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2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완공 예정

  • 바르셀로나 중심부에 위치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건축 끝에 2026년에 마침내 완공될 예정임.
  • 마지막 여섯 번째 탑의 건설이 성당 구조의 완성을 표시할 것이며, 이 사이트를 관리하는 조직이 지난주 발표함.
  • "승천의 예배당은 2025년에, 예수 그리스도의 탑은 2026년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2023년 연례 보고서 발표와 함께 성명에서 밝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가 될 예정

  • 예수 그리스도의 탑은 높이 172.5미터에 17미터 높이의 네 팔이 달린 십자가로 마무리될 예정임.
  • 완공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독일의 울름 대성당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가 됨.

안토니 가우디의 설계와 역사

  • 1882년에 카탈루냐의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에 의해 설계된 대로 건축이 시작됨.
  • 가우디는 18개의 거대한 탑을 계획했으며, 각각은 성경 인물을 상징함: 12사도, 4복음서 저자, 성모 마리아, 예수.
  • 가우디가 1926년에 사망했을 때, 프로젝트의 약 10%-15%만이 완성되었음.

건축 과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 건축은 이미 느린 편이었으나, 1930년대 후반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중단되었고, 가우디의 대부분의 설계와 모델이 파괴됨.
  • 현재의 설계는 남아 있는 자료와 재구성된 자료, 그리고 원래의 설계를 재상상한 적응안을 기반으로 함.
  • 198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종교적 예배를 위해 성전으로 봉헌됨.

불법 건축과 건축 허가

  • 교회 건축은 137년 동안 불법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에 바르셀로나 시의회로부터 건축 허가증이 발급됨.
  • 당국은 2016년에야 건축 허가가 결코 부여되지 않았다는 "이상함"을 발견함.

GN⁺의 의견

  •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으로, 그의 독창적인 건축 스타일과 종교적 상징주의가 결합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음.
  • 이 대성당은 건축학과 예술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연구 대상이며,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사례로 여겨짐.
  • 완공 이후에는 바르셀로나의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임.
  • 건축 과정에서의 불법적인 측면과 허가 문제는 건축 및 도시 계획 분야에서의 규제와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사례임.
  • 이와 유사한 건축 프로젝트로는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들이나 브라질의 오스카 니마이어의 건축물 등이 있으며, 이들 또한 현대 건축의 이정표로 평가받음.
Hacker News 의견
  • 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올 때 방문하면 정말 놀라운 경험임.

    "가우디와 사후 협업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보고, 몇 분만 성당을 걸어다녀도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음.

  • 사그라다 파밀리아 주변 건물들을 보면 현대 건축이 어떻게 변했는지 다시 한번 의문이 듦.

    현대 건축은 우리 도시를 파괴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어진 예쁜 건물을 찾기 어려움. 유럽의 역사적인 도시들과 비교할 수 없음.

  •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설의 약 50%는 분실된 가우디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함.

    거의 완전히 현대적인 프로젝트임.

  • 기사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바르셀로나의 대성당이라고 잘못 언급함.

    사실은 소성당이며 대성당이 아님.

  • 성당을 좋아하지만,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대해 크게 감동받지 못함.

    미래의 공간 요구사항(계단 등)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짐.

  •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설 속도를 가속화시킨 여러 재료 및 기술 발전이 있음.

    건설에 사용되는 기술이 시작 이래로 크게 발전함.

  •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며,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정말 볼만한 장소임.

    그러나 대성당이 아닌 소성당임.

  • 완벽한 9월 오후에 혼자 공원을 걸으며 교회를 찾음.

    자연과 사회의 경계에서, 돌과 유리의 대량이 결합된 이 건축물 앞에 서서, 보고 또한 보임을 느끼는 것은 인생에서 큰 특권 중 하나임.

  • 가우디의 계획은 성당 앞에 큰 계단을 만들어 새로운 공공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었으나,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수백 개의 아파트를 철거해야 함.

    이 아파트들은 수십 년 전에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완성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에 구입됨. 이제 완성이 다가오자, 주민들은 아파트를 유지하고 싶어 함.

  • 스페인은 늦은 시점에 경이로운 건축물을 통해 승리점수를 얻으려 함.

배경 지식: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유명한 로마 가톨릭 교회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작품입니다. 1882년에 착공하여 현재까지도 건설이 진행 중이며, 가우디의 독특한 건축 스타일과 긴 건설 기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