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1인 개발자로서 동기 부여 관리하기
(mbuffett.com)- 1인 개발자로서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동기 부여를 유지하는 것
- 개인적으로 동기 부여를 해킹하는 방법, 효과가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일기를 써왔는데 그 중 잘 동작한 것들을 소개
외부 소스를 동기 부여로 전환하기
- 외부 소스에서 동기를 얻는 시스템을 구축함
- 예: 구독자가 생길 때마다 알림을 받는 시스템
- 나는 푸시 알림을 싫어하지만, 이것들은 내 홈 화면에 바로 팝업됨
- 매번 작은 동기 부여가 솟구침
- 약간의 쾌락 트레드밀 효과가 있음. 처음에는 새로운 구독자 한 명이 엄청난 도파민/에너지의 충격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나를 채워줌
- 비슷한 맥락에서, 누군가 내 서비스(Chessbook)를 언급할 때마다 알려주는 서비스에 가입했음 ( Syften )
- 소셜에서의 참여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도 동시에 유용하지만, 사람들이 내가 만든 것에 대해 (바라건대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마다 동기 부여도 됨
- 디스코드엔
#pump-up
채널도 있는데, 여기에는 달성한 마일스톤들의 피드가 있음- $X MRR, 2,000명의 디스코드 사용자, 6% 미만의 이탈률 등 동기 부여가 되는 것들
작업을 미완성 상태로 남겨두기
- 작업을 90% 정도 완료한 상태로 남겨두기
-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보다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지만 다음 날 작업을 시작하기가 10배는 더 쉬워짐
- 다음 날 시작할 때 빠르게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음
- 단지 git 커밋만 실행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5~10분 정도 걸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
내가 만든 제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기
- 직접 사용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즉시 수정함
- 버그 리포트로 받은 것보다 직접 경험한 불편함이 훨씬 더 크게 느껴져서 바로 고치게 됨
- 사람들이 원할 만한 것을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직접 원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제품 아이디어를 줌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 고통을 견디는 것보다 나음
- 항상 힘든 부분들이 있음. 코드베이스의 방치된 영역, 서드파티와의 거래, 네이티브 앱의 새 버전 출시 등. 작업의 일부로 이런 것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걸 알면 시작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음
- 좋은 방법은, 그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을 찾아서 덜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임
- 예를 들어, 최근에 4개 이상의 새 엔드포인트가 필요해서 새 작업을 시작하는 데 많이 힘들었음. 백엔드에서 타입을 작성하고, 프론트엔드에서 동일한 타입을 작성하고, 페이로드가 올바른지 확인하고, 경로가 올바른지 확인해야 했고, 아무것도 타입 검사를 하지 않아서 보통 처음에는 작동하지 않음
-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RSPC라는 RPC 라이브러리를 찾았는데, 이것은 타입을 생성해주고 백엔드 함수를 작성하고 호출하는 것을 프론트엔드에서 다른 비동기 프론트엔드 함수를 호출하는 것만큼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 줌
- 이것은 고통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흥분하게 만들었음. 마찰의 원천을 동기 부여의 증폭제로 전환시킨 것임
- 큰 회사에서 일했다면 일상적인 개발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어서 이것은 잊기 쉬움. 아마도 이런 것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감각을 얻었을 것임. 마감일을 맞추거나, 사람들로부터 승인을 받거나, 시도하기 전에 기술 문서를 작성해야 함
-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고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솔로 개발자가 되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므로, 언제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야 함
아무것도 하지 않기
- 트위터/유튜브/레딧등에 빠지는 일이 잦음
- 여기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단계로 하는 것
- 먼저 Reddit 등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가고, 그 다음 작업을 시작함
- Reddit에서 바로 집중해서 일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훨씬 쉬움
- 결국 뇌가 진정되면 코드를 작성하기 시작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음
-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함
- 그냥 화면 앞에 몇 분 동안 앉아 있으면, 마치 마법처럼 소비에 휘말린 도파민 과잉 상태의 안개가 걷히고 다시 창작과 문제 해결에 흥분할 수 있게 됨
- 그러면 뇌가 진정되고 다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됨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제공하기
- 사용자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자신이 이룬 성과를 돌아봄
- 월말에 성과를 기록하며 동기 부여를 얻음
파트너 찾기
- 제목과 모순되어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단지 솔로 "개발자"라고 말했을 뿐임
- 제품/디자인/카피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난 파트너가 있음
- 파트너가 있는 것의 모든 이점을 나열하지는 않겠지만, 이제 그들이 필수적이라고 믿음
-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는 문제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면서도 나의 기술을 보완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찾을 것임
- 이는 밤낮의 차이임
- 여기서 동기 부여 부분은 주로 책임감과 관련이 있음
- 사람들이 헬스장 파트너를 두는 것과 같은 이유임. 그냥 당신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강력할 수 있음
- 또한 주간 회의를 하는데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충분히 하지 않고 있는 것이고 이는 두드러진 알림임
