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8개
  • Tailwind CSS 문서에 LLM 최적화용 /llms.txt 엔드포인트를 추가하는 PR이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킴
  • 제안된 기능은 모든 문서 페이지를 텍스트 전용으로 결합해 대형 언어 모델(LLM) 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
  • Tailwind Labs 측은 수익성 악화와 트래픽 감소를 이유로 해당 기능을 거절하고 PR을 닫음
  • 공동 창립자 Adam Wathan은 “AI의 영향으로 엔지니어링 팀의 75%를 해고했다”며, 현재는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밝힘
  • 이번 논의는 AI 시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수익 구조와 지속 가능성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주목됨

PR 개요: LLM 최적화 문서 엔드포인트 제안

  • quantizor가 Tailwind CSS 문서 사이트에 /llms.txt 엔드포인트를 추가하는 PR(#2388)을 제출
    • 모든 문서(MDX 파일)에서 JSX 컴포넌트를 제거하고 코드 블록을 유지한 텍스트 전용 버전을 생성
    • HTML 블록을 제거하고, ApiTable·ResponsiveDesign 등 커스텀 컴포넌트의 핵심 내용만 추출
    • 185개 문서 파일을 순서대로 결합해 빌드 시 정적으로 생성
  • 이 기능은 대형 언어 모델(LLM) 이 Tailwind 문서를 더 효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됨
  • PR은 1,535줄 추가, 1줄 삭제로 구성되었으며, 커뮤니티 반응은 찬반이 크게 엇갈림

Tailwind Labs의 대응과 PR 종료

  • Tailwind Labs 공동 창립자 Adam Wathan이 직접 PR을 닫으며 입장을 설명
    • 현재 회사는 수익성 확보가 시급하며, LLM이 문서를 직접 읽게 되면 사이트 트래픽이 감소해 유료 제품 노출이 줄어든다고 언급
    • “지금은 청구서를 낼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언젠가 추가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명시
  • 이후 커뮤니티에서 오픈소스 정신 훼손상업적 판단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짐
    • 일부 사용자는 Tailwind의 후원자 전용 LLM 규칙 파일(AGENTS.md) 과의 관련성을 지적
    • Wathan은 “AGENTS.md는 개인적인 LLM 활용 가이드일 뿐, 문서와는 무관하다”고 반박

75% 인력 감축과 경영 위기

  • Wathan은 후속 댓글에서 “AI의 영향으로 엔지니어링 팀의 75%를 어제 해고했다”고 공개
    • 2023년 초 대비 문서 트래픽이 약 40% 감소했으며, Tailwind의 인기는 높지만 매출은 80% 하락했다고 설명
    • “Tailwind는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했지만, 수익과 사용 편의성 사이의 상관관계가 사라졌다”고 언급
    •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프로젝트가 유지 불가능한 상태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

커뮤니티 반응과 논쟁

  • 일부 개발자는 “LLM 접근을 막는 것은 오히려 Tailwind 생태계 확장을 저해한다”고 비판
  • 다른 사용자들은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며 Wathan의 입장을 지지
  • 논의는 오픈소스의 무료 기여와 기업의 생존 전략 사이의 균형 문제로 확산
  • 일부 댓글은 비난과 조롱으로 변질되었고, Tailwind Labs는 일시적으로 스레드를 잠금(lock) 처리

제안된 대안 및 후속 논의

  • 여러 사용자가 Tailwind의 AI 연계 수익화 방안을 제시
    • LLM 프롬프트 내에 유료 제품 홍보 문구 삽입
    • Tailwind 전용 MCP 서버를 만들어 API 호출 단위로 과금
    • 문서 사이트에 LLM 기반 챗봇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 개선
  • 일부는 “대형 기업들이 Tailwind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히 후원하지 않는다”며 생태계 불균형을 지적
  • 커뮤니티 전반에서 “AI 시대의 오픈소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이어짐

인력 감축은 결과일 뿐이고, 진짜 원인은 수익 모델 붕괴죠. 오너 입장에선 AI 덕분에 소수 인력으로도 프로젝트를 굴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마침 수익까지 악화되었으니 75% 감축은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봅니다.

tailwind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스폰서로 맨 위에 cursor가 있네요.
AI 기업에 스폰싱을 받지만 AI로 인해 수익이 줄어드는 아이러니라니....ㅜㅜ
아무쪼록 잘 해쳐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tailwind의 수익화 모델은 headlessui를 기반의 tailwind UI 뿐인데, radix-ui 기반의 shadcn, react-aria 기반의 heroui는 무료이면서 훌륭하고, 더 많은 컴포넌트와 더 자세한 문서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도 더 활발합니다. tailwind UI는 굳이 살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아이러니하네요. AI를 도움 받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가 수익을 날려버리니..

