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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전쟁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온라인 영향력 캠페인을 운영하며 미국·캐나다의 흑인 의원과 젊은 진보층을 겨냥함
  • 캠페인은 가짜 소셜 계정과 웹사이트로 친이스라엘 메시지와 이슬람 혐오 성격의 콘텐츠를 확산함
  • 작전은 이스라엘 Diaspora Affairs Ministry가 조직했고, 실제 운영은 정치 캠페인 업체가 맡음
  • Haaretz는 2024년 3월 이 작전의 존재를 처음 보도했으며, 이번 보도로 표적과 운영 주체가 더 구체화됨
  • 정부 주도 온라인 작전이 특정 여론층의 가자 전쟁 인식을 바꾸려 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큼

정부 주도 온라인 영향력 캠페인

  •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 전쟁 이후 국제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 대규모 영향력 캠페인을 벌임
  • 주요 표적은 미국과 캐나다의 흑인 의원 및 젊은 진보층이었음
  • 작전은 이스라엘의 전쟁 수행 방식에 대한 특정 여론층의 인식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춤

가짜 계정과 웹사이트 활용

  • 캠페인은 가짜 소셜 계정과 웹사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확산함
  • 확산된 콘텐츠에는 친이스라엘 메시지와 이슬람 혐오 성격의 내용이 포함됨
  • 목적은 가자 전쟁을 둘러싼 세계 여론에 영향을 주는 것이었음

조직과 운영 주체

  • 이스라엘의 Diaspora Affairs Ministry가 작전을 조직함
  • 실제 운영은 정치 캠페인 업체가 맡음
  • Haaretz는 이 작전의 존재를 2024년 3월 처음 보도함

겨냥한 집단과 의도

  • 캠페인은 미국과 캐나다 내 특정 집단을 겨냥함
    • 흑인 의원
    • 젊은 진보층
  • 목표는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 수행에 대한 해당 여론층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었음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OpenAI가 ChatGPT로 생성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쓰던 은밀한 영향력 캠페인 여러 개를 차단했다고 발표한 일과 관련돼 있음
    https://openai.com/index/disrupting-deceptive-uses-of-AI-by-...

    • AI의 기만적 사용 차단 관련 HN 토론: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0526068 - 2024년 5월, 댓글 70개
    • 2024년 5월 기준으로 이런 캠페인들이 OpenAI 서비스 덕분에 청중 참여나 도달 범위를 의미 있게 늘린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대목은, 내가 HN에서 여러 번 예측한 그대로임
      자동화된 스팸에서 성공적으로 참여를 끌어내는 데 필요한 것들 중 텍스트 생성의 우선순위는 낮음
      소셜 미디어는 그럴듯한 일반 문장을 누가 더 빨리 쓰느냐가 아니라 평판 위에 구축돼 있음
      그런데도 전 OpenAI 인사들, 특히 Helen 쪽은 이 위험 때문에 GPT를 대중에게 공개하면 안 됐고 정부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음
    • 이 기사 자체도 어느 정도 ChatGPT가 쓴 것처럼 보임
      저런 형식의 불릿 목록을 보면 신뢰가 흔들리게 됐음
  • 이 사안에서 개인적으로 놀라운 부분은 이스라엘이 보여준 총체적 무능
    봇들이 내놓는 논점을 검색했을 때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같은 말을 하는 게 보이지 않았다면, 이 봇들이 이스라엘을 나쁘게 보이게 하려는 이란 쪽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음

    • 뭐가 무능이라는 건지 모르겠음
      논점 정리가 있다는 것 자체라면, 어떤 집단이 무언가를 옹호하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아닌가
      YIMBY들도 주거비를 낮춘다는 식의 논점이 있을 텐데, 그걸 두고 총체적 무능이라고 하진 않음
      검색하기 쉽다는 점이 문제라면, Substack 같은 데서 YIMBY가 좋다고 쓰는 블로거들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것도 사실상 논점 정리와 비슷함
    • 이쯤 되면 서로 논점을 공유하는 위키나 Discord가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음
      그 집단 안의 누군가가 앞을 내다보고, 전부 자동화해서 일자리를 없애려는 중인 듯함
    • 비유대인 시오니스트로서, 유대인이 주를 이루는 비공개 공간에 있다 보면 불편하고 무서운 현상이 보임
      단어 구름에서 가장 큰 단어가 UNRWA라는 점을 보라
      10월에는 내 확증 편향이 한쪽으로만 향해 있었지만, 이상하게 불협화음이 나고 절박한 메시지들이 계속 보이면서 그걸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음
      사악한 UN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보면서도 “어, 우리가 어디서 선을 넘은 건가?”라고 하지 않으려면 아주 특정한 사고방식이 필요함
      참고로 이곳은 좌파 성향 유대인 공간이었고, 정부 기관을 광범위하게 깎아내리는 건 보통의 덕목 과시는 아니었음
      처음으로 돌아가면, 오버턴 창을 넓히는 데 대한 불편한 의지나 무지가 있고, 그 방식은 공감을 만들어내기보다 줄여버림
      그러다 갑자기 원래는 친절하던 사람들이 노골적 인종주의, 파괴 찬양, 극단적 음모론에 참여하게 됨
      예를 들면 “무고한 팔레스타인인은 없다”, “팔레스타인인은 redacted를 사랑한다” 같은 말이 많고, 따지면 “그들은 인종이 아니니 인종차별이 아니다, 왜냐하면…”으로 이어짐
      또 “World Central Kitchen이 테러리스트를 밀반입하려 했다”는 식의 베일리와 “Jose Andres가 바비큐 뷔페를 열었네! ㅋㅋ”라는 모트가 날마다 반복됨
    • 으스스한 첩보와 고문을 하는 사람들조차도 최저가 구현 파트너를 고르는구나
    • 이건 아마 빙산의 일각일 뿐일 듯함
  • 이스라엘이 미국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러시아가 한다고 겁주는 바로 그 일을 하고 있음
    차이라면 AIPAC이겠지