- 다른 부분은 당신의 동기와 파트너의 동기가 오르내릴 것이고, 그것이 같은 속도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임
- 당신이 그렇지 않을 때, 여전히 프로젝트에 대해 동기 부여가 되어 있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이 매우 도움됨
'제로 데이' 피하기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 있으면, "제로 데이"를 보내고 있다는 잔존하는 죄책감이 있음
- 이것은 내가 하고 있는 활동을 완전히 즐기는 것을 방해함
-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즐길 수 있는 허락을 내 자신에게 주려고 노력해봤지만, 그냥 효과가 없음
- 겉으로는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음. 그냥 견디는 것처럼 느껴짐
- 이것은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로 이어질 수 있음. 계속해서 재충전하려고 하지만, 그냥 더 피곤해질 뿐임
- 발견한 유일한 방법은 먼저 좋은 작업을 하는 것임
- 그러면 내가 뛰어드는 재미있는 태만한 활동에 완전히 몰두할 수 있음
동기가 있을 때 사용하기
- 때로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면서 잠자리에 들 때가 있는데, 그때 해결책을 깨닫는 순간에 동기 부여가 됨
- 적어두고 아침에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일어나서 새벽 4시까지 작업함
- 이것도 솔로 개발자가 되는 것의 큰 장점 중 하나임
- 오전 9시에 슬랙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한밤중이라도 동기 부여가 찾아올 때 사용할 수 있음
- 이것은 아마도 일반화되지는 않겠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조언이라기보다는 블로그 포스트로 각색된 일기장 항목에 더 가까움
- 나는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도록 나 자신을 강요하는 것보다, 몰입 상태의 작업 기회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좀 더 느슨한 접근 방식으로 항상 더 잘해왔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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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동기부여 문제: 집중력과 동기부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음. 이는 뇌 화학과 관련이 있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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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작업: 실패한 테스트를 남겨두면 다음 날 바로 작업에 착수할 수 있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음. 이는 미완성 기능보다 명확한 시작점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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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개발자 경험: 혼자 개발하다가 팀을 꾸리게 되었음. '제로 데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야 하며, 고객의 피드백이 큰 동기부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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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기: 동기부여 없이도 일을 할 수 있음. 행동이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며, 동기부여가 행동을 선행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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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술 스키너 박스: Reddit, Twitter, YouTube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시도함. 이는 뇌를 진정시키고 창의적 문제 해결을 다시 시작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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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데이'의 죄책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함. 이는 번아웃을 예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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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해결: 고통을 해결하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 더 재미있음. 개인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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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연구 가능성: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서 '일하기'로 전환하는 방법이 심리학 연구의 중요한 주제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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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메시지: 구독자가 생길 때마다 알림을 받는 것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음. 이는 이미 동기부여된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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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C 보상 경험: IRC VPN을 판매할 때 새로운 고객이 생기면 내부 채널에 자동 알림이 뜨는 것이 매우 보람찼음.
외부소스 동기부여는 저도 사용하는데 아주 잘 동작합니다.
긱뉴스의 신규 가입자, 슬랙봇 설치, 위클리 구독에 대해서 알림을 받고 있고, 특정 마일스톤에 도달할때마다 페이스북 등 통해서 얘기를 하는데 동기부여에 아주 유용하네요.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제공하기도 종종 해야하는데, 채널이 마땅하지 않네요 ㅎㅎ
저도 그래요. 정말 초기엔 방문자도 webhook으로 slack에 연결해두고, 방문자가 늘어나면, 가입자, 가입자가 들어나면 구매자로 옮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