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P by kivoloid 13시간전 | ★ favorite | 댓글 5개

원래는 제 주변에만 공유한 졸문이나, 반응이 괜찮아서 Geeknews에도 공유하여 다른 분들의 생각과 관점을 듣고 싶어서 공유합니다. 홍보성 글로 생각되면 지적해 주십시오!


요약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근간이 AI와 자동화의 급격한 부상으로 재구조화되고 있음. 이러한 변혁은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이며, 기존 관행과 워크플로우들이 본질적으로 재평가되고 있음
  • 산업에서 AI가 전통적인 인간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하는 조건은 단순히 AI가 인간보다 코드를 잘 만드는 수준이 아니고, AI 단독 생산 능력이 인간과 AI의 조합보다 우월할 때 발생함. 그 미래는 쉽게 오지는 않을 것
  • 기존의 인간 중심 워크플로우, 베스트 프랙티스, 협업 모델(TDD, Git/PR 체계 등)은 AI 시대에 재검토될 필요가 있음
  • 바이브코딩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건 그만큼 경쟁우위가 없다는 뜻임. 진지한 프로젝트에서는 AI 자동화 속에서도 섬세한 엔지니어링 공정(LLM 컨텍스트 관리, 검증 자동화, 코드 관리 등)이 핵심
  • AI 덕분에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실제 서비스 운영(SRE/DevOps)은 여전히 자동화가 어려움. Vercel/Supabase는 스케일하면 비싸지고, AWS/쿠버네티스는 복잡하고, 모니터링·알람 설정은 더 어려움
  • AI가 코드 작성을 가속시킬수록 오히려 SRE/DevOps/운영 부담은 커지는데, 이 영역은 Stateful하고 환각의 대가가 크며, 실시간 메트릭/로그 처리가 필요해서 LLM 단독으로는 잘 풀리지 않음
  • EC2에 LLM 에이전트를 심어서 알아서 운영하게 하는 것은, LLM에게 카메라 스냅샷 주고 자율주행 시키는 것과 비슷한 비현실적 구상으로 생각되며, 좀 더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함
  • 자율주행의 레벨 2→4→5 단계처럼, 서비스 "자율운영"도 센싱(로그/메트릭), 월드 모델(가상 아키텍처/트래픽 시뮬레이션) 등 별도의 기술적 접근인 "시스템 모델"이 필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본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홍보성 글로 보여 긱뉴스 취지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SRE/DevOps 도 AI로 자동화 가능한 솔루션이 나오질 않을 까요? (이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겠네요.) 기존 이 분야의 업체들이 아마도 내부적으로 AI솔루션을 만들고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https://github.com/HolmesGPT/holmesgpt 예전에 이런거랑 비슷한거 몇개를 본적이 있었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비슷한애들 더 많을거 같긴하네요. 무엇보다 주변 회사 다니는 사람들보면 각자 회사내에서 직접 이것저것 만들더라구요. 애초에 그런것도 요즘은 AI가 만들어주는 시대다보니

그러고 보니 저도 주말마다 만들고 있긴 합니다. 이건 아직 아무도 안했을꺼야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는 AI의 발전 속도를 고려해보았을 때 완전 잘못 짚었다고 회고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