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구글이 RSS 피드의 사용 폐지에 기여 (2023년)
(openrss.org)구글이 RSS 피드 사용률을 어떻게 떨어뜨렸나
- RSS 피드는 여전히 살아있고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구글을 포함한 몇몇 인기 있는 기술 회사들이 사용하기 어렵게 만들면서 사용률이 감소함.
- 구글은 오픈 웹 RSS 프로토콜을 이용해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얻었지만, 사용자들을 희생시키면서 오픈 웹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계속함.
- 이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이 RSS 피드 사용을 중단한 주된 이유에 구글이 크게 기여함.
크롬 브라우저에서 RSS 버튼 제거
- 초기 버전의 크로뮴(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기반이 되는)에는 내장된 RSS 버튼이 있었으나, 이 버튼이 사라지고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음.
구글이 FeedBurner를 인수하고 RSS 제한
- 구글은 2007년에 RSS 피드 서비스인 FeedBurner를 인수하고, 개인 RSS 피드로 대체하여 광고, 제휴 링크, 추적 메커니즘을 포함시킴.
- 구글은 2012년에 FeedBurner API를 종료하고, 2022년에는 FeedBurner의 대부분 서비스를 제거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됨.
구글 리더(Google Reader) 폐쇄
- 구글은 2005년에 웹 기반 RSS 리더 애플리케이션인 Google Reader를 만들었으나, 2013년에 서비스를 종료함.
- 구글은 사용량 감소를 이유로 들었지만, 당시 구글 엔지니어는 Google Reader를 종료하려는 시도가 지속되었다고 언급함.
구글 알림(Google Alerts)에서 RSS 제거
- 구글 알림은 사용자가 지정한 검색어와 일치하는 새로운 웹 콘텐츠에 대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3년에 RSS 기능을 제거함.
구글의 RSS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종료
- 구글은 RSS 아이콘을 제공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나, 사용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거함.
구글 뉴스(Google News)에서 RSS 통합 제거
- 구글은 2002년에 Google News를 발표하고 RSS 피드 URL 추가 기능을 제공했으나, 2017년에 RSS 지원을 종료함.
구글은 여전히 그 길을 가고 있다...
- 구글은 2021년에 크롬에 RSS 지원을 다시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했지만, 공식 출시에 대한 소식은 없음.
- 구글이 RSS 기능을 제품에 통합한 후 제거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심지어 기능이 출시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할지 보장할 수 없음.
GN⁺의 의견:
- 구글의 행동은 RSS 피드의 중요성과 오픈 웹의 자유를 위협하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신뢰와 RSS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RSS 피드는 정보를 자유롭게 구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픈 웹의 핵심 요소로, 구글의 지속적인 지원과 유지가 중요함.
- 이 기사는 구글의 영향력과 오픈 웹 프로토콜에 대한 그들의 접근 방식에 대해 사용자들이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됨.
Hacker News 의견
- 한 사용자는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여전히 RSS 피드를 지원하고 있어 기쁘다고 언급함. 구글 리더가 종료되었을 때 사용자들이 RSS 피드 사용을 포기했다는 기사의 한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함. Feedly가 빠르게 대안으로 나섰고, 모든 것을 쉽게 이전할 수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 다른 사용자는 구글 리더에 의존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사가 다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말함. 구글 리더가 RSS를 죽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에게 RSS를 소개했다고 주장함. 구글이나 브라우저 지원의 변화에 대해 무관심하며, 트위터가 실제로 RSS의 사용을 감소시켰다고 생각함.
- 한 전문가는 인터넷이 큐레이션된 목록과 RSS 피드에서 자동 순위 매기기로 이동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믿음. 대부분의 최고 전문가들이 신뢰하는 매우 특정한 데이터 소스를 선호하며, 때때로 자동 크롤링으로 보완한다고 함. 새로운 브라우저와 검색 엔진의 등장을 예상함.
- 또 다른 사용자는 기사 전문 대신 한 문장이나 단락만 피드에 넣는 제공자들의 변화로 인해 RSS 사용을 중단함. 클릭 기반 광고 모델로 인해 RSS가 죽었다고 주장함.
- RSS는 중간자를 배제한다고 말하는 사용자가 있음. 구글이 이 현상을 이용하여 더 많은 광고를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구글 제품을 사용하도록 훈련시켰다고 비판함.
- 구글 리더를 종료한 것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용자가 있으며, 앞으로는 자체 호스팅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만 사용할 것이라고 선언함.
- RSS를 통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은 구글 검색이나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으며, 구글 광고로부터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용자가 있음.
- 한 사용자는 RSS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며, Kagi Small Web 이니셔티브가 RSS를 지원하고 Orion 브라우저에서 RSS 피드 지시기를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함.
- RSS가 개방형 분산 프로토콜이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하는 사용자가 있음. 구글이 중앙 집중식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RSS가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는 근본적인 사용성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함.
- 구글 리더를 종료한 것은 구글의 '원죄'라고 말하는 사용자가 있음. 이는 구글이 '악하지 말라'는 원칙에서 벗어나 악해지기 시작한 순간이라고 비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