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뉴욕 의과대학, 10억 달러 기부 후 등록금 폐지
(bbc.com)-
뉴욕 의과대학, 1억 달러 기부로 등록금 면제
- 뉴욕시의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이 93세 과부가 남긴 10억 달러 기부금으로 학생들에게 무료 등록금을 제공함.
- 기부자인 루스 고테스만 박사는 브롱스 학교의 전 교수로, 이 기부는 미국 학교에 대한 최대 기부 중 하나이며 의과대학에 대한 최대 기부임.
- 브롱스는 뉴욕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뉴욕의 62개 카운티 중 가장 건강하지 못한 곳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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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부담 경감
- 학교의 연간 등록금은 거의 59,000달러로, 학생들은 상당한 빚을 지게 됨.
- 아인슈타인 대학의 성명에 따르면, 2024년 봄 학기 등록금을 이미 낸 최종 학년 학생들에게 환불할 예정이며, 8월부터 모든 학생들은 등록금을 면제받게 됨.
- 이 기부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았다면 접근하기 어려웠을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추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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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고테스만 박사의 배경
- 고테스만 박사는 1968년부터 학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학습 장애 연구, 문해력 프로그램 운영, 널리 사용되는 선별 및 평가 프로토콜 개발에 기여함.
- 고인이 된 남편, 데이비드 고테스만은 유명한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워렌 버핏의 다국적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의 초기 투자자였음.
- 루스 고테스만 박사는 아인슈타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이 브롱스와 전 세계 커뮤니티에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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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구성 및 다양성
- 아인슈타인의 1학년 학생 중 약 50%가 뉴욕 출신이며, 약 60%가 여성임.
- 학교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의과대학 학생 중 약 48%가 백인, 29%가 아시아인, 11%가 히스패닉, 5%가 흑인임.
GN⁺의 의견
- 이 기부는 의료 교육의 경제적 장벽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특히 미국에서 의료 교육 비용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기부는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의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
- 무료 등록금 제공은 학생들이 빚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의료 분야의 인재 풀을 확대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짐.
- 그러나 이러한 기부가 모든 의과대학에 적용될 수 없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 불평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할 것임. 이는 의료 교육의 비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더 광범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함.
- 비슷한 노력으로는 뉴욕대학교(NYU) 의과대학이 2018년에 모든 의대생에게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사례가 있음.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의과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됨.
- 의과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이제 재정적인 부담 없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의료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과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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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전체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데, 현재 제목과 토론이 그 정의를 제대로 내리고 있는지 모르겠음.
- 기부금 전액이 등록금에 사용되는 점
- 기부자는 93세의 의사이자 동문으로 학습 장애 연구 및 선별 프로토콜 개발
- 기부금은 고인이 된 남편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나온 것으로, 남편은 사망 전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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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의 기부금이 5%의 연간 수익률로 투자되면, 매년 5천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음.
- 연간 등록금 5만 9천 달러를 고려할 때, 이자만으로도 85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음
-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은 매년 약 150명의 신입생을 받아들이며, 의대 과정은 4년임
- 이 기부금의 이자만으로도 학생들이 영구적으로 등록금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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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이 미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의과대학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이로 인해 학교 졸업생 수와 뉴욕시/브롱스에서 실습할 의사 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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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등록금에 반대하지 않지만, 이런 종류의 기부금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함.
- 의사들이 비영리 부문에서 일할 것을 요구하는 조건이 없음
- 이 분야를 덜 과로하고 독성이 덜한 것으로 만들지 않을 것임
- 이 학교의 학생 구성은 다른 의과대학과 동일함
- 의학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거의 모든 학생이 상위 10%의 임금 수령자가 되므로, 이는 잘 사는 소수 집단에 대한 일시적인 재정 문제 완화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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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퍼머넌트는 자사의 파사데나 의과대학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함.
- 2019년 첫 5개 학급(2024년까지)에 대한 무료 의대 등록금을 발표함
- 이는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는데, 붙잡아두는 조건(예: 졸업 후 X년간 카이저에 근무)은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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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천은 David "Sandy" Gottesman의 투자에서 나온 것으로,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초기 투자임.
- Gottesman은 워렌 버핏의 친구였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 멤버이자 자신의 회사 First Manhattan을 창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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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도 - 단순히 큰 건물에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 낫다고 평가함.
- 올린 대학은 기부금으로 무료 등록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설립되었지만, 이는 지속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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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학생들에게 무료 등록금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Gottesman 박사가 말함.
- 충분한 자금이 있어 영구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즉시 깨달음
- 동문/교직원으로부터 이런 행운을 얻은 학교와 학생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 마음을 움직임
- 이것이 향후 수십 년간 미국 의과대학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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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지급자 의료 시스템으로 이행한다면, 의대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임.
- 고정된 비용이 있는 시스템에서 36만 달러의 부채는 엄청난 부담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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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를 가지고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는 개방된 지시를 받는 것이 놀라운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