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11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미키, 디즈니, 그리고 공공 도메인: 95년간의 사랑 삼각관계

  • 2024년 1월 1일, 거의 한 세기의 저작권 보호를 받은 후, 미키 마우스의 한 버전이 공공 도메인에 진입함.
  • 미키 마우스가 처음 등장한 영화인 '증기선 윌리'와 '플레인 크레이지'의 무성 영화 버전은 1928년에 제작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928년 작품들이 2024년 새해 첫날 공공 도메인에 포함됨.
  • 공공 도메인에 진입하는 것은 미키가 유명한 저작권 캐릭터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미키, 디즈니, 공공 도메인 간의 복잡한 관계 때문임.

저작권 연장과 공공 도메인의 침식

  • 디즈니는 저작권 기간을 95년으로 연장하는 법률을 밀어붙였으며, 이는 "미키 마우스 보호법"이라고 비꼬아 불림.
  • 이 연장은 경제적으로 퇴보적이며 문화 유산에 접근하는 능력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받음.
  • 디즈니는 공공 도메인을 활용하여 많은 작품을 창조해왔으며, '겨울왕국', '라이온 킹', '환타지아' 등의 영화들이 공공 도메인에서 영감을 받음.

미키 마우스의 공공 도메인 진입과 그 의미

  • 2024년 1월 1일부터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설명.
  • '증기선 윌리'에 등장하는 미키와 미니 마우스는 공공 도메인에 속하게 되며, 누구나 이 자료를 공유, 적응, 리믹스할 수 있음.
  • 디즈니는 여전히 '환타지아'의 '마법사의 제자' 미키 등 더 최근 버전의 미키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음.

더 최근 버전의 미키 마우스에 대하여

  • 원래 미키와 미니 마우스 캐릭터를 새로운 창작물에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캐릭터들이 나중에 저작권이 있는 작품에 등장하는 경우, 디즈니는 새로 추가된 창의적 표현에 대해서만 저작권을 소유함.
  • 미키의 외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했으며, 1928년의 미키는 2024년에 공공 도메인이 됨.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상표권에 대하여

  • 상표권은 소비자가 제품의 출처나 후원에 대해 혼동하거나 속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을 금지함.
  • 상표권은 저작권과 다르며, 상표권은 저작권이 만료된 후에도 계속 유지될 수 있지만, 사용 범위가 더 제한적임.
  •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 이미지와 단어를 다양한 제품에 연결하여 상표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 도메인에 속한 캐릭터를 새로운 창작물에 사용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음.

공공 도메인: 창의성의 원천

  • 공공 도메인에 속한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셰익스피어의 연극, 제인 오스틴의 소설,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등 수많은 새로운 작품을 낳음.
  • 디즈니는 공공 도메인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자신의 영화를 만들어왔으며, '세 명의 근위병', '크리스마스 캐럴', '미녀와 야수' 등의 작품들이 이에 해당함.

GN⁺의 의견:

  • 이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미키 마우스라는 상징적인 캐릭터가 공공 도메인에 진입한다는 것이며, 이는 저작권과 상표권에 대한 이해와 창작의 자유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수 있음.
  • 미키 마우스의 공공 도메인 진입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디즈니가 공공 도메인을 어떻게 활용해왔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보여줌.
  • 이 사건은 저작권과 상표권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교육적 가치가 있으며, 창작물의 보호와 공공의 이익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임.
Hacker News 의견
  • 미키 마우스의 당대 광고를 살펴보면, 1928년 포스터에 따르면 미키 마우스가 빨간 셔츠, 흰색 단추, 노란색 장갑, 갈색 신발을 착용한 모습으로 표현됨.
  • 디즈니가 주도한 저작권 조항 아래에서는,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초기 영화들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었음을 지적하며, 이는 자신이 건넌 로프 다리를 끊는 것과 같은 아이러니함을 가짐.
  • 디즈니가 자신들의 오프닝 로고 시퀀스를 '스팀보트 윌리'로 변경한 것이 저작권상의 이유 때문인지, 혹은 이제 그것이 자신들의 상표가 되었다는 주장 때문인지에 대한 의문 제기.
  • '나이트 오브 더 리빙 데드'의 최종 컷이 저작권 고지 없이 출시되어 공공 도메인에 속하게 되었고, 이는 좀비를 대중 문화 현상으로 만들었지만, 조지 로메로에게는 손해가 되었음을 언급한 기사에 대한 놀라움 표현.
  • 미키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마치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으며, 저작권이 있는 변형을 실수로 사용하면 소송을 당할 위험이 있음.
  • 디즈니가 저작권을 만료시키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영화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냉소적인 견해 제시.
  • 미키 마우스 곡선이 마침내 패배했으나, 이제 그것을 다시 물리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임.
  • 디즈니에게 법에서 면제를 주고 공공 도메인을 축소하는 것은 불공정한 타협 제안이며, 법을 파괴하는 대신 법 위의 사람들에게 경쟁을 만들어 현실을 인정해야 함을 주장.
  • 미키 마우스가 만료되었지만, 디즈니가 만든 창작물들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 창작물에는 실제 그림, 애니메이션, 스토리 라인이 포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