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3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최근 Deno의 대규모 해고와 인력 이탈이 이어지며, 공식 웹사이트 일부가 404 오류를 반환하는 등 혼란이 드러남
  • 490만 달러 시드 투자와 2,100만 달러 시리즈 A 자금에도 불구하고 수익화에 실패했고, Deno Deploy는 성능 문제로 사용자 관심을 얻지 못함
  • JSR 프로젝트 역시 인프라 투자 부족과 개발자 무관심으로 침체, NPMX에 비해 GitHub 스타 수가 크게 뒤처짐
  • CEO Ryan Dahl의 공식 입장 부재 속에 AI 전환 시도와 인수설이 떠돌지만, 명확한 방향 제시는 없는 상태
  • Deno의 기술적 잠재력은 인정되나, 커뮤니티 무관심과 리더십 부재로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임

Deno의 쇠퇴와 CEO 부재

  • 최근 Deno 직원 대규모 퇴사와 해고가 발생했으며, 공식 웹사이트 일부 페이지가 404 오류를 반환함
    • 한 사용자가 deno.com을 방문했을 때 오류 페이지가 표시되었고, 이를 내부 혼란과 인력 감축의 상징으로 언급
  • 미국식 ‘Layoff’ 문화를 풍자하며, 대규모 해고가 남은 직원의 사기를 높인다는 통념을 비판
    • 로마의 ‘decimation(10분의 1 처형)’에 비유하며, 기업 구조조정 관행을 냉소적으로 표현

Deno의 하락세

  • 1년 전 ‘Deno’s decline’ 글에서 이미 Deno Land Inc.의 실패 조짐이 언급됨
    • Deno는 490만 달러 시드 자금과 2,1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나 수익성 확보에 실패
    • Ryan Dahl은 당시 공식 블로그에서 비판을 인정하며, Deno 2.0 출시 후 사용자 수가 두 배 증가했다고 밝힘
  • 그러나 사용자 기반의 실제 성장세는 불분명하며, 투자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됨
    • 주요 수익원인 Deno Deploy는 불안정한 시작 시간과 피드백 무시로 사용자 관심을 얻지 못함
    • 유명 개발자 Wes Bos의 문제 제기 이후에야 대응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지적됨
  • 2025년 말 Deploy 재출시 및 GA(일반 공개) 이후에도 사용자 반응은 미미
    • 최근 해고 사태는 제품 성과 부진이 누적된 결과로 언급됨
    • Deno 관련 프로젝트 JSR 또한 관심 부족으로 침체, GitHub 스타 수에서 NPMX에 크게 뒤처짐
  • JSR의 부진 원인으로 인프라 투자 부족개발자 무관심이 지적됨
    • 개발자들은 Node와 NPM을 대체하기보다 기존 환경의 개선형 도구를 선호하는 경향
    • Deno의 HTTP import 정책 전환패키징 혼란이 생태계 혼선을 가중시킴
  • Deno의 기술적 잠재력은 인정되지만, 커뮤니티와 시장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됨
    • Deno는 신선한 런타임이지만, 경쟁 프로젝트 Bun은 버그가 많고 Node는 여전히 TypeScript와 ESM 지원에 불편함이 존재
    • Deno의 생존을 희망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으로 묘사됨

Ryan Dahl의 부재와 향후 방향

  • CEO Ryan Dahl의 공식 입장 부재가 비정상적으로 보인다는 지적
    • 일반적으로 해고 이후에는 공식 성명이나 PR 발표가 따르지만 이번에는 없었음
    • 금요일 발표라는 점에서 ‘나쁜 소식을 묻는 날’이라는 표현으로 풍자됨
  • Dahl의 최근 트윗과 블로그 글을 근거로, Deno가 AI 분야로의 전환을 시도 중일 가능성이 언급됨
    • 전직 직원들이 Bluesky를 통해 퇴사 소식을 공유했고, OpenAI 인수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됨
    • AI 산업 전반의 불합리함을 언급하며 인수설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임
  • CEO로서 Dahl이 Deno의 미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함이 강조됨
    • 사용자와 커뮤니티가 다시 관심을 가질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면 회복이 어렵다고 평가
    • “자동화된 Mac Mini로 10배 성장” 같은 비현실적 계획을 조롱하며, 현실적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

마무리

  • 모든 의견은 인간이 직접 작성한 것임을 명시하며, AI 생성물이 아님을 강조
    • 사이트의 AI 정책 링크를 통해 인간 중심 창작 의지를 재확인
    • Deno의 쇠퇴를 비판하면서도 기술적 가능성과 인간적 공감을 함께 담은 결론으로 마무리됨
Hacker News 의견들
  • 글의 이 마음에 들지 않았음. 회사를 세우는 건 어렵고, VC 자금으로 오픈소스 제품을 만드는 건 훨씬 더 어려운 일임
    HN에서는 CEO를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지만, Ryan Dahl은 그런 유형이 아니라 진짜 메이커
    “최근에 뭐 했냐” 식의 태도는 불쾌함. Node는 내 커리어의 출발점이었고, 그를 Nero에 비유하는 건 지나침

