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의 ‘Live Plus’를 끄기 전까지 몰랐던 감시 기능
(pocket-lint.com)- LG 스마트 TV의 Live Plus 기능이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분석해 광고와 추천을 제공하는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을 사용함
-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시청 중인 내용을 LG가 수집해 개인화 서비스와 광고에 활용함
- 설정 메뉴에서 Live Plus를 끄면 더 이상 TV가 화면 내용을 읽어 광고를 표시하지 않음
- 삼성, Roku 등 다른 브랜드 TV도 유사한 ACR 기반 기능을 제공하며, 각각의 설정에서 비활성화 가능함
- 스마트 TV 전반에 걸쳐 사용자 데이터 수집이 기본값으로 설정된 현실이 드러난 사례임
Live Plus 기능의 작동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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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Plus는 LG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된 기능으로, ACR(Automatic Content Recognition) 기술을 이용해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분석함
- 이를 통해 LG는 사용자의 시청 정보를 기반으로 콘텐츠 추천 및 광고를 제공
- LG는 설정 메뉴에서 “Live Plus를 켜면 TV에 표시되는 콘텐츠가 인식될 수 있으며, 시청 정보가 개인화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수 있다”고 명시
- 사용자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느낌
- 광고를 위해 TV가 화면을 ‘감시’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불쾌감을 표현
Live Plus 비활성화 방법
- LG TV에서 Live Plus를 끄는 절차는 다음과 같음
- 리모컨의 설정(Settings) 버튼(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름
- 사이드 메뉴에서 설정(Settings) 선택
- 일반(General) 메뉴 선택
- 시스템(System) 항목으로 이동
- 추가 설정(Additional Settings) 선택
- Live Plus 끄기(Toggle off)
- Live Plus를 비활성화하면 TV가 더 이상 시청 중인 화면을 분석하거나 광고를 표시하지 않음
다른 브랜드의 유사 기능
- LG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 TV 브랜드도 유사한 ACR 기반 기능을 탑재
- Samsung TV: ‘Privacy Choices’ 메뉴에서 ‘Terms and Conditions’를 선택 후, ‘Viewing Information Services’와 ‘Internet-Based Advertisement Services’를 끄면 비활성화 가능
- Roku TV: ‘Smart TV Experience’ 메뉴의 ‘Use info from TV inputs’를 끄면 ACR 기능 비활성화
- 이러한 기능들은 모두 시청 데이터를 광고 및 추천에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음
사용자 경험과 문제 인식
- Live Plus 기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후, 사용자는 광고 목적의 데이터 수집이 기본값으로 설정된 점에 불만을 느낌
- 동시에, 기능을 간단히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는 안도감을 표현
- 글에서는 이 문제가 LG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 TV 전반의 구조적 문제임을 지적
관련 LG 소식
- DirecTV가 최근 LG webOS 앱스토어에 라이브 TV 앱을 출시
- LG는 최신 webOS 업데이트에서 Copilot 앱을 자동 설치하는 조치를 취해 논란이 발생
- 이러한 사례들은 LG 스마트 TV의 소프트웨어 정책과 사용자 통제권에 대한 논의로 이어짐
Hacker News 의견들
- 현대 TV 사용에 대한 내 규칙을 정리했음
- TV 자체는 절대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 단순 모니터로만 사용함
- 스마트 기능은 Apple TV로 대체함
- Fire TV, Chromecast, Roku는 피함
이유는 간단함. Google과 Amazon은 사용자 데이터와 광고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쓰지만, Apple은 하드웨어 가격이 경험을 보장하는 구조임
이전 댓글 원문
- 나도 같은 생각임. Apple이 완전히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프리미엄 제품 가격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라 신뢰를 배신할 리스크가 큼
- Chromecast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설정 깊숙이 있는 Apps only mode를 켜면 홈 화면에서 광고를 제거할 수 있음. 성능도 눈에 띄게 좋아짐
