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만든 AI를 활용한 공약 분석 서비스인데요,
특히나 선거에서 공약은 큰 변수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선거판에서 공약은 '변수'가 되지 않는 걸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더 나아가 지방선거만큼은 정말 어린이집부터 애들을 위한 놀이터, 도로 문제, 어린이집 등의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바꿀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한데 정치라는 주제가 이미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죠. AI 시대에는 조금 더 다른 시대가 오면 좋겠습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사회과학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데이터들이 존재하고 정말 실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시작되었고 전세계 정치학계의 공약을 표준으로 분류하는 CMP 와 한국 행정체계에 따른 KMP를 따로 분류하여 만들었습니다.
06년 이후의 모든 지방선거 후보들 55만개 이상의 공약을 추출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오픈된 학술 연구데이터와 선관위의 정보만을 활용했고, 이후에 연구과정등이나 데이터와 모델등은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아래의 AI 파이프라인을 이용해서 작업했습니다,
- 공보물 수집
- 다양한 OCR 모델을 활용한 텍스트 추출
- 공약 추출
- 공약 임베딩을 통한 아젠다 분석
- GPT / Gemini 를 살짝 파인튜닝한 것과 Pro 모델을 결합해서 비교 및 분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제갈공약과 같은 AI 페르소나 등을 좀 추가해서 쉽게 비교하고 읽히고 전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선관위의 데이터 공개가 화요일(26일)이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공개하는게 중요했는데 AI 덕분에 빠르게 분석/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의원후보들의 '공약 - 조례 - 입법'까지의 연구 과정을 연속성있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AI를 활용한 여러 시민들의 도구 중 하나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를 넘어서서 Ai를 통해 더더욱 사회과학 연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술로 세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활동들이 한국부터 전세계에 있지만, 많은 엔지니어분들께서 AI 발전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더욱 좋아지길 하는 마음에 부족하지만 만들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투표하러 가기전에 한 번 읽고만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히 피드백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