    • 나도 글의 톤에 동의하지 않음. Deno를 계속 써온 입장에서, 그들이 겪은 문제를 감추려는 건 아님
      Ryan은 예전부터 극단적인 성향으로 유명했지만, 여전히 존중받을 만한 인물임
      나는 Fresh는 안 쓰고, Serverless는 너무 복잡하다고 느낌. NPM 지원은 오히려 Deno의 차별점을 망쳤다고 생각함
      그래도 계속 Deno를 쓰며, 이번 기회에 핵심 제품에 집중하길 바람
    • 실제로 회사를 운영해본 적 없는 사람이 쉽게 비판하는 건 불공평함
      만약 Dahl이 전형적인 해고 공지문을 올렸더라도 비판받았을 것임
    • 글의 분위기가 “봐라, 내가 맞았지?” 식의 자기확신처럼 느껴졌음
    • Ryan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애정을 보냄. Node 덕분에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고, Deno도 여전히 야심찬 시도임
      이번 블로그 글은 솔직히 민망한 수준
    • VC 자금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건강하게 유지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있냐고 묻고 싶음
      FOSS와 VC는 근본적으로 목표가 다름 — 하나는 자유와 유기적 성장, 다른 하나는 수익과 독점을 추구함
  • 글쓴이는 너무 비꼬는 어조로 썼다고 느낌
    Deno가 Bun과 경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건 분명함
    Ryan과 팀의 기여 덕분에 웹 개발이 더 나아졌다고 생각함

    • 그래도 글쓴이의 실망감은 이해함. 인생을 걸고 투자했는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을 수 있음
      스타트업 리더십에는 책임과 결과가 따름
      이런 글은 창업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있음
    • 경쟁자들이 Deno에서 뭘 베꼈는지 궁금함
    • Bun이 경쟁자라고 하지만, Zig도 아직 1.0이 아니고, 시장은 언제든 다시 Node로 회귀할 수도 있음
  • 지난 7~8개월은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음. Mikeal의 죽음 이후 Ryan도 큰 슬픔을 겪었을 것임
    나이 들수록 이런 일은 더 버거워짐. 그를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 Oracle 관련 일은 Deno 성장에 도움이 안 되는 분산 요소로 보임
      그래도 개인적인 일에는 응원 보냄
    • Mikeal의 죽음에 애도를 표함
    • 관련 배경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Mikeal의 암 투병기
      Ryan의 트윗을 공유함
  • 나는 오히려 글의 무례한 어조가 신선했음
    Deno로 2년간 프로젝트를 만들었지만, 실행력은 끔찍할 정도로 나빴음
    Meteor 시절의 경험상, 생태계를 전부 새로 만들려는 시도는 실패하기 쉬움
    Deno는 너무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벌이며 비즈니스 근거가 약했음
    런타임, 프레임워크, 린터, 호스팅 등 모든 걸 묶으려다 품질이 떨어졌음
    Node와 NPM을 대체하려 했다면 embrace and extend 전략이 더 나았을 것임

    • Node 지원으로의 피벗과 Deploy 재작성은 모멘텀을 완전히 깼음
      void 0의 린터는 훨씬 나아졌고, Node도 계속 개선 중임
      Fresh는 거의 방치 상태, JSR도 별다른 진전이 없음
      결국 나도 Node로 복귀했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람
  • 오픈소스 개발툴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이 있는지 의문임
    대부분 호스팅이나 코드 품질 서비스로 수익을 내겠다고 하지만 현실은 어렵고, AWS 같은 거대 경쟁자가 존재함

    • 사람들은 오픈소스를 원하지만, 자금 조달의 대가는 원하지 않음
      오픈소스로 돈 벌던 시대는 끝났다고 봄
    • Deno의 성공은 기업들이 Node에서 Deno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달려 있음
      하지만 Node는 너무 깊게 자리 잡았고, 이주 비용이 크며, 이점이 미미
      Deno는 “조금 더 나은 Node”일 뿐, 새로운 시장을 열지는 못함
    • 오픈코어 모델은 가능하지만, 유료 기능의 명확한 차별화가 필요함
      그렇지 않으면 유혹에 못 이겨 유료 부분에만 집중하게 됨
    • LLM이 등장하면서 지원 모델 자체가 약화될 가능성이 큼
    • 요즘은 OpenAI나 Anthropic 같은 회사의 툴체인에 통합되어 인수되는 것이 새로운 출구 전략처럼 보임
  • Vercel이나 Cursor CEO에게 비판이 간다면 이해하겠지만, Deno는 오히려 신선한 공기 같은 존재
    왜 이렇게 혐오가 많은지 모르겠음

  • 이 글은 사실상 Deno가 해고 관련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는 불만임
    관련된 개인들의 글은 Reddit 스레드에서 볼 수 있음

  • yt-dlp가 Deno를 런타임으로 추천하기 전까지는 존재조차 몰랐음
    보안성은 좋지만,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등장한 감이 있음

    • 나도 비슷함. 처음엔 흥미로웠지만, 이후엔 Bun과 Node만 들림
      yt-dlp가 아니었다면 Deno는 조용히 사라졌을지도 모름
    • yt-dlp 덕분에 사용량이 급증한 건 맞음. 이번 해고도 그와 관련이 있을지 궁금함
  • Deno의 성공을 바랐지만, 모순이 너무 많음
    초기에 package.json을 거부한 건 큰 실수였고, 이념이 실용성을 이긴 사례였음
    Rust처럼 “더 안전한 대체재”를 꿈꿨지만, JS 커뮤니티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음
    KV 인터페이스 같은 좋은 아이디어도 있지만, 펀딩 한 번에 흔들릴 생태계에 투자하긴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