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P by xguru 7달전 | favorite | 댓글 6개
  • 회사의 문화는 복잡한 개념이 아니라, 회사 내에서 집단적으로 나타나는 행동과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남
  • 회사의 문화는 50일 이동 평균선임. 지난 50일 동안 여러분이 회사로서 총체적으로 해온 일들의 합
    • 직원을 어떻게 대우했나
    • 누구를 채용하고 해고했으며 왜 그렇게 결정했나
    •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았을때 어떻게 했나
    • 어떻게 사람들을 도왔나
    • 직원들이 서로를 어떻게 비평하나
    • 어떻게 공유하는가
    • 막막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는가
    • 품질 기준은 어떤가
    • 고객을 어떻게 지원하는가
    • 거래를 어떻게 성사시키는가
    • 어떤 일을 오래 방치하고 있나
    • 무엇을 축하했나
    • 무엇을 그냥 지나쳤나
    •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얼마나 솔직했나
  • 그 외에도 수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이것들은 실제 일어난 일이지, 이상적인 환경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선언한 일들의 목록이 아님
  • 대부분은 조직 안팎에서 표현되는 대인 관계에 관한 것
  • 왜 50일인가?
    • 패턴이 형성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며, 현재 상태와 진실성을 반영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기 때문
    • 하루 또는 몇 주만으로는 문화를 대변하기에 충분하지 않음
    • 단기간 동안 느슨하게 묶인 일련의 일들만으로는 어떤 곳의 실제 모습을 파악하기에 충분하지 않음
    • 잠시 동안은 최선의 행동을 할 수 있지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진실을 알 수 있음
  • 문화는 조직의 논픽션 이야기임. 스스로 만들어짐

두달 정도면 회사 망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비약이 조금 심하지만.

last 50 days. 마지막 50일이 아니라 지난 50일 일듯 합니다.

글 중간엔 지난이라고 해놓고 왜 제목은 그렇게 했을까요 ㅎㅎ

지금의 문제는 최소 50일전부터 시작되었다. 미꾸라지의 흙탕물도 50일이면 드러난다

주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유적 설명이네요 굿

공감가네요. N일 평균은 또 어떻게 집계할지 애매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