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모든 웹사이트는 어디로 사라졌나?
(fromjason.xyz)웹사이트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 2009년 화요일 아침, 새해 첫날을 친구들과 술에 취해 보낸 후 깨어남.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있었지만, 주로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하는 곳이었음.
- 웹 브라우저를 열고 textsfromlastnight.com에 접속하여 전날의 술에 관한 글을 읽으며 웃음.
당신을 위해, 하지만 우리가 만든 것은 아님
- 현재의 웹은 과거와 달리 작동하지 않음.
- 이제는 'For You Page'에서 알고리즘에 의해 선택된 콘텐츠를 소비함.
- 크리에이터들은 여러 플랫폼을 위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음.
웹사이트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 한 트윗이 추수감사절에 바이럴이 되면서 웹사이트의 소멸에 대한 질문을 던짐.
- 많은 사람들이 앱화와 어도비 플래시의 종말 등을 원인으로 지목함.
- 웹사이트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발견의 즐거움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임.
우리는 큐레이션을 그리워함
- 과거에는 웹을 큐레이션하는 능력이 있었음.
- 알고리즘에 의해 발견을 아웃소싱하면서 큐레이션 능력을 잃어버림.
- 대부분의 사람들은 끊임없는 콘텐츠 피드를 위해 이를 받아들임.
GN⁺의 의견
- 이 글은 웹사이트와 웹 큐레이션의 변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함.
- 웹의 발전이 가져온 기술적 경이로움과 함께, 개인적인 발견의 즐거움이 감소했다는 점을 지적함.
- 독자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웹 콘텐츠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웹의 상호연결성을 복원할 것을 제안함으로써, 웹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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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감소 원인
- 콘텐츠 소비 패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앱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므로, 크리에이터들은 그러한 관객을 위해 콘텐츠를 만듦. TikTok, Twitter, Reddit, Facebook, YouTube 등에 사용자가 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들은 가시성을 위해 그곳에 콘텐츠를 게시.
- 모바일 기기 전환: 모바일 기기의 UX가 제한적이어서 같은 앱에 머무르기 쉬움. URL 입력이나 북마크 관리보다 간편함. 2000년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휴대폰 앱이 마우스/키보드를 사용하는 브라우저보다 훨씬 사용하기 쉬움.
- SEO 스팸 사이트 증가: 검색 결과를 희석시키고 시간 낭비. 첫 번째 포인트와 결합하여, 웹사이트를 찾는 것이 종종 불가능해짐. 이로 인해 피드백 루프가 생성됨: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찾지 않으니 왜 웹사이트에 콘텐츠를 만들까?
- StumbleUpon 추억: 2010년경 친구들과 즐겨 사용했던 StumbleUpon은 인터넷의 무작위 페이지로 이동하는 재미가 있었음. 오늘날과 달리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접할 수 있었음. 현재는 대부분의 콘텐츠가 플랫폼별 성공을 위해 동일한 패턴을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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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감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
- 소규모 소셜 그룹 상호작용: 인터넷 기술의 증가로 인해 소규모 소셜 그룹 상호작용이 증가함. 예를 들어, 트윗 스크린샷을 보고 친구에게 연락하는 것과 같은 행동이 2000-2012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음. 이러한 "코지넷"으로의 전환은 사람들이 이상한 니치 블로그나 인터넷 '장소'를 찾는 데 덜 관심을 가지게 만듦. 인터넷은 이제 동굴 탐험이나 고고학보다는 집 파티와 같음. 공간은 친숙하고 편안하며, 'For You' 피드 덕분에 더욱 그렇지만, 친한 사람들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개인 블로그를 대체했고, 인스타그램 메시징이 댓글 섹션을 부분적으로 대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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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의 문화 변화
- 익명성 문화 소실: 모든 사람이 단순한 화면 이름이었고 장기적인 명성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익명성" 문화가 사라짐. 이러한 문화는 "가짜 익명 아마추어"로 인해 재미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나, 오늘날에는 모두가 수익 창출과 논란 피하기에 집중하여 바보 같은 일을 하지 않음.
- 기업의 웹사이트 관리 부족: 많은 대기업이 자체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잊어버림. 대신 "모든 것을 위한 모든 것"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보를 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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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블로그에 대한 열망
- 링크 블로그 확산 희망: 저자는 2003년부터 운영해온 자신의 링크 블로그를 예로 들며, 이러한 방식의 출판이 매우 간편하다고 언급함. 다른 사람들도 이와 같은 링크 블로그를 많이 만들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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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문화의 변화에 대한 적응
- 기술 변화에 따른 적응: 한때 편안했던 방식이 갑자기 구식이 되는 것에 대한 충격. CD 선물이나 앱 개발과 같은 것들이 예로 들어짐. 웹 앱으로 다시 작성하는 것은 재미있는 운동이 될 수 있지만, 사용자 공간으로의 디스크 이미지 저장/복원 능력 부족이 경험을 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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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대의 종말과 아카이빙의 중요성
- 블로그의 계절성: 블로그의 최고 콘텐츠는 작가가 특정 생활 단계에 있을 때 작성됨. 그 단계가 지나면 글쓰기가 마르고, 따라서 위대한 웹사이트는 시작과 끝이 있음. 이러한 웹사이트를 아카이빙해야지, Google 검색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어쨌든 게시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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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흥미로운 비상업적 웹사이트의 존재
- 검색 엔진의 SEO 지배: SEO가 모든 검색을 지배하여 흥미로운 비상업적 웹사이트를 찾기 어려움. 구글 애널리틱스, 광고 네트워크, 아마존 제휴 링크가 없는 웹사이트만을 제외하는 검색 엔진이 있으면 좋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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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포기와 웹앱으로의 회귀
- 웹앱으로의 회귀 결정: Google의 "targetsdk" 업데이트 요구는 "무료에 대한 전쟁"으로 보임. 앱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만이 그러한 장애물을 넘을 의향이 있음. Google은 개발자들이 웹 개발로 전환하는 적절한 수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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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의 역할과 정보의 흐름
- 웹사이트의 역할: 웹사이트는 문서를 게시하는 데 적합함. 정보를 한 곳에 모음. 일상적인 것들은 포럼, 트윗, 이미지, 뉴스, 이메일, 채팅, 틱톡 등을 통한 인간 커뮤니케이션이 더 적합함. 정보가 독점되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면, 대기업이 소유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 웹을 구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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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의 우수성과 운영 체제의 변화
- 웹앱의 우수성: 한때 사람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음. 이제는 zoom.com, messenger.com, open.spotify.com, docs.google.com 등의 웹사이트를 방문함. 데스크톱 앱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음. 웹앱은 데스크톱 앱과 동일한 기능을 할 수 있음. 운영 체제는 웹 앱에 더 집중해야 함. ChromeOS는 기본적으로 이를 수행하고, capyloon 프로젝트는 모바일 기기를 위해 이를 목표로 함. 다운로드 가능한 앱이 없어야 하며, "앱 스토어"는 단순히 CDN이 되어야 함. 브라우저 캐싱을 통해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함. 기술적인 이유가 없다면 웹은 다운로드 가능한 앱만큼 사용자 친화적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