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메시지에서 드러난 새로운 총장의 인용 카르텔 조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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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누엘 코르차도는 스페인의 살라망카 대학교의 새로운 총장으로 임명되었음. 그는 자신의 논문 인용 수를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해 인용 카르텔을 조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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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카르텔은 과학자들이 서로의 논문을 인용하여 인용 수를 인위적으로 증가시키는 행위를 말함. 이는 과학적 명성과 연구 자금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침.
- 코르차도는 자신의 연구와 관련 없는 논문에도 자신의 논문을 다수 인용하도록 지시했음. 예를 들어, 한 논문에서는 94%의 인용이 코르차도의 논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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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메시지를 통해 코르차도가 자신의 논문과 자신이 편집하는 저널을 인용하도록 지시한 것이 드러났음. 이는 그의 과학적 영향력을 부풀리기 위한 수단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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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거 네이처와 엘스비어 같은 출판사들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엘스비어는 이미 코르차도의 논문 하나를 철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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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구 윤리 위원회는 코르차도의 행위를 조사 중이며, 이는 스페인 대학 시스템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GN⁺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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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윤리 문제: 이 사건은 과학적 윤리와 연구의 신뢰성에 큰 문제를 제기함. 연구자들이 인용 수를 조작하는 것은 학문적 진실성을 훼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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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시스템의 문제: 현재의 연구 평가 시스템이 인용 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문제임. 이는 연구자들이 인용 수를 늘리기 위해 부정행위를 저지르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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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구자 보호 필요: 이러한 부정행위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그들의 연구 경력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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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문제: 인용 카르텔 문제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임. 국제적인 연구 윤리 기준 강화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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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제시: 연구 평가 시스템을 개선하여 인용 수보다는 연구의 질과 실제 기여도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