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6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Jane Street의 인도 내 운영을 제한함
  • 규제기관은 관련 조치로 5억 66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동결함
  • Jane Street는 세계적인 거래 회사로, 이번 제재로 인해 인도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상실함
  • 이번 조치는 시장 규제 준수 위반에 따르는 조사에 연관됨
  • 인도 금융 시장에 진출한 해외 투자자들에게 경고성 시사점을 제공함

Jane Street 인도 시장 진입 금지 및 자산 동결 개요

  •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는 Jane Street의 인도 내 시장 접근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음
  • SEBI는 Jane Street와 관련된 5억 66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동결함
  • 이 조치는 Jane Street가 인도 내 시장 규제 및 준수 의무를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와 연결됨

Jane Street의 글로벌 영향력과 이번 제재의 파장

  • Jane Street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고빈도 트레이딩(High-frequency trading) 및 다양한 투자 상품 거래로 유명한 기업임
  • 이번 인도 시장 내 제재로 인해, Jane Street는 현지 시장 진입 및 거래 기회를 사실상 상실하게 됨
  • 인도 정부와 규제기관은 시장의 투명성 및 법규 준수 강화를 위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함

해외 투자자와 시장 관계자에 대한 시사점

  • 이번 사건은 인도 시장에 진출한 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에게도 의미 있는 경고 시사점을 제공함
  • 인도 시장에서 활동할 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 향후 외국계 회사들은 시장 접근 전략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

규제 현황과 향후 전망

  • SEBI의 이번 조치는 인도 금융 시장을 둘러싼 외국 자본 유입과 관련된 위험 관리의 일환임
  • Jane Street와 유사한 글로벌 기업들 또한 현지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 강조됨
  • 장기적으로 인도 내 투자 환경은 법적 감독과 위험 규율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임
Hacker News 의견
  • 인도 규제 당국에 따르면 Jane Street는 매 거래일마다 인도 은행 섹터 인덱스에 속한 주식이나 선물을 대량으로 아침에 매수하는 방식, 그 직후 인덱스 하락이나 변동성 상승에 베팅하는 대규모 옵션 거래 체결, 그리고 장 후반에 이 대량 포지션을 청산해 인덱스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옵션 거래에서 얻는다는 순서 진행. Jane Street는 시장 비효율성을 개선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이 정도 규모면 전형적 시장 조작이라고 보는 입장

    • 시장 조작이 왜 불법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음. 만약 시장 참여자들이 기초 자산과 상관 없는 감정적, 비이성적 결정을 한다면 그 책임 역시 본인들의 몫이라는 생각

    • Jane Street 사례는 특정 기업의 문제라기보다 일반적인 문제라는 관점. 파생상품이나 선물시장이 기초 자산보다 더 유동성이 높으면, 누군가 기초 자산을 살짝 흔들려는 유혹을 받게 된다는 점 지적. 채권 ETF와 옵션 체인에서도 유사한 현상 발생 가능성 존재

    • 그럼 그렇게 대량으로 풋을 팔고, 반복되는 패턴을 며칠 간 못 알아차린 판매자는 누구였는지 의문.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논리도 의문

    • 왜 다른 참가자들은 이런 패턴을 분석해서 Jane Street와 반대 포지션을 취하지 않는지 궁금증

    • 인도 규제 당국의 평판을 기반으로 볼 때, Jane Street의 유일한 잘못이 시장 조작뿐이라고 믿긴 어려움. 예전에 Adani Group 논란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 참고 링크

  • https://bnnbloomberg.ca/business/international/…">뉴스 기사 아카이브 Jane Street가 2024년 4월 Millennium 및 두 명의 트레이더를 상대로 “엄청난 가치의” 거래 전략을 빼앗겼다고 소송 제기. 이번에 법원 청문회에서 밝혀진 전략은 인도 옵션 관련으로 Jane Street가 2023년에 10억 달러 이익 실현

    • 전략의 주요 내용을 알면서 회사를 이직할 수 있었던 점이 놀라움. 위험 및 컴플라이언스 검증 기준이 엄격한 환경에서 이직 후 똑같은 전략을 시행할 수 있었을지 의문. 혹시 Millennium이 표면상으로만 확인하고 거액의 이득만 보고 넘겼던 건지, 아니면 실제로는 Jane Street가 특정 종목의 매매 타이밍 등을 잘 알기에 기생 전략으로 접근했을 수 있다는 추측

    • 이런 트레이더들에게 실제로 제안된 연봉이 궁금증. Mark Zuckerberg가 던졌던 1억 달러 제안보다 많기 힘들 거라는 농담

    • 금융에서는 항상 “비밀 소스는 범죄”라는 웃픈 원칙이 적용된다는 지적. 이번 소송 때문에 인도 당국 레이더에 걸린 것 아니냐는 의심. 미국 드라마 <The Wire>의 Stringer Bell 조언을 들어야 했다는 농담

  • 전 NYSE 전문업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조성자(Market Maker)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나, 오늘날 대형 HFT(고빈도 거래자)들은 법적으로 회색지대이거나 규제의 빈틈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음. 규제 기관의 무관심이나 역량 부족, 의욕 저하가 문제라는 비판

