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7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Recovery Kit 버전 2의 설계와 제작 과정 요약

기존 Recovery Kit의 한계점

  • 배터리 확보의 어려움 - 초기 사용했던 배터리가 단종되어 재구매 불가능해짐
  • 키보드의 불편함 - ANSI 키보드는 너무 크고, 키보드 프로그래밍이 어려움
  • 복잡한 배선 - 100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 필요
  • 손잡이의 문제 - 케이스에 걸리거나 회전하여 화면에 손상을 줌
  • GPIO 연결의 난이도 - 솔더링이 어려움

Recovery Kit 버전 2의 개선점

  • 더 큰 용량의 배터리 사용
  • 미리 조립된 키보드 사용으로 조립 용이성 개선
  • 배선을 단순화하고 커넥터 사용으로 솔더링 최소화
  • 새로운 손잡이 디자인
  • Crimp 커넥터를 이용해 GPIO 연결 개선

Recovery Kit 버전 2의 타협점

  • 작은 7인치 화면 크기
  • 간소화된 전원 제어부
  • x86 CPU 미지원

빌드 개요

  • 최신 3D 프린터로 쉽게 출력 가능한 부품 목록
  • M4, M3, M2.5 나사 사용
  • 카본 파이버 PETG 소재 사용
  • 내장형 기가비트 네트워크 스위치
  • 이더넷 연결 지원
  • Crimp 커넥터로 GPIO 연결
  • USB-C 커넥터 다수 사용
  • NVMe SSD 부팅 및 배터리 지원
  • DSI 케이블 호환성 이슈 주의 필요
  • 멋진 파워 버튼
  • Shargeek Storm 2 100W 배터리 사용
  • Drop/OLKB Planck v7 키보드 사용

GN⁺의 의견

  • 기존 Recovery Kit의 문제점을 개선하려 노력한 점이 돋보임. 특히 배선과 GPIO, 배터리 부분의 개선이 인상적임.
  • DSI 케이블 호환성 문제는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개선해야할 부분으로 보임. 범용 케이블 사용이 어려운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함.
  • 고성능 배터리와 NVMe 지원으로 휴대용 컴퓨팅 디바이스로서 큰 성능 향상을 이뤘음. 다만 충전 중 사용이 안되는 것은 아쉬움.
  • 기존 Recovery Kit에 비해 조립이 훨씬 쉬워져 접근성이 좋아짐. 다만 아직 일반인이 만들기에는 다소 敷居가 높아보임.
  • 전체적으로 메이커들에게 영감을 주고 교육적인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됨. 올해안에 각 부분을 모듈화하여 더욱 조립을 쉽게 만들 수 있다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됨.
Hacker News 의견

요약:

  • 나사의 종류가 너무 많아 필요할 때마다 맞는 사이즈를 찾기가 어려움. 사진으로 정확한 규격을 알려주는 앱이 있으면 좋겠음.
  • "Recovery Kit"라는 이름의 의미가 불명확하고,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함. Meshtastic, LoRa, 아마추어 무선 등의 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음.
  • 견고한 Raspberry Pi 케이스의 용도가 재난 대비인지, 그냥 멋져 보이는 것인지 궁금함.
  • 작가의 3D 프린팅 기술이 인상적임. 특히 너트 삽입과 六角形 내부 채움 기법이 멋짐.
  • 기능성 소품 프로젝트를 보는 것이 즐거움. 화면 크기나 컴퓨팅 모듈 등 다양한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음. Wikipedia나 재난 대비 매뉴얼 등의 콘텐츠를 저장하는 것도 흥미로운 아이디어임.
  • 외관은 튼튼해 보이지만 내부 배선은 연약해 보임. NASA 수준의 방사선 차폐, 이중화 등이 적용되면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음.
  • Ortholinear 키보드는 구하기 어렵고 비쌈. 조금 더 주류인 QMK 키보드를 사용 중이지만, 더 작은 것이 없을지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