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의회, 온라인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안전 법안' 통과
- 비평가들, 온라인 안전 법안이 영국 사용자들의 인터넷을 더욱 검열하고 제한할 것이라 주장
- 법안의 조항에 따라 영국 통신 규제 기관 Ofcom은 기술 회사들에게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아동 학대 콘텐츠에 대해 검색하도록 요구할 수 있음
- 이로 인해 회사들은 암호화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될 수 있음
- 전자 프론티어 재단(EFF)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이러한 클라이언트 측 스캔 시스템이 모든 사람의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저해한다고 주장
- 이 법안은 괴롭힘, 데이터 도난, 권위주의 정부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보안을 해칠 수 있음
- 영국 정부가 최근에 발표한 성명서에서는 종단간 암호화를 우회하는 것과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의 불일치를 인정했지만, 비평가들은 법안의 내용과 정부의 보장이 인권을 보호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
- 온라인 안전 법안은 영국 정부가 아동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콘텐츠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거하도록 요구
- 이 법안은 인터넷의 기본 원칙인 익명성과 간단한 접근을 침해하는 해로운 연령 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음
- 비평가들은 아동을 차단하기 위한 연령 게이팅 시스템이 성인들의 개인적이고 익명의 언론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경고
- 앞으로 몇 달 동안, 관찰자들은 영국 정부가 인터넷을 규제하기 위해 이 새로운 권한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발표하는 규정을 주시할 것
- 규제 기관이 암호화된 서비스에 위험한 백도어를 만들도록 요구한다면, 암호화 메시징 서비스는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영국에서 철수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