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P by kuroneko 2023-10-10 | favorite | 댓글 3개
  • 동전 던지기의 확률을 알아내기 위해 48명이 46개의 서로 다른 동전을 사용하여 총 350,757번의 동전 뒤집기를 실행.
  • 그 결과 던질 때 위에 있는 면이 똑같이 위로 떨어질 확률이 50.8%로 더 높은 것을 발견함.
  • 또한 던지는 사람에 따라 흔들림의 차이가 있어 이 편향이 더 커질 수 있는 것으로 관찰됨.
  • 이는 2007년에 Diaconis, Holmes, Montgomery가 주장한 동일 면 편향에 대한 증거를 발견한 것.
    • 물리적인 이유로 동전을 던지면 공중에서 던진 면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약간 더 길어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해석.
  • 모든 코드와 비디오 등 데이터 또한 같이 공개함.

여담이지만, 동전던지기를 두번해서 (앞면-뒷면) 또는 (뒷면-앞면) 조합을 쓰면 확률이 동일하지 않은 동전으로도 공평한 동전던지기가 가능합니다.

1000번의 동전 뒤집기에서 1달러씩 걸면 (던진 면을 안다는 가정 하에) 약 19달러를 벌 수 있다네요.

정말....? 신기한 연구같아요.

논문에 대한 AI 요약

이 논문은 48명이 46개의 서로 다른 동전을 사용해 350,757번의 동전 던지기를 수행한 실험에 대해 보고합니다. 이 실험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질 때 동전이 처음에 던진 쪽에 떨어질 확률이 약 51%라는 페르시 디아코니스의 물리학 모델 예측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동전이 같은 면에 떨어질 확률은 50.8%로, 동전이 같은 면에 떨어질 확률이 더 높다는 압도적인 통계적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같은 쪽 편향의 정도는 개인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전이 앞면 또는 뒷면에 떨어질 확률에 대한 편향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기록된 확률은 50%였습니다. 또한 동전 종류에 따른 편차도 거의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5만 개가 넘는 동전 던지기를 수집한 이번 실험은 지금까지 수행된 동전 던지기 실험 중 가장 규모가 큰 실험 중 하나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사람이 동전을 던질 때 전진으로 인해 작은 편향이 발생한다는 디아코니스의 예측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한편, 일반 동전 자체는 뒤집었을 때 앞면/뒤면 편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화합니다. 이는 동전 던지기의 결과가 순전히 무작위적이라는 일반적인 직관에 대해 동전 던지기의 물리학 모델을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