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DMA 준수 워크숍은 iOS, Safari, App Store를 둘러싼 Apple의 준수 방식이 실제로 경쟁을 열고 있는지 검증하는 자리였고, Open Web Advocacy는 브라우저 엔진·앱스토어·상호운용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음
- DMA는 지정된 게이트키퍼에게 경쟁사도 자사와 동등하게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하라고 요구하며, iOS에서는 타사 브라우저 엔진·타사 앱스토어·연결 기기 지원이 핵심 쟁점임
- Apple은 타사 브라우저 엔진 출시 조건, 기본 브라우저 전환 프롬프트 부재, Safari만 예외인 연령 제한, EU 외부 개발자의 테스트 제한을 두고 거듭 비판받음
- 워크숍에서는 Apple이 질문을 건너뛰거나 일반론으로 답한다는 불만이 나왔고, 타사 엔진 테스트와 연령 제한에는 “업데이트가 있을 것”, “검토 중” 수준으로만 답함
- Apple 같은 게이트키퍼가 DMA와 EU를 과도한 규제로 묘사하고, 자금 지원을 받는 이해관계자·로비 그룹을 활용하는 방식은 법의 지배와 민주적 신뢰를 흔든다는 비판으로 이어짐
DMA 워크숍과 게이트키퍼 의무
- 브뤼셀에서 열린 Apple·Google DMA 준수 워크숍은 게이트키퍼들이 DMA 시행 첫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점검하는 자리였음
- DMA는 Digital Markets Act의 약자로, 최종 사용자 수·사업 사용자 수·시장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특정 제품을 게이트키퍼로 지정함
-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운영체제는 자사 제품에 제공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능 접근을 제3자에도 동등하게 제공해야 함
- 예시는 iOS, Android, Windows 같은 운영체제임
- iOS에서는 타사 브라우저 엔진과 타사 앱스토어 허용이 핵심 사례로 제시됨
- 시계·이어버드 같은 타사 기기도 Apple 제품처럼 매끄럽게 작동해야 한다는 문제가 포함됨
- 현재 7개 회사의 25개 제품이 게이트키퍼로 지정되어 있음
Apple의 워크숍 태도와 법 해석 논쟁
- Apple의 첫 발표는 DMA 준수를 설명하는 자리였지만, 상당 부분이 Apple의 우수성과 법 준수 부담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채워짐
- Apple은 “Commission의 현재 해석”, “EU의 상호운용성에 대한 극단적 해석”, “유럽 법원에서 가능한 한 빨리 검증되길 바란다” 같은 표현을 반복함
- 진행자가 시간이 초과됐다고 알렸지만 Apple은 계속 발언했고, 첫 Q&A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시간이 소모됨
- Google도 다음 날 비슷한 접근을 보였지만 톤은 더 완화됐고, 두 회사 모두 법이 지나치게 어렵고 소비자와 다른 기업에도 해롭다는 입장을 취함
Apple의 규제 대응 이력과 자원 격차
- Apple은 지금까지 모든 게이트키퍼 지정에 도전했고, DMA 조항 두 개에도 이의를 제기함
- iPadOS가 iOS와 별도 운영체제라는 주장을 법원에서 인정받아 iPadOS의 게이트키퍼 지정이 거의 1년 지연됨
- iOS, Safari, App Store 지정에는 현재도 도전 중임
- iMessage는 게이트키퍼 지정을 피함
- DMA 5(4)조의 결제 관련 문장 부호 문제와 6(7)조의 상호운용성 조항이 인권법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법정에 감
- UK CMA 조사는 기술적 이유로 1년 지연됐고, 미국 법원 명령에서는 Apple이 이전 판결과 관련해 “매 단계에서 반경쟁적 선택”을 했다는 표현이 나왔으며 한 고위 임원이 criminal contempt investigation에 회부됨
- Apple과 Google은 규제기관보다 훨씬 큰 자원을 보유함
- Apple 매출은 3,910억 달러, Alphabet 매출은 3,500억 달러임
- Apple 직원은 16만4천 명, Alphabet 직원은 18만5천 명임
- EU 전체 예산은 1,706억 유로, EC 직원은 3만2천 명이며 DMA 집행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원은 40명임
- App Store는 연간 약 32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Google Search 기본 탑재 계약은 20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제시됨
- App Store 이익률은 약 78%로 언급됨
- Safari 이익률은 95% 이상이고, WebKit 개발 비용 추정치는 5억 달러 미만으로 제시됨
상호운용성·절차·연결 기기 질문
- 워크숍 첫 섹션은 상호운용성, 절차, 연결 기기를 다룸
- Open Web Advocacy는 Apple이 약 6개월 동안 준비한 추적 시스템이 왜 Apple 개발자 계정 뒤에 숨겨진 주 1회 갱신 정적 PDF 링크였는지 물음
