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neo 5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뿌리 시스템 도면 컬렉션 (Root System Drawings Collection) 요약

  • 이 컬렉션은 다양한 식물의 뿌리 시스템을 상세히 그린 드로잉 모음임.
  • 하위 컬렉션으로는 중부 유럽 목초지 식물, 농작물과 잡초, 다양한 서식지의 식물, 중부 유럽 산림 수목 및 관목, 야채밭 작물 등의 뿌리 도감(atlas)이 포함됨.
  • 개별 드로잉에는 식물의 학명이 제목으로 표기되어 있음.
  • 전체 1,180개의 뿌리 시스템 드로잉 레코드가 있음.
  • 각 페이지당 표시 레코드 수를 10~200개 단위로 조정할 수 있고, 페이지 이동도 가능함.

GN⁺의 의견

  • 식물학이나 농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식물의 지하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음.
  • 토양의 성질에 따라 뿌리의 발달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임.
  • 작물의 품종별, 재배 조건별 뿌리 발달 차이를 연구하는데도 활용 가능할 듯함.
  • 뿌리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추가되면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좋을 것 같음.
  • 온라인 자료의 장점을 살려, 실제 식물 사진이나 서식지 정보 등을 연계해주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임.
Hacker News 의견
  • 정원 가꾸기를 하다 보면 흔한 식물과 잡초의 뿌리 시스템을 볼 수 있음. 메마른 흰 뿌리줄기는 10cm 정도까지 자라지만 실제 뿌리는 훨씬 더 깊이 자랄 수 있음.

    • 예: 칡의 뿌리는 2.2m까지 자람.
  • 쇠뜨기는 깊은 뿌리를 가지며 매우 튼튼해서 제초제에 잘 견디고 포자로 번식할 수 있음.

  • 둥근잎까치수영은 얇은 뿌리들이 밀집된 네트워크를 가짐.

  • 민들레의 뿌리는 이 예시에서 4.5m까지 자란 것으로 나타남!

  • 감자는 토마토와 같은 속인데, 덩이줄기도 볼 수 있음.

  • 당근은 식용 주근 이외에도 뿌리를 가짐.

  • Erwin Lichtenegger 박사가 1960년부터 2009년까지 대규모로 연구를 이끌었음. 이를 3D로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도서관이나 연구소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함. 오늘날의 도구로 기록한다면 어떤 성과를 거뒀을지 궁금함. 이런 노력과 헌신은 드문 것으로, 예술작품이자 과학으로 잘 보존되어 다행임.

  • 산티아고 라몬 카할 박사의 뇌 뉴런 연구 노트도 이 뿌리들과 멀리서 보면 놀랄만한 유사성이 있는 박물관급 작품임.

  • USDA 과수 컬렉션에서 열매를 맺는 부분도 볼 수 있음.

  • 어떤 면에서는 Allen Brain Atlas의 뉴런 세포 추적 데이터베이스를 연상시킴.

  • 뿌리가 실제로 자라는 모습은 토양에 크게 좌우됨. 모래, 점토, 습기, 특히 토양 다짐 여부와 위치가 큰 영향을 미침. 많은 뿌리 시스템은 다져진 토양을 뚫고 자라지 못해 다양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 나무의 뿌리는 생각보다 얕고, 작은 식물의 뿌리는 생각보다 깊음.

  • 평소 볼 수 없던 것을 보는 좋은 방법으로, 식물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