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 브루의 가장 큰 제약인 12~24시간 침출을 초음파 처리로 3분 미만까지 줄여, 주문형 제조 가능성을 보여줌
- UNSW Sydney 팀은 기존 Breville 에스프레소 머신에 특허 음향 전달 시스템을 결합해 표준 필터 바스켓을 초음파 반응기로 바꿈
- 38.8kHz 음파가 만든 음향 공동 현상이 커피 입자 주변에서 미세 제트를 일으켜 향·맛·오일 추출을 빠르게 함
- 초음파 처리 샘플은 초음파를 쓰지 않은 샘플보다 추출 수율과 카페인 농도가 최대 2배 높았고, 1~3분 샘플은 24시간 콜드 브루와 유사한 관능 평가를 받음
- 카페·레스토랑·가정에서 콜드 브루를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대형 추출 장비와 넓은 냉장 공간 부담을 줄일 수 있음
콜드 브루의 병목을 분 단위로 줄임
- UNSW Sydney 엔지니어들은 차가운 물로 오래 우려내야 하는 콜드 브루 추출 시간을 몇 시간 단위에서 분 단위로 줄이는 방법을 개발함
- 콜드 브루는 일반적인 뜨거운 추출 커피보다 더 부드럽고 산미와 쓴맛이 덜하다고 선호되지만, 보통 12~24시간 침출이 필요함
- 연구 결과는 Ultrasonics Sonochemistry에 게재됨
에스프레소 머신을 초음파 반응기로 바꾸는 구성
- UNSW 팀은 기존 Breville 에스프레소 머신 모델에 자체 특허 음향 전달 시스템을 덧붙임
- 볼트로 고정된 트랜스듀서를 금속 혼으로 추출 바스켓에 연결해, 표준 에스프레소 필터 바스켓이 강력한 초음파 반응기 역할을 하게 함
- 반응기는 38.8kHz 음파를 벽의 여러 지점에서 주입해 내부에 여러 음향 공동 현상 영역을 만듦
음향 공동 현상이 추출을 빠르게 함
- 초음파가 만든 공동 기포가 커피 입자 가까이에서 붕괴하면 미세 제트가 생김
- 이 제트는 커피 입자를 패이게 하거나 균열을 내는 힘을 만들고, 그 결과 향·맛·오일 추출이 강화됨
- 연구에서는 이 구성이 초음파를 쓰지 않은 샘플보다 추출 수율과 카페인 농도를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음이 확인됨
24시간 콜드 브루와의 맛 비교
- University of Queensland 연구진과 협력해 샘플을 Queensland Alliance for Agriculture and Food로 보내 관능 분석을 진행함
- 비교 샘플은 세 가지임
- 실온에서 1분 초음파 처리한 콜드 브루
- 실온에서 3분 초음파 처리한 콜드 브루
- 4°C에서 초음파 없이 24시간 침출한 일반 콜드 브루
- 평가는 향, 질감, 맛, 뒷맛 속성을 기준으로 진행됨
- 1분 초음파 샘플은 24시간 콜드 브루와 비교해 맛, 쓴맛, 신맛, 질감의 풍부함, 향 등에서 유사한 평가를 받음
- 다만 향 강도와 다크 초콜릿 향은 더 낮아, 24시간 콜드 브루보다 약간 덜 추출된 결과로 나타남
- 3분 초음파 샘플은 24시간 콜드 브루와 유사한 다크 초콜릿 향과 향 강도를 보였지만, 약간 더 쓴맛이 있었음
- 고객 선호에 따라 1~3분 사이의 초음파 처리 시간이 24시간 콜드 브루와 비교 가능한 커피를 만드는 데 적합함
카페·가정에서의 적용 가능성
- 이 기술은 기존 에스프레소 머신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됨
- 목표는 일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듯 쉽게 초음파 콜드 브루를 만드는 것임
- 커피 머신 제조사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집에서 3분 미만으로 콜드 브루를 만들 수 있음
- 카페와 레스토랑은 24시간 콜드 브루에 견줄 수 있는 주문형 음료를 만들 수 있고, 대형 반산업용 추출 장비와 넓은 냉장 공간 필요를 줄일 수 있음
음료·식품 공정으로의 확장
- 초음파는 식품 산업에서 건조, 추출, 유화, 결정화 등 여러 공정에 적용될 수 있으며 공정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음
- 같은 기술은 차 추출 과정을 빠르게 하는 데도 쓰일 수 있음
- 커피숍, 레스토랑, 가정 추출자는 주문형 추출을 활용할 수 있고, 대형 추출·냉장 장비 의존도는 낮아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