- Apple은 EC 명세를 제때 맞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전부였다고 답했지만, GitHub나 Bugzilla 같은 기존 프로젝트 도구를 쓰지 않은 이유에는 답하지 않음
- 질문이 3~5개씩 묶여 제시되는 형식 때문에 Apple과 Google이 일부 질문을 건너뛰거나 일반론으로 답하기 쉬워졌다는 불만이 나옴
App Store와 앱 심사 논쟁
- App Store 섹션에서는 AltStore의 Riley가 여권 문제로 참석하지 못함
- Open Web Advocacy는 Apple이 타사 iOS 스토어와 앱에도 인간 심사를 고집하는 이유를 물음
- Apple 내부 문서에는 App Review가 “총격전에 플라스틱 버터나이프를 가져가는 것”에 비유된 표현이 있음
- Apple은 문제가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누구보다 잘한다고 답함
- OWA는 App Store에 사기 앱이 많고 쉬운 신고 버튼이 없다고 반박함
- 관련 버튼은 앱 설치 후에만 보이며, 페이지 하단의 “report a problem” 텍스트 링크 형태라고 보충함
- Apple 측 Gary는 App Store의 모든 제품 페이지에 신고 기능이 매우 눈에 띄게 있다고 답했고, 이 답변은 생성형 AI처럼 들렸다는 평가를 받음
브라우저 엔진과 기본 브라우저 쟁점
- 브라우저 섹션에서 Apple은 타사 브라우저 엔진 요구와 비판에 기술적으로 충분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음
- Roderick은 자체 브라우저 엔진을 배포하려는 업체가 새 앱으로 출시해 사용자 기반을 다시 확보해야 하는 Apple의 요구를 문제 삼음
- CODE의 Mike는 Apple이 기본 브라우저 전환을 위한 시스템 프롬프트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와 대체 엔진 출시 주변의 계약상 부담을 물음
- Apple은 처음에는 주제가 선택 화면과 기본값에 한정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이후 “EU에서 오늘 출시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답함
- Apple은 브라우저 질문을 던지는 여러 참여자를 같은 집단으로 묶어 보려 했고, OWA는 브라우저 벤더가 아니라 오픈 웹과 웹 앱의 이익을 대표한다고 반박함
- EC의 Lucia는 6(3)조 질문이 우선 처리되지 않는 범위에서는 브라우저와 관련된 다른 질문도 가능하다고 개입함
iOS 연령 제한과 Safari 예외
- John은 iOS의 Age Restrictions 부모 통제 기능이 켜진 사용자는 Safari만 사용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함
- EU 사용자의 11~15%가 이 설정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제시됨
- iOS에서는 Safari를 포함한 모든 브라우저가 17+ 등급을 받지만, Safari만 연령 제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예외가 적용됨
- 웹 콘텐츠 자체는 별도의 Web Content Restrictions가 모든 iOS 웹 콘텐츠를 관리하므로, 브라우저 앱 전체를 막는 구조가 납득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됨
- 소셜 미디어처럼 인앱 브라우저를 쓰는 앱은 같은 방식으로 제한되지 않음
- Apple은 이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함
EU 외부 개발자의 테스트 제한
- OWA는 EU 외부 웹 개발자가 iOS의 타사 브라우저 엔진을 테스트할 수 없는 이유를 물음
- Apple은 EU iOS가 “고유한 취약점과 버그”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므로, EU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웹 개발자가 해당 브라우저 엔진을 테스트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됨
- Apple은 Mozilla, Google, Commission과 논의 중이라며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답함
- 이 답변은 명확한 약속은 아니지만, 질문을 회피하거나 거절한 것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음
CODE, Spotify, 자금 지원 논란
- Apple 측 Kyle은 CODE 대표가 Google, Meta, Qualcomm, Spotify 등에서 많은 자금을 받는다는 취지로 말함
- OWA는 자신들이 Spotify의 대리인이 아니며, 학생 자원봉사자로서 보수를 받지 않고 직접 비용을 내 참석했다고 해명함
- Kyle은 OWA의 동기나 자금 지원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운영체제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안다고 믿는 선의의 사람”이라는 표현을 사용함
