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alia, Servo, 그리고 Sovereign Tech Fund
(igalia.com)- Igalia가 Sovereign Tech Fund의 투자를 받아 Servo 웹 엔진의 발전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함
- Servo는 Rust 기반의 병렬화 웹 엔진으로, 모듈형 구조와 혁신적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음
- 이번 프로젝트의 중점 분야는 접근성 지원, WebView API 개발, 지속적 유지보수임
- 접근성 기능 추가로 스마트 리더 및 보조 기술 호환성을 높이고, WebView API 완성으로 앱 내 임베딩 용이성을 강화함
- 커뮤니티 성장과 함께 더 많은 이슈 관리, PR 리뷰, 버전 릴리즈 등 유지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임
개요
- Igalia는 Sovereign Tech Fund의 신규 투자를 받아 Servo 웹 엔진의 발전을 위한 위임 작업을 진행함
- Igalia는 Servo의 관리자로서 공공 이익, 개발자 사용성,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둔 다각적 접근을 시작함
Servo의 역할 및 필요성
- Servo는 Rust로 개발되고, Linux Foundation Europe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는 현대적 병렬화 웹 엔진임
- Servo의 모듈형 설계는 Rust 생태계 전반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음
- 그러나 유지 보수를 위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며, 오픈소스 특성상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외부 지원이 중요함
Sovereign Tech Fund 투자로 인한 주요 작업
초기 접근성 지원
- Servo의 사용 확대에 따라 포용적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
- 현재는 스크린 리더 및 기타 보조 기술을 위한 기반 접근성 기능이 부족한 실정임
- 이러한 제약으로 실사용 시나리오에서의 활용성에 한계가 있었음
- 투자 덕분에 첫 접근성 지원을 구현하여 모든 사용자를 위한 엔진으로 Servo를 발전시킬 예정임
- 공공 웹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엔진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수임
WebView API
- Servo를 앱에 내장하려면 안정적이고 완전한 WebView API가 필요함
- 기존에 일부 작업이 있었지만 일반 활용 가능한 단계가 아니었음
- 이번에 WebView API를 완성해 데스크탑 및 모바일 앱 내 임베딩이 가능하게 할 예정임
- 이는 새로운 활용 사례와 더 넓은 채택을 이끌 중요한 개선점임
- 안정적인 임베딩 레이어는 범용 엔진으로서의 Servo의 성공에 필수 요소임
프로젝트 유지관리
- Servo는 단순히 브라우저 엔진을 넘어 Rust 생태계에서 널리 쓰이는 크레이트 집합임
- 이 라이브러리의 유지 관리는 Servo뿐 아니라 웹 플랫폼 전체에 혜택을 제공함
- Igalia가 관리권을 인수한 뒤 커뮤니티와 프로젝트가 크게 성장함
- 투자금으로 이슈 관리, PR 리뷰, 버전 공개, 거버넌스 지원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계획임
- 이를 통해 Servo의 활발하고 즉각적인 유지 관리, 개발자 및 사용자에 대한 신뢰성 보장에 기여함
Igalia의 오픈소스 웹 혁신 선도
- Igalia는 Chromium, WebKit, Gecko 등에 대한 기여 및 표준화 리더십, 개발 도구 개발 등으로 오픈소스 웹 혁신을 계속 선도해 왔음
- Servo가 미래 웹 엔진 분야에서 독보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음
- 앞으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임
마무리 인사
- Sovereign Tech Fund의 이번 중요성 인식과 지원에 감사를 표함
- 앞으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할 기대를 내비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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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ereign Tech Agency는 2022년 10월 Sovereign Tech Fund로 시작해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의 지원을 받고 있고, 현재는 독일 혁신사업 추진 공기업 SPRIND GmbH의 자회사임
- 최근에는 소속이 새로 생긴 ‘연방 디지털 전환 및 정부 현대화부’로 변경된 걸로 보임, 독일 총리가 디지털 행정에 진심을 보이려면 아예 디지털 전담 부처를 만들 정도의 움직임 필요성 느낌, 개인적으로 Merz 총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Sovereign Tech Fund는 지난 정부에서 시작한 괜찮은 아이디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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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도이긴 하지만 유럽 시민들의 삶에서 iOS/App Store, Android/Play Store, Play Services, 기업 및 정부 데스크톱에서의 Microsoft 의존도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있는 움직임은 거의 안 보임, 정책 입안자들이 오히려 이런 의존도를 높이는 듯한 모습, 예시로 EU 디지털 신원 정책 및 EU 디지털 신원 지갑 레퍼런스 구현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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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에서 대체 브라우저 엔진 지원의 실제 적용 결과가 이 논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봄, 예를 들어 애플이 Servo와 같은 엔진이 JIT 등 주요 기능을 쓰려면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공급망 안전성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등, 애플이 실질적으로 규제권을 쥐는 허점이 존재함, 그러나 Servo가 이런 펀딩을 통해 기준을 충족시키고 애플이 규정 취지에 맞게 억지로라도 정책을 따르면서, 새로운 브라우저 엔진이 모바일 웹 혁신을 주도하고, EU 외에도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가능성 기대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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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D(근거 없는 불안 조장)는 자제 필요성, 위에서 언급한 구현물은 EU 디지털 신원 지갑의 레퍼런스 구현일 뿐이며, 특정 OS나 생태계 독점에 대한 내용 없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모듈, 참고용 앱 제공으로 각국의 자율적 서비스 구축 지원 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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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ereign이 Servo 프로젝트에 2025년, 2026년 총 545,400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 공유함(공식 정보,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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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lia가 멋진 프로젝트들을 많이 추진해왔는데, Servo도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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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특히 독일)이 오픈소스 지원 확대를 통해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은 반가움, 아직 할 일이 많지만 이런 시도가 시작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펀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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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o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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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ereign Tech Agency가 참 잘하고 있음, 독일처럼 각국이 오픈소스 지원 기관을 설립하면 좋겠음, 오픈소스에 의존하려면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투자도 필수임
- 참고로 미국 정부도 오픈소스 펀딩에서는 규모가 상당함, Open Tech Fund에서 WireGuard, Tor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 경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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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o는 좋은 현대적 엔진인데, 실제 쓰이는 브라우저가 없는 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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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미 있는 Sovereign Tech Fund의 모습은 ‘공공 자금, 공공 코드’ 원칙의 확장이라고 생각함, 전세계 정부가 매년 MS, Adobe 등에 지불하는 금액의 일부만이라도 LibreOffice, GIMP, Nextcloud 같은 오픈소스 기능 추가에 투입된다면, OSS 개발의 지속가능성 실현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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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View API 중심의 발전은 Tauri 커뮤니티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일 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