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 by baeba 2일전 | ★ favorite | 댓글 3개

"소수의 과잉 사용자, 인터넷을 왜곡하다"**

  • 인터넷의 독성은 소수 과잉 사용자의 활동 때문
  • 플랫폼 알고리즘이 과격 콘텐츠를 증폭
  • 대다수 사용자는 조용히 존재하지만 왜곡된 현실을 경험
  • 피드 조절만으로도 감정적 거리감 완화 가능

서론: 현실과 온라인의 괴리

  • 일상은 평온하지만, 소셜미디어는 분노와 혼란으로 가득 차 있음
  • 사소한 일조차 과장되며 극단적으로 다뤄지는 현상 존재
  • 연구 결과,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닌 극소수 사용자 때문임

본론

1. 소수 사용자의 과잉 활동이 여론을 주도

  • 상위 10% 사용자가 정치 관련 트윗의 97%를 생성
  • 백신 허위정보의 경우 12개 계정이 대부분 퍼트림
  • 0.1% 사용자가 가짜뉴스의 80%를 공유

2. 알고리즘이 극단성을 증폭

  • 소셜미디어는 사실의 반영이 아닌 왜곡된 ‘왜곡거울’ 역할
  • 플랫폼은 사용자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분열적 콘텐츠를 우선 노출
  • 그 결과 일반 사용자들도 과장된 발언을 하도록 유도됨

3. 사회 인식 왜곡과 그 결과

  • 사람들은 사회가 실제보다 훨씬 더 분열되었다고 인식
  • 이로 인해 플루럴리즘 무지(pluralistic ignorance)가 발생
  • 결국 잘못된 사회 규범 인식으로 개인의 행동도 변화

4. 해결 가능성: 사용자의 선택과 알고리즘 개편

  • 사용자가 과격 계정을 언팔하면 감정적 분열이 완화됨
  • 실험 결과, 정치적 적대감이 23% 감소
  • 플랫폼이 과격 콘텐츠 대신 중립적 콘텐츠를 강조하면 구조 개선 가능

결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은 가능하다

  • 소셜미디어의 독성은 일부 사용자와 시스템 구조의 결과
  • 사용자는 피드 구성과 정보 소비 태도를 바꿈으로써 통제력을 회복 가능
  • 플랫폼도 알고리즘 조정으로 대표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함
  • 인터넷은 도구이며,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핵심임

굉장히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SNS도 끊었고, 유튜브 댓글도 이제는 거의 안보게 되었어요.

유튜브 댓글에서 시비 걸고 싸움 여는 사용자들이 정말 많아서 보기가 피곤할 지경이던데 특정 사용자 차단(블락)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요. 또 이거랑 별개로 AI가 작성하는 스팸 댓글들도 진짜 많던데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선 vanced 쓰시면 댓글 UI 없애실 수 있는데 추천드려요
웹브라우저에선 Improve Youtube나 Adguard 같은걸로 없애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