacker News 의견

해커뉴스 댓글 요약

  • 큰 기술 회사가 작은 앱 시장을 잠식하는 것에 대해 갈등을 느끼지만, 비밀번호 관리자 산업에 대해서는 동정심이 적음: 1Password를 한 번 결제 후 iCloud Drive와 동기화해 사용했으나, VC 투자를 받은 후 모든 새로운 기능이 구독 모델로 전환됨. Bitwarden으로 전환했으나, 이 역시 VC 투자를 받아 같은 길을 갈 것 같음. 비밀번호 관리자는 안전하게 암호화된 SQLite 파일로 어디든 저장할 수 있어야 함.

  • 10년 넘게 1Password를 사용했으나, 기업 시장을 타겟으로 하면서 점점 불만이 커짐: 버그가 많아지고, 독립적인 금고 기능이 사라짐. 중요한 기능 요청이 몇 년째 방치됨. 가을에 다른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임.

  • Bitwarden을 몇 년간 사용 중이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크로스 플랫폼 지원: pass라는 비밀번호 관리 도구에 애착이 있지만, 휴대폰에서 접근하기 어려움.

  • 애플이 비밀번호 관리 시장에 진입하면 웹 개발자들이 로그인 폼에 대한 규칙을 따르게 하는 압박이 생길 것: 비밀번호 입력 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웹 개발자가 필드를 인식할 수 없게 만들거나, 비밀번호 붙여넣기를 방지하기 때문임. 애플은 무시하기 어려운 큰 영향력을 가짐.

  • iPhone Passwords를 사용 중이며, 모든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채워줌: 비밀번호 변경 시 휴대폰에서 해야 하지만,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해방되는 대가로 만족함.

  • 멀티플랫폼 지원이 필요함: 세 가지 주요 데스크탑 운영 체제와 iOS를 사용 중이므로 Bitwarden을 사용함.

  • 새로운 앱이 depreciated “Keychain” 앱의 대부분 기능을 제공하지만, iOS 스타일의 UI를 가짐: 비밀번호 섹션이 Keychain을 대체하지 못함. 보안 노트를 처리하지 못함. iOS 스타일의 시스템 설정이 불편함.

  • iCloud 계정이 두 번 손상된 경험이 있어 애플을 신뢰하지 않음: 연락처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비밀번호는 절대 신뢰하지 않음.

  • 올해부터 주로 Keychain을 사용 중이며, 원활하게 작동함: Apple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Chrome 확장 프로그램도 빠르게 작동함. 가족 구성원도 Keychain으로 전환 중이며, 기술적으로 덜 숙련된 사람들에게 더 쉬움.

  • 1Password가 대부분 좋지만,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음: iOS 앱/OSX/브라우저 확장에서 마스터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등 불편함. 폼에서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비밀번호 보안을 위해 구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저는 계속해서 Keepass 쓸 예정입니다
한 회사에 독점되는 것도 싫고, 분산형이라서 서버가 터져도 쓸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