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보잉이 비행기 제작 방법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 일
(prospect.org)보잉의 자살 임무
- 존 바넷은 보잉에서 26년을 근무한 품질 관리자로, 그의 상사는 그를 괴롭히고 비하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냄.
- 바넷은 자신의 지식과 세부 사항에 대한 집착이 동료들과의 갈등을 유발한다는 평가를 받음.
- 그러나 실제로 바넷은 보잉을 사랑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데 열정적인 인물로, 동료들에게 존경받음.
지식의 재정의
- 보잉은 90년간의 성장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잊어가는 상태에 빠짐.
- CEO 짐 맥너니는 경험보다 리더십을 더 중요시하는 관리 방식을 선호하며,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을 조기 은퇴시킴.
- 맥너니는 787 드림라이너 개발을 외부 공급업체에 맡기며 비용 절감과 노조 파괴를 약속했으나, 결과적으로 예산 초과와 일정 지연을 초래함.
재앙의 청소부
- 보잉은 787의 일부 기체를 설계한 이스라엘 회사의 실수로 인해 금융 위기에 처한 공급업체를 구제해야 했음.
- 보잉은 워싱턴 주에서 경험 많은 관리자들을 남쪽 캐롤라이나의 비노조 공장으로 이동시켜 교육을 진행함.
경험 있는 직원들의 탄압
- FAA가 787의 첫 인도를 승인한 후, 맥너니의 부하들은 경험과 지식이 있는 직원들을 괴롭히고 해고하기 시작함.
- 품질 관리 엔지니어와 좋은 기술자들이 노조 지지를 이유로 의심스러운 위반 사항으로 해고됨.
품질 검사의 외주화
- 보잉은 품질 검사자들에게 자신들의 업무의 90%를 감독하던 정비사들에게 외주화하도록 지시함.
- 바넷은 이러한 자체 검사가 불법이라고 생각했으나, 안전 관행에 반대하는 내부 고발자들은 종종 해고됨.
문제의 기록
- 바넷은 기체 바닥 패널을 설치하는 기술자들이 전선 묶음과 전기 상자 사이에 긴 티타늄 조각을 버리는 것을 발견함.
- 그는 300개의 산소 마스크 중 75개가 실제로 산소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록함.
- 바넷의 팀은 인도 예정인 기체의 300개 결함 목록을 작성하고, 400개 이상의 부적합 항공기 부품이 사라져 불법적으로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함.
품질 관리자의 고립
- 바넷과 같은 고집스러운 품질 관리자는 드물었으며, 많은 품질 검사자들이 괴롭힘 환경에서 결함을 문서화하지 않았음.
- 바넷은 자신이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멈추도록 비난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회사에서 퇴출되었다고 인식함.
보잉의 추락
- 바넷은 보잉의 주식 가치가 자신이 회사를 떠난 후에도 계속 상승하는 것을 보며 회사가 얼마나 철저히 해체되었는지에 대해 우려함.
- 737 MAX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결함으로 인해 에티오피아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보잉은 모든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음이 명백해짐.
지식의 손실
- 보잉에서 지식이 소진되어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팀이 남아 있지 않음.
- 스탠 소셔는 보잉이 경험 많은 직원들에 대한 전쟁으로 인한 두뇌 유출의 재앙적인 영향에 대해 수십 년 동안 경고해 왔음.
보잉의 미래
- 보잉의 가장 큰 노조인 기계공 노조는 회사를 구하기 위해 이사회 자리를 요구함.
- SPEEA는 다음 CEO로 항공우주 엔지니어를 선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임.
GN⁺의 의견
- 이 기사는 보잉이 경험 많은 직원들을 소외시키고, 비용 절감과 이윤 극대화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문제들을 조명함.
- 보잉의 사례는 기업이 단기 이익에 치중할 때 장기적으로 기업 문화와 제품의 안전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줌.
- 이러한 문제는 항공우주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산업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함.
- 기술적인 결함이나 관리 문제가 있는 기업의 제품을 사용할 때는 추가적인 안전 검증이 필요할 수 있음.
