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에 바친 삶을 기리는 부고 (2023)
(bittersoutherner.com)- Ray Harrell의 손자는 North Carolina 산간 지역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삶을 돌아보며, 신문 부고 양식이 담지 못하는 평범한 삶의 무게를 드러냄
- Ray는 1930년대 Cataloochee Valley에서 8남매 중 막내로 자랐고, 1950년 Army로 Germany에 파견됐으며, 평생 일한 섬유 공장에서 노조를 이끌었지만 이를 내세우지 않음
- 그는 아내 Grace와 거의 70년을 함께하며 Fruitland, North Carolina에서 딸들을 키우고, 집안일을 하고, 고장 난 차고문을 고치는 작은 삶을 선택함
- 조용함은 순응과 달랐고, Ray는 안전장비 없이 10피트를 올라가 혼자 롤러를 교체하라는 지시를 거부해 해고됐다가 노조 변호사의 개입으로 복직함
- 그의 삶은 공식 기록이나 부고 항목보다, 가족과 이웃에게 남긴 반복적이고 조용한 행동 속에서 더 오래 이어짐
부고 양식이 담지 못한 Ray Harrell의 삶
- Ray Harrell은 1월 20일 North Carolina 산간 지역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남
- 묘비도, 장례식도 없었고 이는 그가 원하던 방식이었음
- 그는 거의 70년을 함께한 아내 Grace와 나누던 현관에 있다가 더는 그곳에 없게 됨
- 손자는 Grandma의 부탁으로 Papaw의 부고를 쓰게 됨
- 부고 양식은 “누구의 아들인지”, “누가 남았는지” 같은 항목을 요구함
- 그러나 Ray가 실제로 살아낸 삶의 질감은 그런 형식 안에 잘 들어가지 않음
- Ray의 삶에는 눈에 띄는 일화도 많았음
- 십대 시절 학교버스를 훔쳐 교사의 차를 들이받음
- 1950년 Army로 Germany에 파견돼 계급을 올림
- 실수로 빈집에 포격한 적도 있었음
- 평생 대부분을 일한 섬유 공장에서 노조를 이끎
- 정작 그는 그런 이야기를 길게 하지 않았고, Fruitland에서 가족을 키우며 조용히 사는 일을 자신의 삶으로 삼음
조용한 삶이 남기는 일상적 무게
- 유명 인물이 세상을 떠나면 화면, 영상, 논평 속에서 업적과 영향력이 정리됨
- 반대로 조용한 삶은 배경 속에서 소리 없이 지나가지만, 사람들의 일상과 몸에 남아 삶을 이끎
- Ray의 삶은 반복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드러남
- 쓰레기를 내다 버림
- 우편물이 왔는지 길을 올라가 확인함
- 비스킷 반죽 두께를 맞추는 법을 보여줌
- 봄날 손자를 트랙터에 태움
- 고장 난 싱크대를 고치는 이웃을 도움
- 강에 뛰어들어 18개월 된 아이를 구함
- 지게차에 깔려 등이 부러진 사람을 붙잡고 그의 죽음을 함께함
- 돈이 없지만 말하지 못하는 조카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줌
- 이런 삶은 화려한 미국식 개인주의나 밝은 조명, 무대 중앙의 부름을 따르지 않음
- “나는 여기면 괜찮다”는 태도는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세계의 요구에 맞서는 만족으로 남음
Ray와 Grace가 만든 작은 세계
- Ray에게는 믿을 만한 트랙터, 성격이 불같은 아내, 정오 식사의 콘브레드, 매일 밤 잠들기 전 마시는 RC Cola가 있었음
- 아이들, 손주들, 증손주들이 크리스마스마다 집을 가득 채울 만큼 있었고 그는 그것으로 충분해함
- 마지막 해에 손자가 찾아갈 때마다 Ray는 거의 매번 “우리는 좋은 삶을 살았다”고 말함
- 겉으로는 Clear Creek 위의 작은 삶이 후회와 “만약”의 목록을 남겼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Ray와 Grace에게 그 삶은 1954년 길 위 작은 교회에서 결혼하며 만들고자 했던 바로 그 삶이었음
- 손자는 방문 때마다 콘브레드를 먹으며 이야기를 물었고, 그 과정에서 몰랐던 가족사를 모음
- 훔친 학교버스와 망가뜨린 지프 이야기
- 진흙에 빠뜨린 소 이야기
- Korean War 시기 Germany에 주둔하며 카드에서 크게 이기고 그 돈으로 Europe을 여행한 이야기
- 섬유 공장에서 여러 번 해고된 이야기
조용하지만 수동적이지 않았던 태도
- Ray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 않을 때도 “아니오”라고 말했고, 관리자들이 원하지 않을 때도 노조를 움직임
- 공장에서 혼자 안전장비 없이 10피트를 올라가 롤러를 교체하라는 지시를 받았을 때 그는 거부함
- 그 일로 해고됨
- 노조 변호사들이 개입함
- 이후 다시 일터로 돌아감
- Grandma는 그를 “고집 센 노인”이라고 불렀음
- 손자는 Ray의 이야기들을 맞춰가며 조용한 삶이 수동적인 삶과 다르다는 점을 깨달음
- 현관에 가만히 앉아 있다는 것이 세상이 지나가게 내버려 둔다는 뜻은 아님
- Ray와 Grace는 캠퍼를 타고 미국 전역을 여행함
- Ray는 노조 회장을 맡음
- 만족은 눈감음이 아니라, 좋은 싸움과 이기적인 싸움을 구분하는 태도로 드러남
목소리와 마지막 작별
- 손자가 가장 그리워할 것은 North Carolina 산간 지역 말투가 배어 있는 Ray의 목소리임
- “there”는 “thar”처럼 들림
- “fire”는 “far”처럼 들림
- “hello”는 “what do you say”가 됨
