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neo 6달전 | favorite | 댓글 5개

Missing Apps

  • 아이패드에는 매킨토시와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부 앱이 없음
  •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패드에 내장 계산기 앱이 없음
  • 아이패드에는 텍스트에딧이나 프리뷰 같은 기본 텍스트 편집기나 파일 뷰어가 없음
  • 아이폰에 저널 앱이 출시되었지만 아이패드 버전은 없음

Not-So-Desktop-Class Apps

  • 아이패드 OS의 기본 앱들은 매킨토시 버전에 비해 기능이 부족함
  • 애플이 "데스크톱급 앱"을 약속했지만, 실제 구현은 일관성이 없고 부족함
  • 메모나 리마인더는 스마트 폴더와 리스트를 지원하지만, 메일이나 뮤직은 매킨토시 버전의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지 않음
  • 아이패드 OS의 사파리는 매킨토시 버전처럼 툴바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지 않음
  • 매킨토시의 사전 앱은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아이패드에서는 단순한 "조회" 기능만 있음

Files: A Slow, Unreliable File Manager

  • 파일즈 앱은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근본적인 재설계가 필요함
  • 14년이 지난 지금도 부족한 파일즈 앱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움
  • 복사, 이동 등 기본 파일 관리 작업에서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음
  • 파일즈는 파인더에 비해 느리고 응답하지 않는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음
  •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와의 통합도 매킨토시의 파인더보다 불안정함
  • 전송 속도 표시, 사용자 지정 Quick Action, Spotlight 연동 등 기능이 없거나 제한적임
  • 파일 확장자에 따른 기본 앱 설정 기능이 없음

Audio Limitations

  • 아이패드 OS에는 두 가지 핵심적인 오디오 문제가 있음
    • 여러 오디오 스트림을 동시에 재생할 수 없음
    • VoIP 통화 중에 자신의 로컬 오디오를 녹음할 수 없음
  • 통화 중 로컬 오디오 녹음 기능은 팟캐스팅 등에 필수적이지만 아이패드에서는 여전히 지원되지 않음
  • 아이패드 OS는 여전히 한 번에 하나의 오디오 소스만 재생할 수 있음

Multitasking: A Fractured Mess

  •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는 일관성 없이 계속 변경되어 왔음
  • 스테이지 매니저는 아이패드에 데스크톱과 유사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려는 시도였지만 초기에는 문제가 많았음
  • 아이패드 OS 17에서 스테이지 매니저의 안정성이 개선되었지만 유연성이 여전히 부족함
    • 한 번에 4개의 창으로 제한됨
    • 자주 사용하는 창 조합을 프리셋으로 저장할 수 없음
    • 활성 창 선택이 잘못되는 버그가 있음
    • 현재 앱의 새 창을 쉽게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음
    • 현재 작업 공간의 모든 창을 빠르게 미리보기할 방법이 없음
  • 분할 뷰와 슬라이드 오버도 수년간 실질적인 업데이트가 없었음

Spotlight

  • 아이패드용 스포트라이트는 느리고 일관성 없는 성능을 보임
  • 검색 결과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키보드 응답이 없는 경우가 있음
  • 앱 내 문서 검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아이패드 OS에서는 서드파티 검색 대체 앱을 설치할 수 없음

Lack of Background Processes and System-Wide Utilities

  • 아이패드 OS는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 백그라운드에서 오래 실행되는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지 않음
  • M 시리즈 칩과 많은 RAM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컷 프로의 내보내기가 다른 앱으로 전환하면 취소됨
  •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수행하려는 앱은 아이패드 OS에서 존재할 수 없음
  • 클립보드 관리자, 비디오 인코더, 자동화 도구 등을 아이패드에서 실행할 수 없음
  • 시스템 전체 유틸리티도 아이패드 OS에 존재할 수 없음

To Be Fixed Later This Year, But Only for Some

  • 유럽 디지털 시장법으로 인해 일부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지만 유럽에 한정될 것임
  • 그러나 이는 아이패드 OS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음
  • 진정한 변화는 애플 최고위층에서부터 이뤄져야 함

Inefficiency by a Thousand Cuts

  • 12년간 아이패드를 주요 컴퓨터로 사용하며 수많은 사소한 버그와 불편함을 경험함
  • 서드파티 백업 도구나 타임 머신 같은 내장 백업 기능이 없음
  • 외장 디스플레이 사용 시 아이패드를 열어두어야 하고 일부 기능은 외장 화면에서 사용할 수 없음
  • 홈 화면에서 아이콘을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파일을 고정할 수 없음
  • 매직 키보드 사용 시 포인터가 멈추는 경우가 있음

