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엔지니어가 직장 내 정치를 기피하지만, 문제는 정치 자체가 아니라 나쁜 정치이며, 정치가 존재하지 않는 척하는 것이야말로 나쁜 정치가 승리하는 방법
- 정치는 모든 조직에 존재하는 관계, 영향력, 비공식 권력의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로, 참여를 거부해도 사라지지 않으며 단지 의사결정이 당신 없이 이루어질 뿐
- 끔찍한 기술 결정이 통과되는 이유는 의사결정권자가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회의실에 없었기 때문이며 그들은 "정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
- 좋은 정치란 팀 간 강력한 관계 구축, 이해관계자 동기 파악, 합의 형성, 비기술 이해관계자에게 기술 결정을 이해 가능한 언어로 설명하는 것으로, 좋은 결과를 위한 전략적 관계 및 영향력을 관리하는 것
- 좋은 정치의 실천 방법은 필요하기 전에 관계 구축, 실제 인센티브 이해, 효과적인 상향 관리, 윈윈 상황 창출, 가시성 확보 등이며, 대안은 정치 부재가 아니라 나쁜 정치가 기본값으로 승리하는 것
엔지니어와 '정치'에 대한 오해
- 대부분의 엔지니어는 '정치'라는 말을 들으면 부정적 반응을 보임
- 자신이 '정치'와 거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 직장 내 정치는 조작적인 출세주의자들이 하는 더러운 게임이고, "진짜" 엔지니어는 코드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신념이 널리 퍼짐
- 과거에는 필자도 이런 식의 생각을 갖고 있었음 : 정치에 대한 혐오를 명예의 배지처럼 착용
- 그런 헛소리보다 우월하며, 그저 배포하고 싶었고, 정치는 기술적으로 능력이 없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했음
- 이제는 정반대로 생각함
문제는 정치가 아니라 '나쁜 정치'
- 실제로 문제는 정치 자체가 아니라 '나쁜 정치'임
- 조직 내 정치의 존재를 무시하면 '나쁜 정치'가 결과를 좌우하게 됨
- 정치는 단지 인간이 그룹에서 조율하는 방식
- 정치란, 모든 조직에 존재하는 조직 내 인간관계, 영향력, 비공식 권력이 교차하는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임
- 정치에 참여하지 않아도 정치가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주요 결정에 배제당하고 의사결정이 당신 없이 이루어진다는 의미
나쁜 기술 결정의 이면
- 회사에서 끔찍한 기술 결정이 통과된 마지막 사례를 떠올려 보면
- 지나치게 복잡한 아키텍처 채택
- 모두가 틀렸다고 알고 있던 벤더 선택
- 실제로 작동하던 프로젝트 중단
- 깊이 파고들면 의사결정권자가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임
- 그들은 "정치를 하지 않았음"
영향력의 작동 방식
- 영향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누군가가 회의실에 있었고, 그들의 사례를 만들고, 연합을 구축하고, 숙제를 했음
- 즉 기술적 역량이 아닌, 영향력을 행사할 줄 아는 사람이 의견을 관철시키는 상황이 자주 일어남
- 그들의 아이디어가 승리한 이유는 더 나아서가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이 정치에 "너무 순수"한 동안 그들이 나타나 플레이했기 때문
- 조직 역학을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관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어필하고, 이해관계 조율에 능숙한 정치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입지를 다지게 됨
- 아이디어 자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를 잘 다루는 사람이 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 팀 간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동기부여하는 것을 이해하고, 합의를 구축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바로 좋은 정치를 하는 것
- 기술 결정을 비기술 이해관계자가 이해하는 언어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정치
- 다른 팀의 누군가와 커피를 마시며 그들의 과제를 이해하는 것도 정치
- 좋은 정치는 좋은 결과를 위한 관계와 영향력에 대해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것
최고의 기술 리더들
- 최고의 기술 리더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치적으로 뛰어나지만 그렇게 부르지 않음
- "이해관계 조율", "정렬 구축", "조직 이해"이라고 부르지만, 그것은 정치이며 그들은 능숙함
- 순수 기술적 성과만으론 결정이 이뤄지지 않는게 현실임
- 정치 = 음모, 자기 이익 추구, 나쁜 행동 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함
- 자기 팀과 좋은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조직 내 올바른 결정을 이끌어내는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음
정치 거부의 역설
-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엔지니어들은 종종 회사가 나쁜 기술 결정을 내린다고 불평
-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요한 일을 기꺼이 하려 하지 않음
- 기술적 장점만으로 결과가 결정되는 세상을 원하지만, 그런 세상은 존재하지 않았고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
좋은 정치의 실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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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요해지기 전에 관계 구축하기
- 데이터 팀의 누군가와 무작위로 마신 커피가 6개월 후 데이터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위한 엔지니어링 리소스 확보에 가장 큰 옹호자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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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짜 동기 파악하기
- VP는 아름다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 관심이 없고, 더 빠르게 기능을 배포하는 것에 관심
- 기술 제안을 그들이 실제로 관심 있어 하는 것의 관점에서 프레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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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효과적인 상향 관리
- 관리자는 보이지 않는 경쟁 우선순위를 저글링 중
- 중요한 것에 대해 알리고, 잠재적 솔루션과 함께 문제를 조기에 플래그하고,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
- 당신이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신뢰하면, 중요할 때 당신을 위해 싸워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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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윈윈 상황 만들기
- 리소스를 위해 싸우는 대신, 필요한 것을 얻으면서 다른 팀을 돕는 방법 찾기
- 제로섬 게임일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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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시성 확보
- 훌륭한 일을 했지만 아무도 모른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됨
- 전체 회의에서 사내 발표하고, 나중에 모두가 참조할 설계 문서 작성등 적극적인 공유가 중요함
좋은 정치의 대안
- 좋은 정치의 대안은 정치 부재가 아니라 나쁜 정치가 기본값으로 승리하는 것
- 틀린 시끄러운 사람이 자신의 방식대로 하는 것은 옳은 조용한 사람이 말하지 않기 때문
- 좋은 프로젝트가 죽는 것은 아무도 그것을 옹호하지 않았기 때문
- 유능한 인재 이탈도 조직 역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됨
결론
- '정치'를 피하려는 태도가 오히려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정치보다 우월하다고 가장하는 것을 멈춰야 함 : 당신은 우월하지 않으며, 아무도 우월하지 않음
- 누구도 정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
- 좋은 정치 역량을 키워야만 더 나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
- 중요한 질문: 정치를 잘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이미 잘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지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