- “being still”은 “setting awhile”의 의미를 가짐
- Ray의 목소리는 조용하고 목 안에서 짧게 끊기는 산간 지역 남성들의 말투였음
- 그는 몇 시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늘 재치 있는 한마디를 남길 준비가 되어 있었음
-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 휠체어에 앉아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Grace가 부엌에 들어오자 “Hey thar, pretty girl”이라고 말함
- 손자는 아들들을 데리고 마지막으로 Papaw를 보러 감
- Ray는 하루 동안 반응이 없었지만, 손자와 증손자들이 들어오자 다시 깨어 있음
- 목이 말라 크게 말하지 못했지만 증손자들에게 “Hey, fellers”라고 말함
- 손자가 “사랑해요”라고 하자 “Love you, buddy”라고 속삭임
- 손자는 Ray에게 “You done good”이라고 말함
- 이는 Ray가 했을 법한 말이자, 손자가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었음
- Ray가 남긴 선함은 공식 기록이나 부고의 통계표로 포착되지 않고, 조용하고 꾸준히 번지는 물결처럼 가족에게 남음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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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아름답고, 지금 내 상황과 맞물려 많은 생각을 하게 됨
지금 중년의 위기 한가운데에서 완전한 만족감과 “인생에서 더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마음 사이를 오가고 있음
한편으로는 불우한 배경, 학대적 가족, 정신건강 문제, 미래가 어두웠던 고향을 떠나 지금은 기술직에서 괜찮은 보수, 좋은 일과 삶의 균형, 깨끗한 집, 건강한 습관, 좋은 관계와 재정 상태, 여행과 멋진 경험까지 얻었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움
다른 한편으로는 모든 꿈을 이루고 나니 “이제 가진 걸 즐기자”는 마음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무 안주하는 자신이 싫어짐. 프로젝트를 내고, 더 벌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야망의 목소리가 “45살인데 80살처럼 생각하지 말고 더 살아라”라고 말함
만족과 야망 사이의 균형을 아직 찾는 중이고, 인간은 주기와 기분에 따라 움직이니 정답을 찾을 수 있을지는 회의적임- 20대에 내가 통제할 수 있고 이루고자 했던 건 거의 다 이뤘고, 고민 끝에 새로운 야망을 하나 더했지만 그걸 끼워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이제 인생의 후반부는 주로 봉사에 관한 것이라고 봄. 누구나 자기 삶을 살고, 사랑하는 일을 하고, 야망이나 열정을 좇고, 자신을 돌보는 게 중요하지만, 그다음에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함
지금의 초점은 부모, 가족, 배우자, 사회에 있음. 원하는 것을 만들고 볼 수 있는 건강과 기회가 있었던 것에 매우 감사하고, 이제는 되돌려줄 차례임. 정신을 유지하려면 이기적인 일도 여전히 해야 하지만 중심은 봉사에 있음 - “더 풍부한 삶”이 돈과 자원을 많이 벌고 쓰는 것이라는 생각만 내려놓으면 됨
물질주의적 경쟁에 참여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개인적 성장은 아주 많음 - “젊은 소년이 수도사가 됐다. 그는 깨달음과 위대한 배움을 꿈꿨지만, 수도원에서는 매일 아침 장작을 패고 물을 길어 오라고 했다. 기도와 명상에는 참여했지만 가르침은 적었다. 어느 날 방장에게 차를 가져가자 방장이 슬퍼 보이는 이유를 물었고, 소년은 매일 장작을 패고 물만 길을 뿐 배우고 이해하고 위대해지고 싶다고 답했다. 방장은 벽의 두루마리들을 가리키며 자신도 처음엔 같았고, 결국 모든 두루마리를 읽고 왕들을 만나 조언하고 방장이 되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의 핵심이 장작을 패고 물을 긷는 일이며 마음을 다해 하면 모든 일이 같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1]
계속 장작을 패고 물을 길으면 됨
[1] - https://www.sloww.co/enlightenment-chop-wood-carry-water/ - 이 느낌을 완전히 이해함. 41살에 평생의 목표, 그것도 절대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했는데 부와는 관련 없는 목표였음
그런데 힘이 솟고 축하할 일이 되기보다 오히려 무력해졌고, 새 길을 찾기까지 몇 년이 걸렸음. 아직 그 길의 초입이지만 최소한 앞으로 20~25년은 걸릴 목표가 생김
사람들은 자신에게 집중하라, 돈에 집중하라, 둘 다 하지 말라고 말하겠지만, 실제로는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의미를 주며 계속 나아가게 하는지가 바뀔 수 있음. 정답은 없고, 그게 건강한 상태임.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봄 - 예전에는 나도 이 문제로 힘들었지만 스토아철학을 공부하면서 달라졌음. 자주 떠올리는 Marcus Aurelius의 『명상록』 6.15 구절은 이렇다
