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아! 문제는 UX/UI야!
(brunch.co.kr)공공기관에서 내놓는 스마트폰 앱의 상당수는 “예산 낭비”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기껏 예산을 써서 앱을 출시해도 실제로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런 사례 중에는 애초에 기획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있지만, 아이디어는 좋은데 UX(사용자 경험)가 좋지 않아서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직 서비스 기획자가 서울시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 앱의 문제점을 UI/UX 측면에서 분석하는 글을 소개합니다. (한국어) 단순히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까지 일부분 함께 제시하고 있으므로, 따릉이 입장에서는 컨설팅을 공짜로 받은 셈이나 다름없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