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shiCorp 공동창업자 Mitchell Hashimoto가 11년 넘게 몸담은 회사를 떠나며, 창업 이후의 성장과 자신이 준비해온 퇴장 과정을 공유함
- 이번 퇴사는 갑작스러운 이탈이 아니라 2016년 CEO 사임, 2021년 리더십 팀·이사회 퇴장으로 이어진 단계적 전환의 마무리임
- 첫 아이 출생 이후 휴식 중 전환 시점이 왔다고 판단했고, 약 15년간 집중해온 클라우드 자동화와 인프라 도구를 넘어 새 영역을 시도하려 함
- HashiCorp의 여정은 Armon Dadgar와의 초기 아이디어, 수천 명의 사용자 확보, 투자 유치, 2015년 첫 HashiConf 같은 순간들로 이어짐
- 초기에는 논쟁적이던 멀티클라우드(multi-cloud) 세계관이 주류가 됐고, HashiCorp 소프트웨어와 HCL이 널리 쓰이는 상태에서 다음 단계를 응원하며 떠남
계획된 퇴사와 단계적 역할 축소
- HashiCorp 공동창업자 Mitchell Hashimoto는 곧 HashiCorp 직원이 아니게 된다고 직원들에게 전함
- 퇴사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전환의 일부였음
- 창업 초기부터 일상 운영에 자신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회사를 만들고자 함
- 시간이 지나며 다른 리더들이 회사를 이끌 수 있는 구조를 중요하게 봄
- 역할 축소는 몇 단계로 진행됨
- 2016년 CEO 자리에서 물러남
- 자신의 관여 없이도 의사결정이 가능한 리더십 자율성 문화를 다듬어 옴
- 2021년 리더십 팀과 이사회에서 떠남
- 이후 가장 행복한 자리였던 풀타임 hands-on engineer로 일함
- 엔지니어로서의 관심은 인프라를 넘어섰고, 회사와 자신이 준비되면 언젠가 다른 도전에 나설 생각을 해왔음
- 최근 가족이 첫 아이를 맞이했고, 휴식 중 지금이 전환을 마무리하기에 적절하다고 느꼈음
- 클라우드 자동화와 인프라 도구 영역에는 여전히 기회와 성장이 남아 있지만, 약 15년간 이 분야 도구에 집중한 뒤 새 분야를 시도할 준비가 됐다고 봄
HashiCorp에서 남은 장면들
- Hashimoto에게 HashiCorp는 거의 모든 성인기의 중심이었음
- 많은 형성적 기억이 회사 안에서 만들어짐
- 힘든 경험도 각 이정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과정으로 받아들임
- HashiCorp 이전부터 Armon Dadgar와 클라우드, 자동화, 분산 시스템을 계속 이야기했음
- 둘은 십대 시절 “언젠가 가장 큰 회사들이 우리 소프트웨어를 쓰면 어떨까” 같은 이야기를 장난스럽게 나눔
- 일부 아이디어는 실제 코드가 됐고, 곧 수천 명의 사용자를 얻음
- 이후 회사를 세우고 투자를 유치하면서 HashiCorp가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함
- 2015년 첫 HashiConf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음
- 높은 다운로드 수와 온라인 커뮤니티 교류는 알고 있었지만, 수백 명이 물리적으로 모인 경험은 전혀 달랐음
- 자부심과 함께 Armon과 만든 회사를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크게 느꼈음
- 몇 년 뒤 첫 전사 오프사이트도 중요한 순간이었음
- 참석 인원이 첫 HashiConf보다 많았음
- 기술에 대한 흥분으로 시작한 회사였지만, 사람과 공유된 경험의 중요성을 배운 계기가 됨
동료, 커뮤니티, 그리고 남은 영향
- Hashimoto는 Armon과 거의 15년, Dave McJannet과 7년 넘게 함께 일함
- 2021년 리더십 팀에서 물러날 때까지 함께 회사를 이끌었음
- 두 사람을 동료를 넘어 가까운 친구로 여기며, 계속 그들의 리더십을 신뢰함
- HashiCorp가 세워질 당시 논쟁적이던 멀티클라우드 같은 세계관은 이제 주류가 되고 널리 받아들여짐
- HashiCorp 소프트웨어는 취미 사용자부터 세계 최대 기업의 전문가까지 업계 전반에서 사용됨
- GitHub Octoverse report는 HashiCorp Configuration Language, 즉 HCL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 중 하나로 다시 부상했다고 봄
- Hashimoto는 HashiCorp의 영향, 성장, 유망한 미래가 자신의 기대를 넘어섰고, 그 과정에 작은 역할을 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김
- 커뮤니티, 고객, 생태계 파트너,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HashiCorp의 다음 행보를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