“야망은 자신의 안녕을 다른 사람들이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에 묶어두는 것이다. 방종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묶어두는 것이다. 건전함은 자신의 행동에 묶어두는 것이다”
- 20대에 내가 통제할 수 있고 이루고자 했던 건 거의 다 이뤘고, 고민 끝에 새로운 야망을 하나 더했지만 그걸 끼워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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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틀린 말은 아님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그 두 사기꾼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 R. Kipling
미디어는 환경 때문에 제한되거나 박탈된 사람들을 자극하고, 깃발을 흔들고, 감정을 건드리고, 질투를 만들며, 정치적 영향력·금전적 이익·인기·대중의 관심·역사의 정점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사다리를 만들어냄
하지만 그건 잘 모르는 사람들, 갓 졸업한 사람들, 굶주리고 야심 찬 사람들, 중년의 위기를 겪는 사람들, 나쁜 사람이나 상황을 겪어보지 못한 순진한 사람들에게 더 잘 먹힘
많은 것을 보았거나 악을 안다면, 그것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공적 삶은 필요하지 않음. 가진 것의 가치를 알면 조용한 삶이 그것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 잃을 것이 있을 때 사람은 사생활을 중시함
하고 싶은 일을 알고 주목 없이 할 수 있다면, 예측 불가능한 관심의 부수 피해를 감당하기보다 그냥 하는 편이 훨씬 낫다
오늘날 미디어는 선전으로 가득 차고 과열되어 있으며, 매우 가연성 높은 환경임. 큰 지정학적 위험이 다가오고 있고, 공개성은 나를 표적으로 만들 수 있음
저금리가 벤처캐피털 보조 언론을 가능하게 했을 때 세상은 스타트업 성공담과 잠재적 수익에 대한 북소리로 가득했음. 그 결과 유망한 창업자들이 지속 불가능한 기대수익률로 돈을 받고, 약속 하나에 인생의 몇 년을 잃기도 했음. 다른 말로는 복권임
먼지가 가라앉고 나니 조용히 수익을 내며 굴러가는 사업은 소행성 충돌 뒤 지하에서 살아남은 작은 쥐들 같았음. 고양이가 막 쥐를 잡았다면, 언덕 위에 올라가 주변 포식자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먹을 거라고 광고하겠는가- 외부 검증 없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려면, 처음에는 공적 영역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 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할 때 기회를 얻으려면 노출이 중요함. 일의 목적은 결국 이 단계를 넘어서 더 자율적이고 집중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임 - “많은 것을 보았거나 악을 안다면, 그것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공적 삶은 필요하지 않음. 가진 것의 가치를 알면 조용한 삶이 그것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 잃을 것이 있을 때 사람은 사생활을 중시함”이라는 표현이 훌륭함
내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사람은 무언가를 주려는 게 아니라 빼앗으려는 것뿐임 - 반대로 인터넷 지위가 있으면 여러 이점이 생김
예를 들어 $bigco 고객지원에 메일을 보낼 때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낯선 창업자에게 미팅을 요청하면 응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Airbnb에서 쓰레기를 안 버리고 나와도 아무도 불평하지 않을 수 있음. 트위터 팔로워가 많은 사람을 화나게 하는 걸 사람들이 두려워하니 삶의 거의 모든 일이 조금 쉬워짐 - Trump나 Musk 같은 사람들에게 이 관점을 설명해보면 잘 안 통할 것 같음
- 외부 검증 없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려면, 처음에는 공적 영역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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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고개를 숙이고 팔을 벌린 삶들이 있다. 화려한 미국식 개인주의, 밝은 조명과 무대 중앙의 사이렌 소리를 무시하는 삶들이다. ‘나는 여기면 괜찮다’는 방 한구석의 대답이고, 그 만족은 대놓고 전복적이다. 어떻게 그것만 원할 수 있느냐고 세상은 요구한다. 더 가질 것이 있고, 언제나 더 있다.”