수십년 동안 노력으로 축적된 개발자의 코드베이스(github, stackoverflow, etc)로 학습된 AI가 지급 개발자들을 위협하는거랑 한가지죠.

비단 Tailwind 뿐만 아니라 UI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전부 다 해당되는 이야기 같네요. AI는 추상화를 모르고 다 만들어버릴 수 있으니..

저도 ChatGPT 등장 전 tailwind UI 구매 후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AI의 발전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파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하나씩 휘청거리는 게 안타깝네요. 성당과 시장 2.0 시대에서는 성당이 이기게 되는 건가 싶네요.

Hacker News 의견들
  • Tailwind UI를 예전에 구매했는데, 가격은 비쌌지만 그만큼 정교함과 세심함이 느껴졌음
    지금은 이름이 Tailwind Plus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추천할 만함
    Adam의 정직함과 투명성에 감탄하며, 그가 AI 시대를 잘 헤쳐 나가길 바람
    Tailwind 뉴스레터도 유용하니 Tailwind CSS를 쓴다면 구독을 추천함

    • Refactoring UI도 꼭 언급하고 싶음. Adam과 Steve가 만든 전자책으로, 현대적 UI 디자인 원칙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
      일부 예시는 다소 오래됐지만, 핵심 원리는 여전히 탄탄함
    • Tailwind는 팬층을 잘 구축했지만, 일회성 결제 모델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았음
      Figma 같은 도구의 부상으로 디자이너들이 Tailwind 컴포넌트를 재활용하기 어려웠던 점도 문제였음
    • Tailwind UI는 내가 산 웹 관련 제품 중 가장 만족스러웠음
      LLM이 대세가 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올 건 어느 정도 예상했음
    • Tailwind Plus의 평생 접근권은 좋지만, 이 모델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늘 의문이었음
      AI가 없었더라도 판매량이 한계에 부딪혔을 것 같음
    • 혹시 말한 이메일이 Tailwind 블로그 구독을 뜻하는 건지 궁금함.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5일이었음
  • Adam이 솔직하게 “AI의 영향으로 팀의 75%가 해고됐다”고 밝힌 점이 인상적이었음
    그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 이런 경우는 정말 드뭄. Tailwind 같은 도구는 AI로 인한 구조조정이 실제로 납득되는 사례라고 봄
      이제 AI로 사이트를 만들면 Tailwind가 거의 기본으로 쓰이니까 영향이 클 수밖에 없음
    • 일부 비판자들의 태도는 지나치게 공격적이었음
      무료로 썼던 프로젝트의 유지자에게 그런 경멸적인 태도를 보이는 건 이해하기 어려움
    • AI 코딩이 잘하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React 컴포넌트와 Tailwind CSS 작성
    • Adam의 입장이 얼마나 가슴 아플지 상상조차 어렵다고 느낌
    • 이런 말을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슬픔
  • Adam이 언급한 유료 제품은 미리 만들어진 컴포넌트와 템플릿을 뜻하는 듯함
    문제는 트래픽 감소보다 AI가 그 필요성을 없애버린 것 같음
    오픈소스의 미래가 걱정됨. 결국 코드 유지 자체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어본 입장에서, LLM이 만든 결과물은 겉보기엔 괜찮지만 접근성 등에서 부족함
      AI가 이런 제품의 필요성을 없앤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보이게’ 만든 것뿐임
    • AI가 문제라기보다, 사람들이 이제 그런 걸 ‘돈 주고 살 필요가 없다’ 고 느끼는 게 더 큰 문제임
      Tailwind UI 같은 상용 컴포넌트가 AI 학습 데이터로 쓰였을 가능성도 있음
      이런 구조는 지속 가능성의 위기를 초래함
    • 나는 Tailwind Plus를 사서 AI 도구와 함께 써왔음
      문제는 사람들이 개발자 지원을 위해 돈을 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한다는 점임
      오픈소스가 사회 기반인 만큼, 공공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봄
    • AI가 오픈소스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에서 배울 게 사라지면 훨씬 덜 유용해질 것임
    • Adam이 누구를 탓하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었음
      그들은 ‘편리함’을 팔았고, 더 편리한 것이 등장했을 뿐임
      다만 그 변화가 너무 빠르게 일어난 게 충격적이었음
  • 핵심 코멘트는 이 GitHub 댓글
    AI의 영향으로 엔지니어링 팀의 75%가 해고됐고, 문서 트래픽이 2023년 초 대비 40% 감소했다고 함
    문서가 상용 제품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경로라 수익에 직접 타격이 있었음