- 약간의 설정만 하면 Android TV도 Apple TV만큼 프라이버시 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음. ADB로 광고 관련 APK를 제거하고, 오픈소스 런처(FLauncher)나 SmartTube 같은 앱으로 대체 가능함. Jellyfin 앱도 훌륭하지만 Apple TV에서는 제약이 많음
- 나는 Vero V를 사용함. Debian + Kodi 기반의 완전한 오픈소스 장치로, 창립자 Sam의 지원도 훌륭함
Vero V 공식 사이트 - 업계에서 일했었는데, Roku나 Visio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담당자들을 알고 있음. 그래서 내 LG TV들은 전부 인터넷 연결을 끊고 Apple TV만 연결해 둠
- 기술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음. Android TV는 adb(안드로이드 디버그 브리지) 로 콘텐츠 인식 패키지를 제거할 수 있음. Samsung Tizen이나 LG webOS도 가능하지만 도구가 더 복잡함
- 인터넷 없이 스마트 TV를 쓰는 게 무슨 의미냐는 질문을 종종 받음
- 2013~2014년에 이런 데이터 수집 회사를 면접 제안받았지만, 도청 수준의 관행이 역겨워 거절했음. 이후 모든 TV의 관련 기능을 꺼두었는데, LG의 Live Plus가 자동으로 다시 켜진 걸 보고 분노했음. 이제는 방화벽으로 완전히 차단하려 함. HDMI CEC, 4K, HDR을 지원하는 스트리밍 장치 추천을 구함
- 최근 LG webOS의 루팅 루프홀이 대부분 막힘. 그래서 Sony 상업용 Android TV를 고려 중임. ADB 제어와 관리자 권한 설정이 가능해 보안적으로 만족스러움
- 이런 조언을 하면 “엔지니어가 TV 인터넷도 안 켜놨냐”는 말을 듣기도 함
- 이런 글이 기술 커뮤니티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함. 단순히 설정만 끈다고 감시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음
- 친구 집 LG OLED TV에서 스페인어로 말했더니, 이후 YouTube 광고가 스페인어로 바뀌는 걸 보고 깜짝 놀랐음. 장난삼아 “기저귀가 필요해”라고 말했더니, 다음날 정말 관련 광고가 나왔음
- 나도 스페인어를 전혀 안 쓰는데, 스페인어 광고가 뜬 적이 있음
- 이런 현상을 실험적으로 재현한 영상이 있으면 추천받고 싶음
- 관련 소식으로, 텍사스 주가 LG, Samsung, Sony, TCL 등 주요 TV 제조사들을 상대로 ‘시청 데이터 수집’ 소송을 제기함
관련 기사 링크 - LG의 “Live Plus” 기능은 ACR(자동 콘텐츠 인식) 을 이용해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와 추천을 제공함
- ACR을 이용해 광고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음소거하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식으로 창의적인 활용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음
- Live Plus를 꺼도 나중에 자동으로 다시 켜지거나 원격으로 재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심이 있음. 기업들이 법을 어겨서라도 데이터를 모으는 걸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임
- “TV가 나를 감시하는 것 같아”라는 말이
1990년대엔 정신과 상담을 권유받는 수준이었지만,
2013년엔 “내 사촌 Ernie가 IT 전문가야”로 바뀌었음 (트위터 @kennwhite 인용) - LG TV가 내 PC, PS5, Switch 2, Fire TV Stick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 설정을 적용해줬음. 이런 세심함이 가능한데 왜 프라이버시 설정은 기본 비활성화인지 이해가 안 됨. 이런 데이터 수집은 법적으로 금지되어야 함
- 초기 설정 시 5개의 동의 항목 중 2개만 필수임. ACR, 음성 인식 등은 선택 사항이라 동의하지 않으면 비활성화됨
- 새 LG TV를 사면 제일 먼저 자동 보정, HDR, 오디오 처리를 끔. Apple TV에서도 마찬가지로 끄고, 해상도는 1080p로 고정함.
사람마다 UHD/4K/48fps를 좋아하는 쪽과 고전 영화 질감을 선호하는 쪽으로 나뉨. 나는 후자임. 당신은 어느 쪽인가?- 나는 원래 의도된 프레임레이트와 다이내믹 레인지를 선호함. 다만 왜 4K를 싫어하는지 궁금함
- “모든 게 80년대 드라마처럼 보이는” 쪽은 절대 아님. 새 기술이 오히려 시각적으로 퇴보한 느낌임
- 20년 전 DVD 리핑 영상도 충분히 만족스러움. 과도한 후처리와 인공적인 사운드는 몰입을 방해함
- 나도 “잘못된 쪽”에 속하지만, 그 선택이 계속 가능하길 바람
- Apple TV에서 모션 스무딩을 끄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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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ptre는 단순한 ‘dumb TV’를 찾는 사람에게 괜찮은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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