    • “러시아가 한다고 믿게 겁준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러시아가 10년 넘게 미국 정치에 개입해 왔다는 데 의심이 있나
    • 러시아의 개입은 의심할 여지가 없음
    • NY Times가 이 일에 분노해야 한다고 알려줄지 기다리는 중임
    • 여기에 동의하자면, 러시아가 우리 선거에 개입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가 있었고 그 현실을 축소해서는 안 됨
    • 다른 나라들도 다 그렇게 하고, 특히 러시아와 중국이 그럼
      다만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은 이렇게 노골적이진 않음
  • 이 전쟁에서 누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말은 아니지만, 인터넷이 전쟁이 벌어지는 공간이 된 시대에 들어섰다는 점은 흥미로움
    분쟁에 대해 웹 콘텐츠를 올리는 사람들은 항상 있었지만, 가자와 우크라이나를 보면 전쟁 중인 국가들이 인터넷을 네 번째 전장으로 적극적으로 보고 있는 듯함
    언젠가 미국 대통령이 군에 “Internet” 병과를 만드는 걸 기다리는 중임
    어쩌면 이미 생겼을 수도 있음

    • “Manufacturing Consent”는 80년대에 주로 신문을 대상으로 쓰였지만, 그 아이디어는 오래전부터 인터넷에도 적용돼 왔음
      토크 라디오, 케이블 뉴스 등도 마찬가지임
      이라크 전쟁 때도 이메일 캠페인, 블로그, 게시판, 채팅방 등이 있었고, 그걸 기억할 만큼 나이가 있음
      당시에는 마이크로블로그가 없었을 뿐임
    • 첩보, 선전, 홍보, 영향력 캠페인은 전혀 새로운 게 아님
      소셜 미디어는 기존 방식들에 더해진 새로운 형태일 뿐임
    • 이런 사건들의 Wikipedia 페이지에 가서 상단의 “Talk”를 누르거나 페이지 기록을 보면 됨
      정보전을 두고 싸우는 사람들의 규모가 엄청남
      오히려 이런 도구가 없던 시대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정확성을 의심하게 됨
    • 현재 가장 가까운 것은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_Cyber_Command
      다만 정식 군종은 아니고, 기존 군종 전반에 걸친 합동 조직에 가까움
    • 이걸 가리키는 용어도 있음: https://en.wikipedia.org/wiki/Fifth-generation_warfare
  • 적들도 미국 시민의 지지를 얻으려고 소셜 계정을 썼으니, 어디선가는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니겠음
    우리도 안 해본 일이 아님
    2005년에 정치인들이 돈을 대서 이런 일을 하던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고, 그걸 알아차린 순간 그만뒀음

    • 누가 하든 극도로 비윤리적인 일로 보임
    • 남들도 한다고 해서 잘못된 일을 해도 괜찮다는 건가
    • 이스라엘이 나를 폭격하기 시작했다면 나도 미국 시민의 지지를 얻으려 했을 것 같음
      하지만 그건 가짜 소셜 계정을 만드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일임
  • 왜 플래그가 붙은 건가? 어떤 규칙을 어긴 건지 모르겠음

  • 예전에는 의회가 이스라엘에 자금을 대는 이유를 AIPAC 탓으로 돌렸다면, 이제는 Facebook 댓글 탓으로 돌리는 건가
    의회가 세계 최대급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여는 민주주의 국가를, 18년 동안 선거가 없고 거의 모든 사안에서 갈라진 두 지도자 사이에 나뉜 나라보다 지지한다고 상상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 “세계 최대급 프라이드 퍼레이드”라면 NYC Pride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Sao Paolo Gay Pride Parade를 말하는 건가
  • 정말로 의회에서 가장 멍청하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을 겨냥했음
    이런 사람들은 자기들을 뽑아준 유권자 말고는 누구를 위해서든 싸울 것이고, 잭팟을 잃을까 두려워함

  • 저 사람들이 왜 적대적 외국 세력으로 취급되지 않고 대사관 직원 절반이 추방되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됨

    • 나도 자주 같은 생각을 했음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꽤 많은 특별 대우를 받는 것 같음
    • 이스라엘에 가는 원조금은 결국 미국의 무기상과 다른 부유한 악당들에게 돌아오고, 그들이 우리 정치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임
      이스라엘인들은 자기들식 유대교가 하라는 일을 하는 것뿐이고, 진짜 위험은 그 돈을 대는 미국의 네오콘 시오니스트들임
      그들은 팔레스타인인의 생명뿐 아니라 이스라엘인의 생명도 신경 쓰지 않음
      관심사는 이스라엘 관련 계약뿐임
    • 그렇다면 러시아와 중국 대사관 직원도 추방할 건가
      동맹국끼리 서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과정의 일부임
      미국에서 이스라엘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됨
      미국도 호감을 얻고 싶은 다른 나라들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음
    • 미국인들의 이스라엘 국민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임 [1]
      [1] https://www.pewresearch.org/short-reads/2024/05/30/how-ameri... 64%
    • 중동에는 대표 정부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체제를 가진 나라가 전반적으로 부족함
      이스라엘도 그런 예의를 시민권자 일부에게만 확장하는 듯하지만, 이 지역의 “안정된” 국가들이 거의 모두 절대군주제에 가깝다는 걸 떠올리면 미국이 왜 이스라엘과 최소한 협력하려 하는지 분명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