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과대학 재학생이고, 2개월 전부터 바이브코딩 독학하면서 macOS 메뉴바 앱 하나 만들었습니다. 오늘 공개합니다!
MiniAI - 무엇을 하는 앱인지
어디서든 텍스트 선택하고 지정한 단축키 누르면, 메뉴바에서 작은 창이 떠서 AI가 설명해줍니다. 브라우저로 건너가서 구글링하고 돌아오는 과정이 사라지는 게 핵심입니다.
원래는 논문 읽을 때 모르는 용어 찾기 귀찮아서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 영어 메일 쓸 때, 코드 볼 때 등 여러 상황에서 쓰게 되더라구요.
기술 스택
- UI: NSPanel + SwiftUI (메뉴바 앱의 floating window)
- AI 응답: SSE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타이핑 효과
- 백엔드: Supabase Edge Function으로 API 프록시 (클라이언트에 API 키 박지 않기 위해)
- Rate limiting: PostgreSQL 기반 유저별 제한
- 배포: Developer ID 서명 + 공증(notarization) 완료
개발하면서 가장 오래 붙잡은 부분
- 전역 텍스트 선택 감지 (Accessibility API 권한 처리)
- API 키 보안 (초기에 클라이언트에 하드코딩했다가 나중에 발견하고 갈아엎음)
- 공증 프로세스 (첫 경험이라 2일 날림)
특히 3번은 macOS 앱 배포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문서 따라 해도 한 번에 안 되는 단계가 여러 곳 있었습니다.
지금 상태
- 베타 공개, 무료
- 다운로드는 홈페이지에서
피드백 환영합니다
- 단축키 UX가 자연스러운지
- 클린 인스톨 시 문제 없는지
- 아키텍처에 개선점 있는지
- 비슷한 앱 개발해보신 분 조언
아키텍처 개선점이나 macOS 공증 삽질 경험 공유 환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개발자로서 본업 따로 있고 사이드로 제품 만드시는 분들,
"이거 더 파볼까" vs "경험 삼아 접고 다음으로" 의사결정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