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ack의 초기성장을 통해 생각해보는 초기유저 흡수 방법

[창업 & 초기유저 1000명]
-요즘 미디어에서는 질 높은 콘텐츠를 볼 수 없다 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2016-2017 )
-왜그럴까?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과 생태계를 조사.
-그들이 그 당시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는 주요 수단은 높은 조회수를 만들고 그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하는 것이었다.
-그럼 뭐가 문제가 되는가?
-높은 조회수를 만들기 위해 콘텐츠가 자극적이며 파편화되고 편향, 과장된 글이 즐비하게 됨. (추가로 광고주들의 눈치를 봄)
-이런 상황이 만연하다 보니 반대로 High 퀄리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게 됐고, 이 수요를 눈으로 확인하게 됨.
-High 퀄리티가 나오기 위해선 위와 같은 비즈니스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선언.
-과거에 유료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이었던 사례를 발견.
-심지어 3년전 케이스인데 이를 상용화한 플랫폼이 없음을 또 발견. → 본격적 창업에 돌입.
-처음부터 다수의 아마추어 작가들을 상대로하는 것이 아닌 오직 1명의 전문가만을 위한 서비스를 론칭.
-그 한 명이 Bill bishop이라는 유명한 기자인데, 이 사람의 콘텐츠에는 중국-미국 관계에 대한 엄청난 인사이트 존재. (해당 분야의 거대 인플루언서라고 보면 됨)
-이 한 명을 데려오자마자 30,000명의 구독자를 획득하게 되고, 출시 첫 날 억단위의 매출 발생
-그 다음 전략도 동일했다.
-Kelly Dwyer (NBA 저명한 작자) 설득
-Mallory Ortberg, Judd Legum … ( founders ) 설득
-이렇듯 이미 검증된 사람들을 데려오고 그들이 확실히 돈을 벌 수 있게 함으로 성장세를 이어감.

[인사이트&액션]
우리는 일반적으로 유명인을 끌어드릴 연줄이 없다

그러나 서비스가 성장하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인플루언서와의 연이 닿는다.
그 순간에 substack처럼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초기 성장 속도에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없는 방법이다 취급하지 말고, 후순위에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