    • GitHub 앱이 이 댓글을 접어놔서 처음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음
    • 트래픽이 줄어든 이유는 두 가지일 수 있음
      1. 구글 검색 노출이 AI 답변으로 줄었거나
      2. 사람들이 검색 대신 코드 생성기를 쓰기 때문임
        어느 쪽이 더 큰 요인인지 궁금함
    • 문서만으로 상용 제품을 알리는 구조가 문제임
      Tailwind가 판매 전략을 새로 세워야 할 시점임
      LLM이 문제라면 오히려 그쪽으로 역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함
  • 미리 만들어진 컴포넌트 판매는 본질적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었음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은 전혀 다른 능력임
    Tailwind는 너무 빠르게 성장했고, Patreon 같은 후원 모델이 더 나았을 수도 있음

    • Envato 같은 사례를 보면, 이런 모델도 충분히 비즈니스로 성립할 수 있었음
      다만 AI가 이런 구조를 위협하고 있음
    • 직원 1인당 비용이 20만 달러보다 훨씬 높았을 것임
      수익성은 있었지만 위험한 구조였음
    • Telerik, DevExpress 같은 회사들은 이런 모델로 10년 이상 성공했음
      잘 만든 컴포넌트 판매는 여전히 유효한 사업임
    • Tailwind의 실제 ARR은 200만 달러보다 훨씬 많았다고 들음
  • Tailwind는 예전부터 Lovable/Bolt/Replit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위치였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함
    Refactoring UI에서 많은 걸 배웠고, UI 품질 평가용 데이터에는 여전히 수요가 있음
    Adam의 미적 감각이 그 분야에 잘 맞을 것 같음

  •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 링크들에 있음
    GitHub 토론, Adam의 X 글, 팟캐스트 에피소드

  • 2022년에 Tailwind를 구매했는데, 최근 Tailwind Plus로 바뀐 걸 보고 놀랐음
    평생 접근권이 유지된 건 좋지만, 업데이트 정책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구매가의 20%를 내고 1년간 업데이트를 받는 식의 모델이면 좋겠음
    디자인 시스템용 유료 MCP 서버 같은 것도 괜찮을 듯함
    나는 여전히 이 제품을 지지하며, 계속 지원할 의향이 있음

    • Lovable이 Tailwind를 쓰면서도 후원하지 않는 점은 아쉬움
      AI 기업들의 ARR 수치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느낌
  • 같은 사업가로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움
    Tailwind UI를 샀을 때부터 평생 무료 업데이트는 위험한 결정이라 생각했음
    구독형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내부 사정은 알 수 없음

    • Adam이 왜 일회성 결제 모델을 택했는지 이 팟캐스트에서 설명함
      구독은 해지율이 높고, 고객의 평생 가치를 한 번에 받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음
    • 개인은 일회성 결제, 기업은 연간 구독으로 나눴으면 좋았을 것 같음
    • 나도 Tailwind UI를 샀지만 거의 안 썼음
      구독이었다면 2~3개월 만에 해지했을 듯
      일회성 고가 결제가 오히려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 구독이었다면 아마 구매하지 않았을 것임
      이런 종류의 제품은 구독으로는 매력이 떨어짐
    • 결국 AI가 CSS를 직접 생성하기 시작하면서 CSS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이 줄어든 게 핵심임
  •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Tailwind Plus를 구매했는데, 비싸긴 해도 시간 절약 효과가 훨씬 컸음
    Tailwind를 쓰는 사람이라면 Tailwind Plus를 강력히 추천함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Tailwind의 잠재력을 배울 수 있고, 쉽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함
    Refactoring UI도 구매해볼 생각임
    Tailwind 팀과는 아무 관련 없지만, 제품의 가치는 확실히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