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P by xguru 8달전 | favorite | 댓글 4개
  • ARM Cortex X2 또는 AMD Zen 4c 정도에 해당하는 고성능 3세대 코어
  • OOO(Out-Of-Order) 실행을 갖춘 6폭(Six-Wide)코어
  • 대규모 리오더 버퍼와 강력한 명령 융합 기능 덕분에 재정렬 용량(Reordering Capacity)이 매우 큼
  • 8사이클 예측 오류 페널티를 가지며, ARM/AMD/Intel 의 최신 CPU에 비해서 상당히 짦음
    • Ex 단계에서 잘못된 예측이 발견되고 명령 캐시 조회 단계에서 다시 시작하는 경우 예측 페널치가 7 사이클에 불과함
    • 따라서 Micro-Op 캐시를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라인이 매우 짦음
    • 클럭속도는 약 3Ghz 범위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경쟁사에 비해 짧은 파이프라인으로 적절한 클럭속도를 달성하는 매우 인상적인 작업을 해낸 것
  • (원글에서는 Branch Predictor, Intruction Fetch, Cache & Memory Access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만 너무 기술적인 내용이라.. 생략합니다)

결론

  • ARM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넘어 고성능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느린 출발을 보였음
  • 2007년에야 최초의 OOO 코어인 Cortex A9를 만들었고, 2010년대에 걸쳐서 점차 더 크고, 더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고성능 코어를 만들어 냈음
  • 성능 경계를 밀어 붙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오늘날 ARM 코어는 서버시장에서 Inte/AMD 제품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게 됨
  • RISC-V 는 훨씬 늦게 시작했지만 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음
  • SiFive의 P870은 재정렬 용량, 코어 너비 및 실행 단위 측명에서 ARM의 Cortext X 시리즈와 매우 유사해 보임
    완벽하게 매칭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P870을 통해서 SiFive의 야망은 분명해보임. 그들은 "ARM의 파이(Pie) 한덩이를 원하고 있음"
  • SiFive의 가장 큰 과제는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될 것
  • RISC-V의 벡터 확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RISC-V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음
  • 컴파일러들은 명령어 융합이 잘 일어나도록 조정 되어야 함
  • ARM은 소프트웨어 세계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RISC-V도 같은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할 것

알리바바에는 리스크v 랩탑도 팔더군요.

확실히 멀었지만, 발전속도를 본다면 대단하네요

https://news.hada.io/topic?id=10695 글에서 2030년에 ARM 기반 윈도우 머신이 x86 만큼 많아질거라고 예측하던데, 이 예측의 큰 변수가 RiscV가 될것 같습니다. (어떻게 되도 x86은 지못미;;;)

아아 SiFive 주식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