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영상/디자인 프리랜서분들이 계약서 때문에 고생하는 걸 자주 봤습니다.
수정 횟수가 안 정해져 있어서 무한 수정에 시달리거나, 납품 후 품질 핑계로 대금을 깎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계약서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사인하거나, 읽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계약서 PDF를 올리면 독소조항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기능 소개]

  • 정부 공인 표준계약서 기준으로 위험 조항과 누락 조항을 탐지
  • 각 위험 조항에 대해 왜 위험한지, 실제 피해 시나리오까지 설명
  • 단순 분석에서 끝나지 않고,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협상 멘트까지 생성

[기술 스택]

  • React + Vite (TypeScript) / Firebase Cloud Functions Gen 2 / Firestore
  • Claude 4.5 Sonnet API / pdf-parse
  • Firebase Hosting

[만들면서 고민했던 점]

  1. 도메인 특화 : 범용 AI에 "계약서 검토해줘"라고 하면 원론적인 답변만 나옵니다. 프리랜서 용역계약서 도메인에 맞는 분석 기준을 설계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2. 사용자 액션 유도 : "이 조항이 위험합니다"라고만 알려주면 프리랜서 입장에서 그다음 뭘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위험 탐지만큼이나 그 이후의 액션(협상 멘트, 수정 제안)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보안 및 프라이버시 : 계약서 특성상 보안이 중요해서, 업로드된 원본은 분석 완료 즉시 서버에서 삭제되도록 처리했습니다.

피드백 환영합니다! 특히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이 있다면 실제 계약서로 테스트해 보시고, 결과가 유용한지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