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 인근 프로젝트 현장에서 보링컴퍼니가 시추 중 발생한 시추액을 맨홀에 불법 배출해 카운티 인프라에 손상을 초래
- 클라크카운티 수질정화국(CCWRD) 은 회사가 단속 지시를 무시하고 다음날에도 ‘준수하는 척’하며 배출을 계속했다고 명시
- CCWRD는 총 49만 3,297.08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 중 약 13만 달러는 복구 비용으로 포함
- 회사는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향후 신규 굴착 장소 확장을 중단하기로 합의
- 이번 사건은 보링컴퍼니의 반복된 환경·안전 규정 위반 논란 속에서 추가된 사례로, 네바다주 규제기관의 지속적 조사 대상
클라크카운티의 위반 통보 및 벌금 부과
- CCWRD는 보링컴퍼니가 시추액(drilling fluids) 을 라스베이거스 도심 인근 맨홀에 배출해 카운티 인프라에 상당한 손상을 입혔다고 통보
- 위반 통보서에 따르면, 시추액은 시추 중 생성되는 화학물질 혼합액으로, MasterRoc AGA 41S 등 유해 화학물질을 포함
- CCWRD는 회사가 연방 환경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총 493,297.08달러의 벌금을 부과
- 이 중 131,297.08달러는 복구 비용, 나머지는 위반의 심각성과 인프라 피해, 긴급 대응 비용, 회사의 책임 인정 등을 근거로 산정
- CCWRD는 최근 3년간 10만 달러 이상 벌금을 부과한 사례가 단 두 건뿐이라고 명시
단속 과정과 ‘위장 준수’ 행위
- 8월 12일 익명의 제보로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현장 점검에서 시추액이 두 개의 클린아웃과 두 개의 맨홀로 배출 중인 것이 확인됨
- 검사관이 중단을 지시했으나 보링컴퍼니 직원들이 이를 거부
- 다음날(8월 14일) 재점검 시, 현장 감독 필리포 파지노(Filippo Fazzino) 가 배출 연결을 제거하는 척했으나, 검사관이 떠난 뒤 즉시 재연결
- CCWRD의 중지 명령서에는 파지노가 배출 기간을 축소 진술하며 허위 설명을 했다고 기록
- 문서에는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불법 배출”이라는 표현이 포함됨
회사의 대응 및 인정
- 8월 15일 보링컴퍼니 법무 담당 이사는 CCWRD에 보낸 서한에서 “하수가 부적절하게 배출되었다” 고 인정
- 회사는 하수 연결 해체 및 터널 누수 봉인 조치를 시행했다고 보고
- 9월 말 CCWRD와의 청문회에서 회사 경영진이 참석해 책임을 인정하고, 추가 굴착 확장 금지 조건에 동의
- 보링컴퍼니는 언론의 반복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반복된 환경 및 안전 위반 사례
- 네바다 수질오염통제국은 2024년 9월, 2년간 800건의 환경 규정 위반으로 약 2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 위반 내용에는 처리되지 않은 지하수 유출 및 미보고 행위 포함
- 2023년 6월에는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 기둥 기초 노출 사고로 일시 운행 중단 조치
- 카운티는 무허가 작업 및 잠재적 위험 초래로 세 건의 위반 통보 발부
- 네바다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2023년 8건의 안전 위반을 적발했으며, 직원 화상 사고가 다수 보고됨
보링컴퍼니 개요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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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립된 보링컴퍼니는 엘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지하 터널 교통망 구축 기업
- 목표는 자율주행 테슬라 차량이 이동하는 지하 고속 통로(underground highway) 구축
- 현재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아래 4마일 구간이 유일한 운영 사례
- 회사는 Sequoia Capital 등으로부터 9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했으나, 지연과 안전 문제로 비판받음
- 라스베이거스 컨벤션·방문자청(LVCVA)은 이번 사건 관련 문서를 검토 중이며 추가 논평을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