The Need for Change

  • 아이패드를 사랑하지만 운영 체제가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함
  • 매킨토시를 아이패드에 올리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지만, 아이패드 OS가 기본적인 컴퓨팅 작업에서 여전히 실패하고 있음을 고려해야 함
  • 아이패드 OS는 결함이 있는 운영 체제이며 여전히 기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곧 출시될 예정이지만, 또 다시 같은 아이패드 OS 사이클이 반복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음

GN⁺의 의견

  • 멀티태스킹 개선 필요

    • iPadOS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게 개선할 필요가 있음.
    •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을 분할하고 앱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함.
  • 파일 관리 시스템 강화

    • 파일 앱의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가 파일을 더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다른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을 높여야 함.
  • 프로 앱 개발 촉진

    • iPad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앱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함.
    • 크리에이티브 작업이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함.
  • 외부 장치 지원 확대

    • 외부 저장 장치나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여야 함.
    • USB-C 포트를 통한 다양한 외부 장치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사용자 경험 개선

    • 터치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함.
    • 마우스와 키보드 사용을 더 원활하게 지원해야 함.
    • 앱 간의 데이터 공유와 연동을 강화하여 생산성을 높여야 함.

아이패드가 정말 특정한 케이스에서는 유용 (주로 미디어 소비) 하지만, 이걸로 애플이 정해둔 작업 이외에 걸 해보려고 하면 많이 아쉽긴 합니다. 갤럭시탭이 DeX 지원부터 대형 화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서 그나마 대안이 되는 점은 좋습니다만 반대로 안드 진영은 앱 퀄리티가 앱스토어 대비 그닥이라... (전 그래서 둘다 쓰고 있습니다 ㅎ)

애플이 저걸 모를까요? 아이패드는 딱 저기까지만 하고 선을 긋는거죠. 저게 다 되면 아이패드가 아니라 맥북이 되니까.

이래서 제가 아이패드를 안 사는 겁니다! 와이프의 허락을 못 받아서 그런게 아니라구요. 다들 아시죠?

Hacker News 의견

해커뉴스 댓글 모음 요약

  • iPadOS의 다중 사용자 지원 부족

    • iPadOS는 여전히 다중 사용자 및 사용자 전환을 지원하지 않음. 이는 하드웨어가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큰 단점으로 작용함. iPad는 가족 내에서 공유되는 경우가 많아 각 사용자별 프로필이 필요함.
  • 텍스트 편집의 문제

    • iPad의 가장 큰 문제는 텍스트 편집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임. 인용구를 추가하거나 철자를 수정하는 등의 작업이 매우 번거로움. 이는 처음 iPhone이 출시된 이후로 개선되지 않았음.
  • 멀티 오디오 스트림 및 개발자 도구 부족

    • Safari에서 오디오를 재생하면 다른 앱의 오디오가 중단됨. 또한,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Stage Manager가 버그가 많음. 개발자 도구가 부족하여 iPad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어려움.
  • 사용자 인터페이스 단순화 필요

    • 나이 든 사용자들이 iPad를 사용할 때 멀티 앱 모드를 실수로 활성화하면 어려움을 겪음. 단일 앱 실행 모드와 같은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필요함.
  • iPad Pro의 잠재력 낭비

    • iPad Pro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데스크탑 수준의 앱이나 게임을 실행하지 못함. Apple이 이를 제한하고 있음.
  • Samsung DEX와 같은 기능 필요

    • iPad가 키보드와 포인터를 연결하면 macOS로 전환되는 기능이 필요함. 이는 사용자들이 기존 하드웨어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함.
  • iPad의 다중 작업 문제

    • 많은 iPad 사용자들이 멀티태스킹 기능을 모르거나 사용하지 않음. 그러나 전문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해서는 데이터 이동과 같은 기능이 필요함. iPadOS는 이러한 작업에 적합하지 않음.
  • Microsoft Surface와의 비교

    • Microsoft Surface Pro 10이 ARM 칩과 OLED 스크린을 탑재하여 업데이트될 예정임. 이는 하이브리드 태블릿/노트북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음.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의 중요성

    • iPad에서 진정한 멀티태스킹과 백그라운드 작업이 가능해지면 더 많은 전문 앱들이 지원될 것임. 하드웨어는 충분히 강력하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필요함.
  • 흥미로운 사실

    • TextEdit, Dictionary, Preview와 같은 앱들은 원래 MacOS X 앱이 아니라 NeXTSTEP 앱이었음.

Mac OS 10 자체가 MacOS9의 후신이 아니라 NeXTSTEP의 후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