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헬리콥터의 실시간 비행 활동과 운영 비용을 추적하는 웹 기반 도구
  • 활성 비행, 비행 시간, 시간당 운영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납세자 부담 비용을 계산
  • 2023년 Mejia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비용은 4,660만 달러, 시간당 2,916달러 수준
  • 전체 비행의 61%가 저우선순위 임무, 연간 7,427톤 CO₂ 배출소음 피해 발생, 범죄 감소와의 연관성 없음
  • 17대 헬리콥터와 1대 고정익기가 연간 16,000시간 운항, 공공 자원 사용의 투명성 제고 목적

실시간 헬리콥터 추적 기능

  • 사이트는 LAPD 헬리콥터의 현재 위치와 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
    • 지도상 💰 아이콘으로 헬리콥터 위치를 나타냄
    • 활성 비행 수, 경과 시간, 발생 비용을 페이지 로드 이후부터 실시간 계산
  • 30초마다 데이터가 갱신되어 최신 운항 정보를 제공

운영 비용 및 환경 영향

  • Mejia 감사(2023) 에 따르면 LAPD 항공 지원 부서의 연간 운영비는 4,660만 달러, 시간당 2,916달러
  • 전체 비행 중 61%가 저우선순위 임무로 분류됨
  • 연간 7,42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CO₂e)소음 피해가 보고됨
  • 감사 결과, 항공 운항과 범죄율 간의 직접적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음

항공기 보유 현황

  • LAPD는 17대의 헬리콥터와 1대의 고정익기를 보유
  • 연간 총 16,000시간의 비행이 이루어짐
  • 사이트는 이 항공기들의 활성 상태를 개별적으로 모니터링

데이터 및 업데이트

  • 데이터 출처는 명시되어 있으며, 30초 간격으로 자동 업데이트
  • 페이지 하단에 기부 링크가 포함되어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음
  • 마지막 업데이트 시각이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데이터 신뢰성 확보

프로젝트 목적

  • LAPD 항공 운항의 비용·환경적 영향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
  • 공공 자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책임성 제고를 위한 정보 제공 플랫폼
  • 단순한 비행 추적을 넘어 운영 효율성과 사회적 영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
Hacker News 의견
  • 나는 왜 사람들이 “왜 드론을 쓰지 않느냐”보다 “왜 이렇게 항공 감시가 많은가”를 묻지 않는지 흥미로움
    독일에 살고 있는데, 헬리콥터 소리를 듣는 건 구조나 실종 수색 때뿐임

    • LA에서는 시속 160km가 넘는 고속 추격전이 거의 매일 일어남
      경찰의 주요 대응 수단이 항공 지원임
      지역 방송국들도 자체 헬기를 갖고 있고, GPS 기반 추적 UI까지 있음
      이틀 전의 실제 추격 방송 YouTube 라이브 영상도 있음
    • 나도 미국에 살지만, 지역에 따라 상황이 완전히 다름
      LA 지역은 인구 밀도도 높고 규모도 커서, GDP만 봐도 독일 전체의 1/4 수준임
    • LA는 시카고보다 면적이 4배 넓고 인구는 2배도 안 됨
      비교 링크 참고
      순찰 인력이 부족하면 헬리콥터로 공백을 메우는 게 합리적일 수도 있음
    • 독일인이 “독일은 다르다”고 말하는 건 이제 HN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듯함
    • 이 주제와 관련된 독일 노래가 있음 — Foyer des Arts의 Hubschraubereinsatz (1982)
      뮤직비디오가사 영상 참고
  • CBS News 기사에 따르면, LA시는 연평균 4,660만 달러를 헬기 프로그램에 쓰고 있음
    헬기 17대, 직원 90명 이상이 거의 상시 운용 중이며, 시간당 2,900달러가 소요됨
    그런데 61%의 비행이 단순 순찰, 의전, 이동 등 저우선순위 임무였다고 함

    • “감독이 제한된 LAPD라니, Daryl Gates를 다시 불러야겠음”이라며 풍자하는 댓글도 있음
    • 인당 연간 5달러, 즉 콜라 한 캔 값 정도라며, 어차피 지역 경제로 다시 돌아간다고 보는 시각도 있음
  • 최근 화제가 된 LAPD 헬기 비행 경로 사건이 웃기긴 함
    헬기들이 도심에서 무모하게 낮게 비행하고, 뉴스 헬기보다 훨씬 위험하게 움직임
    ADS-B로 추적해보면 실제 출동보다는 공중 대기 상태가 많음

    • 그런 헬기들은 아마 IMSI-catcher 같은 감청 장비를 돌리고 있을 거라고 추측함
  • LA에 살고 있는데, 헬기 소음이 정말 끊이지 않음
    불법 공연이나 군중 해산 때 헬기에서 위협적으로 방송하는 게 우스울 정도임
    소음 민원에 순찰차 5대와 헬기까지 보내는 건 돈 낭비라고 생각함
    그래도 확성기 음질은 의외로 선명함

  • 중앙 LA에 살면서 헬기가 집을 흔들 정도로 자주 도는 걸 보면, 이런 임무는 드론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함
    훨씬 조용하고 안전하며 저렴함

    • 샌디에이고에서는 헬기가 산불 진화, 구조, 항공 사고 대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함
      드론보다 법적 보호도 강해서, 레이저를 비추면 형사 처벌까지 가능함
    • 하지만 정부가 감시용 드론을 대량 운용하는 건 사생활 침해로 들림
    • 드론은 쉽게 격추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우려도 있음
    • 산타모니카에서 헬기 추격전을 본 적 있는데, 밤에 조명이 너무 밝아 전쟁터 같은 느낌이었음
    • 드론이 있는데도 시간당 수천 달러를 쓰는 건 낭비로 보임
  • LA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2Pac의 1996년 곡 가사 일부가 당시 분위기를 잘 보여줌
    “City of Angels and constant danger…”
    여전히 그 묘사가 꽤 유효함

    • 그래도 범죄율은 90년대 대비 크게 낮아졌음 — 인구 1만 명당 100건에서 25건 수준으로 감소함
  • Kenneth Mejia 시 감사관이 LAPD 헬기 운영을 감사 보고서로 공개했음
    연간 약 5천만 달러가 들고, 대부분이 고우선순위 사건이 아님
    공식 보고서 링크 참고

  • 생각보다 예산이 적다고 느꼈음

  • 이런 건 전형적인 정부 낭비 사례라고 봄
    경찰이 도시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큼

    • LA에서는 소송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함
      배상금은 결국 다른 부서 예산에서 빠져나감
      LA 시 감사관이 데이터 포털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려 노력 중임
  • 화면 왼쪽 하단 광고 때문에 UI 일부가 가려졌지만, 데이터 출처가 궁금했음
    항공기 운영비 데이터를 연결해 “현재 운항 중인 모든 항공편의 실시간 비용”을 시각화하면 흥미로울 것 같음

    • 광고에 가려졌을 수도 있지만, 데이터 출처는 시 감사관의 공식 페이지이며, 시간당 2,916달러로 명시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