- 보잉과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기업이나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비자와 업계 종사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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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첫 번째 댓글 요약:
- 본문은 보잉이 맥도넬 더글러스와의 합병 후 급격한 쇠퇴를 시작했다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
- 기사는 보잉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해체해 나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함.
- 보잉이 경험 많은 직원들을 어떻게 회사를 떠나게 했는지, 품질 문제를 어떻게 은폐했는지, 비행기를 제대로 만드는 데 필요한 기관 지식을 체계적으로 파괴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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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댓글 요약:
- 한 관리자가 직원을 괴롭히고 감시하며, 비협조적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이메일 사용과 비행기 결함 수정을 요구한 것에 대해 징계하는 사례는 기술 회사의 일반적인 중간 관리자의 행동으로 보임.
- 이러한 행동은 기업 구조 내 권력 불균형의 불행한 결과로, 관리자에게는 권력이 있지만 그들을 책임지게 할 수단은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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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댓글 요약:
- 기계공이 자신의 작업을 스스로 검사하는 것은 미친 짓이자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스왐피'의 의견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일어난 변화와 유사함.
- 엔지니어들이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프로젝트 일정 관리 등을 해야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경우 사람이 죽지는 않고 단지 자주 고장 나고 업데이트가 필요한 저질 소프트웨어가 됨.
- 엔지니어링이 얼마나 어려운지 과소평가하고, 결과적으로 엔지니어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는 전반적인 테마가 있으며, 이는 기술적 지식이 없는 권력자들에 의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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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댓글 요약:
- 짐 맥너니(Jim McNerney)는 미국의 중요한 회사에 무슨 짓을 했는지 의회에서 설명하도록 강제되어야 함.
- 주주 가치 이론에 적절히 저항하고, 굴욕은 그 과정에서 과소평가된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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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댓글 요약:
- 보잉의 품질 저하는 알려진 사실이지만, 엔지니어링과 특히 기계공에 대한 태도는 매우 어리석음.
- 경험 많은 기계공을 찾기 어렵고, 특히 공구 제작자는 더욱 그러함.
- 기계공의 시작 급여가 그리 높지 않고 많은 작업장이 아웃소싱에 밀려 경험 많은 직원들이 은퇴하면서 큰 격차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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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댓글 요약:
- '프린스 짐' 맥너니는 기사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지만, 이미 CEO 자리에서 물러남.
- 그는 737 MAX 개발을 지휘했지만, 스캔들 이전에 은퇴했으며, 그의 후임자 데니스 뮬렌버그는 737 MAX의 낮은 품질에 대해 해고됨.
- 현재 CEO인 데이브 캘훈은 GE 출신으로, 맥너니와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 분야의 직접적인 경험이 없음.
- 캘훈은 올해 말에 은퇴할 예정이며, 그의 후임자가 회계 중심의 최근 CEO들보다 합병 전 CEO들과 더 비슷하기를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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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댓글 요약:
- 성과 지표는 나쁜 직원들이 좋은 직원들과 동등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해줌.
- 어디에서도 '스왐피'가 회사에 큰 벌금을 면하게 한 전문성 때문에 더 높은 인상을 받았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추적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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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댓글 요약:
- 보잉의 내부 고발자가 진실을 말했다는 기사 링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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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댓글 요약:
- 보잉의 자회사에서 일하던 중 737 Max MCAS 사건이 발생함.
- 회사는 가능한 많은 직원을 '9000달러짜리 USB 케이블'과 같은 시간과 재료를 기반으로 한 방위 작업에 투입함.
- 고급 자바 아키텍트였던 직원은 C 언어를 사용한 HIL 구성 요소 테스트로 '재교육'되었으며, 이는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만들어 현금 흐름을 개선함.
- 자회사는 여전히 소프트웨어 팀을 재건하기 위해 몇 년째 고군분투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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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댓글 요약:
- 보잉은 지식에 대한 새롭고 매혹적인 이론의 영향을 받아, 지식을 지적 재산, 영업 비밀, 데이터로 축소하고, 숙련되고 경험 많은 노동력이 가진 '사고'와 '이해' 및 '복잡한 추론'을 사실상 가치 없는 것으로 간주함.
- 이로 인해 지혜와 경험 많은 사람들이 과소평가되고,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