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5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LHC 터널에서 사용할 초전도 카트가 시험 중이며, 이는 HiLumi LHC 전환 공사를 앞둔 준비 단계임
  • 카트는 기존 자전거를 대체해 27km 터널 내 이동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되었으며, Long Shutdown 3(LS3) 기간에 활용 예정임
  • 각 카트는 64개의 초전도 엔진으로 구동되어 마이스너 효과를 이용한 부상 주행이 가능함
  • 초기 테스트 후에는 underground 레이스 형식의 디자인 시험이 계획되어 있으며, 안전 장비 SHELLS가 운전자에게 지급됨
  • 기사 말미에 만우절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나, HiLumi LHC 업그레이드 작업 자체는 실제로 진행 중임

CERN의 새로운 초전도 카트

  • CERN은 지하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 터널에서 사용할 초전도 카트를 시험 중임
    • 여름에 시작될 대규모 공사에 앞서 진행되는 시험으로, LHC를 고휘도 LHC(HiLumi LHC) 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과정임
  • 카트는 기존 자전거를 대체해 27km 길이의 터널 내에서 엔지니어와 기술자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됨
    • 이 시기는 Long Shutdown 3(LS3) 으로, 가속기 업그레이드 작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임
  • 각 카트는 64개의 초전도 엔진으로 구동되며, 엔진이 임계 온도 이하로 냉각되면 마이스너 효과(Meissner effect) 로 인해 부상 주행이 가능함
  • 초기 테스트 결과는 긍정적이며, 다음 단계로는 다양한 카트 디자인을 지하 레이스 형식으로 시험할 계획임
    • 안전 담당자 Luigi Fratello는 모든 운전자에게 SHELLS(Safety and Health Equipment for Long and Limited Stays) 장비를 지급함
    • 운전자들이 터널 내에서 바나나를 사용하려는 요청에는 “Oh no!”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짐

협력 및 확장 가능성

  • CERN의 지식이전그룹(Knowledge Transfer Group) 은 유럽 스타트업 Quantum Mushroom 과 협력해 항공우주 응용차세대 반중력 차량 개발 가능성을 논의 중임

프로젝트의 기원

  • 이 카트 프로젝트는 CERN 엔지니어와 현장 유치원 어린이들의 협업에서 시작됨
    • 어린이들의 카트 디자인이 실제 엔지니어링 설계의 영감이 되었으며, 교사 Yoshi Kyouryuu는 부활절 달걀 사냥 준비 중에 이를 언급함
    • 학교장 Rosalina Pfirsich는 “아이들이 HiLumi LHC 프로젝트에 기여한 덕분에 그들을 ‘Luma’라고 부른다”고 설명함

만우절 요소와 실제 진행 상황

  • 기사 말미에는 4월 1일 만우절(April Fool’s Day)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
    • 실제로 카트를 터널에서 경주시키지는 않지만, HiLumi LHC 업그레이드 및 기술 준비 작업은 실제로 진행 중임
    •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1991년 LEP(Large Electron-Positron Collider) 시절, 터널 내 인력과 장비 운송용 모노레일의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함
Hacker News 의견들
  • 모두가 상온 초전도체가 해결된 줄 알았던 그 주가 떠오름

    • 그때 덕분에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잘 속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음
  • 처음엔 진짜인 줄 알고 완전히 속았음
    프로젝트 리더의 이름을 보고 나서야 웃음이 터졌음

    • 여기에도 작은 힌트가 있었음. 기사에 나온 “학교장 Rosalina Pfirsich”라는 이름에서 Pfirsich는 독일어로 복숭아, 즉 Princess Peach를 뜻함
    • 운전자의 모자와 콧수염도 힌트였음
    • 세상이 너무 암울하다고 올해는 만우절 장난을 자제하자는 말도 있었지만, 이런 유쾌한 장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 나도 완전히 속았음. 이름의 이탈리아어 의미를 알아내려다 네가 쓴 글을 보고서야 눈치챘음. 이름의 앞뒤가 너무 잘 어울려서 더 웃겼음
    • 제목을 보고 “CERN + Mario Kart?”라고 생각했는데, 그 조합만으로도 웃음이 나왔음
  • “CERN 연구소, 제네바. 피실험자: Gordon Freeman, 남성, 27세”라는 문구가 너무 웃겼음

    • “Gérard Hommelibre?”라며 프랑스어로 Half-Life의 오프닝을 패러디한 댓글이 인상적이었음. “la Mesa Noire 연구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식으로 이어짐
  • 365일 뒤, CERN 내부에서 첫 카트 사고가 났다는 후속 포스트가 꼭 나왔으면 좋겠음

    • 완전 동의함
  • CERN 터널을 Rainbow Road 트랙으로 만든 DLC가 있다면 돈을 아깝지 않게 지불할 것 같음

    • 진짜 Quantum Mushroom 스타트업이 만든 현실 버전 Rainbow Road라면 더 좋겠음. 기사에 나온 “CERN Knowledge Transfer Group이 Quantum Mushroom과 반중력 차량 관련 협업 논의 중”이라는 부분이 그걸 암시하는 것 같음
  • 즐거운 만우절이었음

    • CERN 출신으로서, 여름 저녁에 맥주 한 잔하며 R1 건물 밖 테이블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던 때가 생각남
    • 매년 CERN의 만우절 장난을 기대함
  • 터널 안에 남아 있는 Higgs Booson 입자를 조심해야 함. 위상 변화가 생겨 운전자에게 위험할 수 있음

    • 하지만 관측자 효과 덕분에 Booson 입자는 관측자 쪽으로 이동하지 않음
  • ThinkGeek이 정말 그리움

    • 예전에 만우절 장난으로 올렸던 티셔츠를 실제로 판매했을 때 정말 멋졌음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엌 쓰레기통 뚜껑에 Timmy the Monkey 스티커를 붙여두고 있었음
  • 좋은 만우절 너드 농담의 3단계가 있음

    1. 제목을 보고 “이번엔 실용적인 얘기겠지, 그래도 초전도 카트면 좋겠다”라고 생각함
    2. 기사를 읽으며 “어라, 진짜인가? 뭔가 이상한데?”라고 느낌
    3. 날짜를 보고 “젠장, CERN에게 당했네!” 하며 웃음. 그래도 여전히 초전도 카트는 갖고 싶음
  • 타이밍이 절묘함. 오늘 “Super Mario Galaxy Movie” 가 개봉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