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kuroneko 3달전 | favorite | 댓글 3개
  • OpenAI가 워싱턴 포스트에게 제공한 문서와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복제한 적이 없음.
    • 성우 공고에는 25~45세 사이의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라고 언급함.
    • 스칼렛 요한슨에게 처음 연락하기 몇 달 전에 Sky 목소리의 성우를 고용했음.
      • 해당 성우와의 인터뷰에서, OpenAI는 스칼렛 요한슨이나 영화 Her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힘.
      • 실제로 워싱턴 포스트가 검토한 결과 성우의 목소리와 Sky의 목소리는 동일했음.
    • 프로젝트를 총괄한 조앤 장은 OpenAI CTO인 미라 무라티와 함께 감독과 캐스팅 담당자의 선택을 존중했다고 밝힘.
      • 샘 알트만은 캐스팅 과정 당시 월드 투어중으로 이 일에 깊게 관여하지 않았음.
  • 미국음반산업협회 회장 미치 글레이지어는 요한슨이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함.
    • 1980년대 포드에서 가수였던 베트 미들러의 목소리를 사칭한 판례를 언급.
  • 지적재산권 변호사인 마크 험프리는 배심원단이 Sky의 목소리가 요한슨의 목소리인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샘 알트만의 트윗과, 요한슨에게 2번이나 연락한 행위는 OpenAI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음.
  • Sky 성우는 에이전트를 통해 이것은 원래 자신의 목소리이며, 자신은 요한슨의 목소리와 비교당한 적이 없다고 하는 성명서를 공개.

샘 알트만 쫓아내기 적기네요. 지금 여론들은 저런거 관심도 없고 일단 우리 입장에서도 우리 생활을 그들이 복제할 수 있으니 위험하고 회사의 삐뚤어진 비전과 직원 처우 등등 빨리 정상화되길 바랄 겁니다. 아마 다들 알트먼에게 통수맞은 느낌이라 뭔 소식을 들어도 달갑지 않을 겁니다. HN 여론 화이팅!

이런 입장문도 좀 보고싶은데, 미운 구석이 있는 것도 알지만 여론은 답을 정해놓고 이야기하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ㅠ

워싱턴 포스트 구독자만 볼 수 있어서 아카이브로 들어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