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neo 8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독일 주정부, 마이크로소프트를 버리고 리눅스와 리브레오피스로 전환

  • 독일 쉴레스비히-홀슈타인 주가 비용, 보안, 디지털 주권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대신 리눅스와 리브레오피스를 선택함.
  • 주정부는 약 3만 명의 직원을 위한 IT 작업 환경을 자유롭고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임.
  • 디지털 주권은 시민의 데이터를 외국 기업에 의해 수집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럽 기술 기업이 미국 및 중국 경쟁사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함.

디지털 주권의 중요성

  • 공공 행정이 폐쇄적이고 수정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사용자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기 어려움.
  • 유럽 정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 주권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고 하지만, 그들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음.

비용 절감과 보안 향상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은 IT 보안, 비용 효율성, 데이터 보호 및 다양한 시스템 간의 원활한 협업 측면에서 이점이 있음.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리브레오피스로, 윈도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리눅스 데스크톱 배포판으로 교체될 예정임.
  • 쉐어포인트와 익스체인지/아웃룩은 넥스트클라우드, 오픈 엑스체인지/썬더버드, 유니벤션 액티브 디렉토리 커넥터로 대체될 계획임.

기타 유럽 및 중국의 리눅스 전환 사례

  • 뮌헨은 2004년에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전환했으나, 시장의 의지로 인해 다시 윈도우로 돌아옴.
  • 중국은 마지막 몇 대의 정부 PC에서 윈도우를 제거하고 주로 카일린 리눅스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교체함.

GN⁺의 의견

  • 이러한 전환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실질적인 채택을 보여주며, 다른 정부 기관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음.
  • 데이터 주권과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술의 독립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함.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채택은 초기 설정과 유지 관리에 있어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므로, 이러한 전환은 적절한 기술 지원과 교육이 수반되어야 함.
  • 리눅스와 리브레오피스 같은 오픈소스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제어권과 맞춤화 옵션을 제공하지만, 사용자 경험과 호환성 측면에서 기존의 상용 소프트웨어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도전이 될 수 있음.
  • 이러한 결정은 유럽 내에서 기술적 자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부로, 유럽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 독일에서 지난 10년 이상 비슷한 뉴스가 종종 나왔음을 기억함. 최근 몇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입한 변화들, 특히 모든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도록 강제하고 클래식 데스크톱 앱에서 웹 앱으로의 이동 때문에, 이번에는 LibreOffice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거의 믿게 됨. 보수적인 사용자와 아마도 독일 국가 기관들은 클래식 데스크톱 앱과 웹 앱을 서로 다른 작업을 위한 도구로 간주하며, 데스크톱이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을 원하지 않음. 논의가 시작된 이래로 LibreOffice가 훨씬 나아졌다는 점도 언급할 가치가 있음.
  • 구글 문서도구가 있는 세상에서 누가 왜 MS 오피스와 같은 무거운 소프트웨어를 다루고 싶어할지 이해하기 어려움. 최근 5년 동안 현대 버전의 워드를 사용하지 않은 노인 친척을 도와줬는데, 새 컴퓨터에 MS 오피스 구독을 해줬음. 해당 사용자는 MS 워드가 저장했다고 확신한 파일을 찾지 못해 약 4시간 동안의 작업을 세 번이나 다시 시작해야 했음. 파일은 실제로 클라우드에 저장되었지만 사용자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게 만들어졌음. 기술 전문가인 나도 이 상황을 파악하는 데 5분이 걸림.
  • 독일 화이팅! 내가 일하는 디젤 수리점에서 경영진을 설득해 MS 오피스에서 LibreOffice로 전환함. 이제 우리의 90% 작업이 기본적으로 LibreOffice를 사용하며, 전체 오피스 스위트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회계 부서의 두 명뿐임. BOM, 라벨, 봉투, 인보이스를 LibreOffice로 인쇄하며, MS 오피스에 비해 빠르게 실행되고 절대 충돌하지 않음.
  • 현재 해야 할 해가 어느 해인지, 아직도 Slashdot에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인지, 리눅스 데스크톱이 일반인들에게 통용될 해가 드디어 온 것인지 궁금함. 뮌헨이 이를 시도했을 때 대다수의 데스크톱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최대 40%대에 머물렀던 기억이 남. 이제 또 다시 더 가난한 독일 주에서 다시 시도하려 함.
  • 현재 및 과거 고용주는 대규모 기업 플릿 관리가 더 쉽다는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전적으로 사용함. 리눅스와 맥 기계는 예외로 취급됨. 맥에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면 보안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함. 회사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랩톱의 경우 IT 부서가 위험을 책임짐.
  • 뮌헨이 LiMux 프로젝트로 전환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본사가 뮌헨으로 이전하면서 모든 것이 다시 윈도우로 돌아갔던 것처럼 얼마나 오래 걸릴지 지켜봐야 함.
  • LibreOffice를 몇 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시도해봤지만, 항상 MS 오피스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은 MS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세부 사항에 신경 쓴 결과임. LibreOffice를 사용할 때 반응성 부족이 바로 눈에 띄며, 실제로 소프트웨어 사용을 육체적으로 힘들게 만듦. 큰 스프레드시트를 다시 계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배 또는 심지어 100배 차이가 남.
  • 왜인지? 쉴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비용, 보안, 디지털 주권을 이유로 들고 있음. 이전에도 시도되었고 비용은 항상 더 높았음. 하지만 비용의 문제가 아님. 이성과 책임은 특정 기관과 정부가 자신들의 데이터를 소유해야 함을 의무화해야 함. 회사들도 자신들의 데이터를 계속 소유하거나 다시 소유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명함. 우리 모두는 "개인" Github 저장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았음. Github 직원들의 접근은 없지만, AI 봇에 의해 접근이 있었다고 인정함. 일부러인지 우연인지는 기억나지 않고 중요하지도 않음.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면 적어도 진정한 E2E 암호화를 사용해야 함. 클라우드는 강력한 E2E 암호화된 블록과 메타데이터만을 보유해야 함.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제공업체가 있음. 내가 다니는 매우 큰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항복함. 모든 것이 Office 365와 Azure에 있음. IT 부서는 모든 데이터가 E2E 암호화되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상황에서도 읽을 수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함. 그런데 어떻게 Bing에서 업무용 파워포인트와 워드 문서의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지? 동료가 분류 수준이 정해지기 전에 이 방법으로 비밀 프로젝트 정보를 발견함. E2E 암호화에 대해 뭔가 놓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우리 IT가 그렇게 멍청하고 순진한 건지? 최근 IT는 우리가 곧 Copilot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함.
  • 다음과 같은 말이 무슨 뜻인지 누군가 설명해줄 수 있음: "다른 나라들, 특히 중국은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전환할 때 훨씬 더 완고하다는 속담이 있다." 속담? 시간을 절약하는 스티치. 많은 손이 가벼운 일을 만듦.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기어를 바꿀 때 훨씬 더 완고하다"는 속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