글이 아름답고, 특히 이 부분이 글을 더 끌어올림
앞으로 우리는 좋은 삶에 충분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인정하고 기릴 필요가 있음. 더 많은 명성, 부, 소유를 갈망하는 걸 멈추고 가진 것을 감사할 수 있는 사람들 말임
그래야만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지금이든 미래든 다른 사람들도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을 만큼 자원을 남길 수 있음- 그 부분이 나도 눈에 들어왔음. “더 필요하다”는 속삭임에는 위험이 있음
물건이든 권력이든 명성이든, 이런 외부의 것을 좇는 일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 구멍 같음. 진정한 행복은 내면에서 발견되는 것처럼 보임.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우면 외부 상황과 무관하게 좋은 삶을 살 수 있음
십대 때 강력한 깨달음이 두 번 있었음. 하나는 정말 원하던 크리스마스 선물, 아마 Walkman을 받았을 때 실제로 갖는 것이 생각만큼 나를 채워주지 않는다는 걸 느낀 일임. 다른 하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무엇이든 주고 다시 모시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다는 감정이었음
이 두 경험 덕분에 물건은 공허하고 중요하지 않으며, 진짜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됨.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것이고, 물질적 소유와 달리 사라지면 대체할 수 없음
단순한 삶은 크게 저평가되어 있음. 가족과 친구와 시간을 보내고, 내 주변 세상을 아주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드는 것만 한다 해도 충분하다고 느낌 - Ralph Waldo Emerson의 시 “What is success”가 떠오름
자주 많이 웃는 것, 지성 있는 사람들의 존경과 아이들의 애정을 얻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인정을 받고 거짓 친구의 배신을 견디는 것,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것, 타인에게서 최선을 찾는 것, 자신을 내어주는 것, 건강한 아이나 텃밭이나 개선된 사회 조건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두고 가는 것, 열정적으로 놀고 웃고 환희로 노래하는 것, 내가 살아서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편히 숨 쉬었다는 걸 아는 것, 이것이 성공임 - “좋은 삶에 충분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기릴 필요가 있다”는 말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바로 그게 핵심을 놓치는 것 같음
이 글은 우리가 기려주길 원하지 않았을 사람, 스포트라이트 밖에서 자기 삶을 살고 싶어 한 사람에 관한 글임. 그와 그의 삶을 기림의 대상으로 올리는 건 그가 원했을 것과 반대임. 알아보는 건 괜찮음. 지나가며 고개를 끄덕이고 계속 가면 됨 - 정말 세상이 “더 가져라”고 요구하는 걸까, 아니면 광고 산업과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일까
광고 산업을 멈추고 소셜 미디어를 날짜순 정렬만 허용하면 세상은 엄청나게 조용해질 것 같음 - 세상을 움직이는 건 탐욕이 아니라 질투임. 누구나 기대할 무언가가 필요함
스토아적인 사람은 아이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행위나 식물을 심고 어떻게 자라는지 기다리는 기쁨에서 그것을 찾음
하지만 돈, 관심, 새로움, 경험, 경력 발전 같은 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면 어린 시절이나 경력 초기에 태엽처럼 감기고 과잉보상하게 됨. 시간, 마음, 에너지, 돈을 태우고 나서야 결국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바라건대 그걸 더 기대할 수 있게 됨
Elon Musk도 아이가 7명이나 생긴 뒤에는 최소한 한 명과는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는 점이 흥미로움. 부재하는 유명한 아버지보다 돌보는 사람에 가까워진 셈임
- 그 부분이 나도 눈에 들어왔음. “더 필요하다”는 속삭임에는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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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임
다만 “조용한 삶”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이 남자가 약 20살에 동반자를 만나고, 그 동반자와 가족과 자녀와 손주를 이뤘다는 점을 놓치는 것 같음
그런 닻, 기반,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사람도 많음
https://www.pewresearch.org/social-trends/2021/10/05/rising-...
주변에 좋은 지지가 있으면 만족하기가 비교적 쉬움. 지지가 나쁘거나 없으면 훨씬 어려움- 이 남자를 “조용한 삶”을 산 사람으로 묘사한 방식은 좀 특이함. 그는 아마도 주요 고용주였을 회사의 노조 대표였고, 큰 가족과 아마 큰 친족 관계도 있었을 것임
명성을
- 이 남자를 “조용한 삶”을 산 사람으로 묘사한 방식은 좀 특이함. 그는 아마도 주요 고용주였을 회사의 노조 대표였고, 큰 가족과 아마 큰 친족 관계도 있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