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SEBI가 Nifty 50 조작 의혹을 이유로 Jane Street Group의 인도 증권시장 접근을 일시 차단하고, 약 5억 6,600만 달러를 동결함
- 임시 명령은 Jane Street 관련 법인의 증권 매수·매도·거래를 직접·간접적으로 금지하며, 은행 계좌 출금도 SEBI 허가 없이는 막히게 됨
- SEBI는 Jane Street이 BANKNIFTY 구성 주식·선물을 대량 매수한 뒤 지수 하락에 베팅하고, 이후 포지션을 되팔아 옵션 수익을 키웠다고 판단함
- Jane Street은 임시 명령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전 세계 사업 지역의 규제를 준수하고 규제기관과 추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냄
- 이번 조치는 Citadel Securities, IMC Trading, Millennium, Optiver 등 글로벌 거래회사들이 인도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시점에 나옴
SEBI의 임시 제재와 자금 동결
-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SEBI는 Jane Street Group이 광범위한 시장 조작에 관여했다고 보고 인도 증권시장 접근을 일시적으로 금지함
- SEBI의 임시 명령은 Jane Street 관련 법인이 증권시장에 접근하거나 증권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매수·매도·거래하는 행위를 막음
- SEBI는 Jane Street의 불법 이익으로 지목한 미화 약 5억 6,600만 달러를 동결하는 임시 명령도 내림
- 은행들은 Jane Street 관련 법인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보유한 계좌에서 SEBI 허가 없이 출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받음
Jane Street의 대응
- Jane Street은 SEBI 임시 명령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함
- 회사 대변인은 Jane Street이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지역의 모든 규제를 준수해 사업을 운영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힘
- Jane Street은 규제기관과 추가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임
SEBI가 본 거래 구조
- SEBI는 Jane Street이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을 인위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여러 전략을 사용했고, 더 큰 규모의 지수 옵션 포지션에서 이익을 얻었다고 봄
- 105쪽 분량의 임시 명령에 따르면, Jane Street은 장 초반 인도 은행 섹터 성과를 추적하는 BANKNIFTY 지수 구성 주식과 선물을 대량으로 공격적으로 매수함
- 이후 지수가 장중 하락할 것이라는 큰 베팅을 설정한 뒤, 앞서 매수한 포지션을 매도해 지수를 낮추고 옵션시장 내 기존 베팅의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는 판단임
- 일부 거래에서는 손실이 발생했지만, SEBI는 이 손실이 거래와 포지션에 유리하게 지수를 움직이기 위한 의도적 전략의 일부였고 더 크고 수익성 높은 옵션 거래로 상쇄됐다고 봄
“그럴듯한 경제적 이유가 없다”는 판단
- SEBI는 개별 행위 자체가 특정 규정 위반은 아니었다고 밝힘
- 다만 개입의 강도와 규모, 거래의 빠른 되돌림이 BANKNIFTY 지수 옵션 포지션에 미친 영향 외에는 “그럴듯한 경제적 이유”가 없었다고 판단함
- 옵션 트레이더 Mayank Bansal은 Jane Street의 행위가 2023년 7월부터 이어졌고, 의혹이 제기된 조작은 2024년에 정점을 찍기 전까지 증가했다고 말함
- UAE 기반 헤지펀드의 한 대표는 옵션 트레이더로서 만기일마다 화면에서 조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고 다른 트레이더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함
- Bansal은 SEBI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규제기관이 불법 이익을 회수해야 하며 Jane Street 금지는 “최소한”이라고 말함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 SEBI는 2025년 2월 인도 National Stock Exchange가 Jane Street에 명시적 주의를 보낸 뒤에도 더 넓은 Nifty 50 벤치마크에서 조작적 거래가 반복됐다고 봄
- SEBI는 Jane Street Group이 다수의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와 다른 시장 참여자와 달리 선의의 행위자가 아니며 신뢰받을 자격이 없다고 밝힘
- 시장의 무결성과 수백만 소액 투자자·트레이더의 신뢰가 이런 행위자에게 더 이상 좌우될 수 없다는 것이 SEBI의 판단임
- DRChoksey FinServ의 Deven Choksey는 SEBI의 Jane Street 단속이 좋은 사례이며, 시장을 남용하는 참여자에게 규율이 필요하다고 말함
- Choksey는 거래 실행 방식은 트레이더의 필요와 프로필에 따라 맞춤화될 수 있지만, 시장의 가격 발견은 모두에게 보편적이어야 한다고 봄
- WealthMills Securities의 Kranthi Bathini는 일부 기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으로 투자자를 이용하려 시장에 들어올 수 있으므로, SEBI가 개인 투자자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함
- Bathini는 이번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봄
인도 파생상품 시장의 맥락
- SEBI의 조치는 글로벌 거래회사들이 인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나옴
- Citadel Securities, IMC Trading, Millennium, Optiver 등은 계약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인도의 파생상품 시장 성장에 올라타기 위해 존재감을 키워왔음
- SEBI는 이전에도 알고리듬 트레이딩 같은 관행에 우려를 제기함
- SEBI의 2024년 9월 보고서에 따르면, 알고리듬 트레이딩은 FY 2024에 자기자본 거래자와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가 6,100억 루피의 이익을 내는 데 기여했고,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와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같은 금액을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