- CODE는 Spotify에서 자금을 받지 않으며, Kyle이 Spotify, Epic Games, Match Group 등이 포함된 Coalition for App Fairness와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리됨
Apple 지원 단체와 공개 의무
- Apple은 경쟁사들이 워크숍에 있다는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지만, Apple의 비용 지원을 받는 참석자들도 있었다는 비판을 받음
- EC는 전년도 워크숍 뒤 조사에서 숨겨진 연결고리가 많았다고 보고, 올해는 게이트키퍼나 관련 당사자가 자금을 댔는지 공개하도록 요구함
- 대표 사례로 App Association이 언급됨
- chair/founder는 Apple이 다수 자금을 댄다고 공개함
- 다른 두 명은 공개하지 않음
- 한 명은 자신을 “ACT Association” 소속이라고 소개했는데, 이 약칭은 App Association과의 관련성이 명확하지 않음
- App Association은 Apple, Meta, Microsoft 등을 회원이 아니라 sponsors로 표시함
지리적 제한과 전 세계 허용 문제
- OWA는 Apple이 EU에만 타사 브라우저와 스토어를 지리적으로 제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 전 세계적으로 허용하면 된다고 여러 차례 제안함
- Apple은 “각 관할권의 법을 준수하는 데 집중한다”며 “한 관할권의 법을 다른 곳으로 수출하지 않겠다”고 답함
- 운영체제가 타사 앱은 허용하면서도 타사 브라우저 엔진을 금지하는 구조는 Apple만의 독특하고 기이한 제한으로 비판받음
- 규제가 성공하려면 여러 지역에서 같은 조건을 쉽게 복제할 수 있어야 함
- EU, UK, US, India 등 지역마다 브라우저 API와 계약 요구사항이 다르면 엔진 출시가 거의 불가능해질 수 있음
- 큰 시장의 대형 벤더만 감당할 수 있고, 브라우저 벤더·웹 개발자·사용자 경험이 나빠질 수 있음
- Apple이 법의 한계까지, 그리고 그 너머까지 가서 이를 막으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됨
PWA와 웹 앱 설치
- John은 PWA가 타사 브라우저 엔진에서 실행될 수 있는지, iOS에서 웹 앱 설치가 왜 어려운지 질문함
- Apple은 타사 브라우저 엔진이 iOS에 올 경우 무엇을 할지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답함
- Apple이 브라우저 엔진 출시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고 해서 웹 앱과의 상호운용성 지원을 미룰 수는 없다는 비판이 나옴
- Apple은 사용자가 웹에서 이해하지 못한 것을 실수로 설치하지 않도록 웹 앱은 다르게 동작해야 한다고 답함
- 웹 앱 설치는 “share”와 “add to homescreen”을 포함한 4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고, 기술적인 사용자 외에는 설치 버튼을 찾기 어려움
선택 화면, 데이터 이동성, Google 워크숍
- 후반 세션에서는 Mozilla의 Kush가 선택 화면 테스트에 대해 질문했지만 뚜렷한 답을 받지 못함
- John은 Apple Photos의 사진 내보내기가 Google Photos를 제외하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와, 사용자가 데이터를 저장할 클라우드 제공자를 선택할 수 없는 문제를 제기함
- Google 워크숍에서도 OWA와 Mozilla는 choice screen hotseat 문제를 제기함
- Apple은 이미 해당 choice screen hotseat 구현을 한 상태로 언급됨
- Google 워크숍은 일정이 엄격해 다음 질문을 세 번 시도했지만 허용되지 않음
법의 지배와 민주적 신뢰
- “Apple Vs The Law”라는 제목은 기업의 규모와 영향력과 무관하게 법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법의 지배를 가리킴
- Apple을 포함한 일부 게이트키퍼는 DMA와 EU를 과도하고 극단적인 존재로 그려 규제 절차를 약화시키고, 일부 경우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실제로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음
- Apple이 DMA를 “정부가 부과한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 위험”으로 묘사하거나, EU가 “해당 분야 전문가 없이” 행동한다고 주장하는 수사도 문제로 제시됨
- 규제기관 주변에 은밀히 자금을 지원받는 로비 그룹을 데려오는 관행도 함께 비판받음
- 미국 행정부가 DMA를 집행하지 말라고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상황에서, 게이트키퍼들이 그 압박을 일부 도왔다는 평가가 나옴
- 돈에 의해 움직이는 이런 관행은 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정권의 선전과 닮은 방식으로 민주주의에 해를 끼치며, Apple과 관련 단체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행동으로 결론 내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