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neo 9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보잉의 안전 문화 결여: FAA 보고서

  • FAA는 보잉이 안전 문화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하는 5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함.
  • 전문가 패널은 보잉의 안전 문화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대다수 직원들이 안전 문제를 보고하는 기본적인 인식에 대한 숙련된 인식이 부족함을 지적함.
  • 패널은 보잉 내에 일관되고 명확한 안전 보고 채널이나 절차를 찾을 수 없었으며, 직원들이 다양한 보고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함.

보잉의 행동 계획 요구

  • 보고서는 보잉이 이전에 조직 지정 인증(ODA)과 안전 관리 시스템(SMS)을 구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공했지만, 아직 로드맵에 설명된 변경 사항을 완료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음.
  • 보고서는 보잉이 각 권고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이정표 기반' 접근 방식을 포함하는 행동 계획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FAA와 공유할 것을 권고함.

GN⁺의 의견

  • 이 보고서는 항공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대형 항공기 제조사의 안전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함. 보잉과 같은 기업의 안전 문화 결함은 항공 여행의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보고서는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함.
  • FAA의 보고서는 보잉이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내부 보고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함으로써, 다른 항공기 제조사들에게도 유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보잉의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한 행동 계획은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다른 항공기 제조사들이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음.
  • 이 기술을 도입할 때는 직원 교육과 안전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인 안전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보잉과 같은 대형 항공기 제조사가 안전 문화를 강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항공 여행의 안전성 향상과 브랜드 신뢰도 증진에 있으며, 손실은 단기적인 비용 증가와 조직 변화에 따른 저항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임.
Hacker News 의견
  • 보고서에서 발견된 결함은 '정의로운 문화(Just Culture)'와 '보고 문화(Reporting Culture)'에 관한 것임.

    • 안전 문화의 다섯 가지 핵심 요소:
      • 정보화된 문화(Informed Culture): 조직이 관련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함.
      • 보고 문화(Reporting Culture): 직원들이 비난의 두려움 없이 안전 문제를 보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직원들은 보고된 정보가 비밀에 부쳐지고 조치될 것임을 알아야 함.
      • 학습 문화(Learning Culture): 조직이 실수에서 배우고 변화를 이룸. 또한 사람들이 SMS(안전 관리 시스템) 프로세스를 개인적으로 이해하도록 보장함.
      • 정의로운 문화(Just Culture): 의도하지 않은 오류와 안전하지 않은 행동은 처벌되지 않음. 그러나 무모하게 행동하거나 정당화할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징계를 받음.
      • 유연한 문화(Flexible Culture): 조직과 그 구성원이 변화하는 요구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음.
    • 출처: FAA 보고서, Air Safety
  • 보잉의 리더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회사, 경제, 미국 납세자에게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음. 이러한 행동이 범죄적으로 보인다는 의견 제시.

  • 1997년 맥도넬 더글러스와의 합병 이후 안전 문화가 훼손되기 시작했다는 의견이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 같다는 의견.

  • 복잡한 보고 시스템과 직원들이 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 회사가 보고를 원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는 의심을 제기하는 댓글.

  • 20년 전에는 미국에 빅 쓰리(Ford, GM, Chrysler) 외에 다른 자동차 제조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테슬라와 다른 회사들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20년 후 보잉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미국 회사가 있는지 질문.

  • 안전 사고 팀이 인사 부서와 전혀 연결되지 않아야 한다는 제안. 이들은 직원을 해고하거나 성과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없으며, 단지 안전 관련 문제를 기록하고 조사하는 역할을 함.

  • 보잉의 실제 문제는 MCAS 설계 참사와 문제가 발생한 도어 플러그가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더 넓은 문제의 증상이라는 지적.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에 숨겨진 결함이 무엇인지, 미래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에 대한 우려 표현.

  • 보잉에 안전 정책이나 절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해서 아무것도 보고되거나 수정되지 않는다는 지적. 에어버스와 엠브라에르의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하는 댓글.

  • MBA들이 안전 문화에 달러 가치를 매기기 어렵다는 지적.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의 의견.

  • 회사 리더십이 안전 관행을 무모하게 침식한 경우, 개인에게 형사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 사망에 이르게 한 최고 경영진의 고의적인 나쁜 행동을 기소하는 것이 문화를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