    • SEBI(인도증권거래위원회)가 외국계 기관에 비호감 이미지를 감수하며 대담한 조치한 점 칭찬. SEC 또한 Citadel 등과 같은 맹목적 거래 관련 문제를 조사하길 희망

    • NYSE Market Maker의 옹호에 대해 다른 시장, 특히 NASDAQ 등은 왜 그런 조성자 없이 잘 돌아가는지 의문. 2025년 현재 대부분 전자거래로 이뤄지고 있는데 중요성이 크지 않다고 봄

    • 현대시장에서는 ‘차익거래’ 정의 자체가 다양화. 저금리로 조달해 고금리로 투자하는 전통적 방식만이 아니라, 레이턴시(지연), 규제, 시장 구조 등 각종 차익거래가 존재. 이 모든 혜택은 더 빨리 찾아내고 적용하는 기업에 귀속

    • 인도 시장의 조성 주체가 누구인지 궁금함. 대형 인도 은행이 있는지, 아니면 다국적 트레이딩 회사들이 시장조성자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트레이딩과 시장조성 간 활동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질문. 충분한 자본과 관리가 있다면 조작은 쉽다는 시각

    • ‘법적 회색지대’ 악용이나 규제 빈틈 활용이 실제로 어떻게 일어난다는 것인지 추가 설명 요청

  • Financial Times의 블로그 기사가 훨씬 더 자세한 내용과 SEBI가 발행한 100페이지 분량의 공식 명령서 링크까지 포함. Jane Street의 “사악한 인도 거래 전략”에 대해 참고할만한 기사 링크

  • Jane Street의 "엘리트 전략"이 유출됐는데 결국은 단순히 장 마감 때 주가를 휘두르는 전략이라는 점이 꽤 우스꽝스럽다는 농담

    • Tower라는 회사도 10년 전 똑같은 전략을 사용하다 적발. 이 전략의 이름이 “the hammer(망치)”였는데, 아침에 대량 매수 후 장 마감 때 크게 때려서 수익을 내는 구조. 아마 Jane Street도 처음엔 의도치 않은 결과였을 수 있고, 인도 시장에서 너무 과감하게 리스크를 감수했던 것 같음

    • Jane Street는 다양한 시장마다 거의 모든 전략 실행. 인도 시장에서는 위험 부담이 크더라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접근한 듯

  • 인도 옵션 시장에 대해, 리테일 투자자가 전체 옵션 거래의 35%를 차지, 나머지 기관투자자는 헷지나 계좌 수익 목적. 규제 기관은 개인이 주식, 뮤추얼펀드 장기투자 대신 순수한 투기 거래에 열중한다는 점에 우려. 인도에서 평균 옵션 보유 시간이 30분 미만으로 매우 짧다는 사실은 관련 기사에서 확인 가능. “도박하고 싶으면, 혈당과 혈압 올리고 싶으면 이 시장에 들어가라”는 인도 증권 규제 당국 이사 의견 인용

    • 이런 시장에는 대규모로 손해를 본 ‘호구’가 반드시 존재. 원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누군가는 가르쳐줬어야 하고, 이번 조치 이후로는 더 대담하게 투기할 것이며 결국 누군가가 그 돈을 또 빼앗아 갈 것. 인덱스 옵션 시장은 카지노와 같아서 미숙련 투자자에겐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
  • SEBI가 Jane Street의 개입 ‘강도와 규모’, 그리고 빠른 거래 반전이 “BANKNIFTY 옵션 포지션에 미치는 영향 외에 도저히 납득 안되는 경제적 이유”로 인해 조작적이라는 결론에 대해, 그 경제적 이유라는 게 단순히 상대방을 최대한 헤치는 것이었다는 농담. Jane Street의 존재 자체가 마치 배게 싸움에 대전차총을 들고 오는 격이라는 과장 섞인 비유

  • 명시적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SEBI가 “의도와 규모”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규제 조치 내린 근거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시각. 금융 사기에는 반대하지만 정부 기관이 명확하고 일관된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 강조 (또는 기사 내용이 잘못됐을 수 있다는 의문)

    • “시장 조작”이란 개념 자체가 정의하기 어렵다는 설명. 미국 내 실무 정의는 ‘실제 체결 의도 없이 시세 변화 유도 목적으로 주문을 내는 행위’로, 세부 유형별로 명확한 규정도 있지만 보통은 상당 부분 그레이존. 주문 취소와 조작의 본질적 차이는 ‘의도’로, 최종 판단은 규제당국의 몫

    • 금융 규제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된 방식(미국) vs. 넓은 범위의 “정신”을 지키는 방식(싱가포르). 두 가지 모두 각 나라 상황에 따라 작동

    • 의도 여부와 무관하게 정부는 “시장 조작과 국가 경제 훼손을 금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 규제가 항상 사후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사각지대 존재. 당사자가 아무리 합리적 근거를 주장해도 나라는 언제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 Jane Street가 선의로 행동했다는 환상은 없으며, 반복되는 조작과 착취, 붕괴에 익숙해졌다면 규정이 있든 없든 “이제 더는 못 참겠다”라고 선언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강경 입장

  • Matt Levine의 Money Stuff에서 관련 사안이 언급될지 기대

  • 대형 트레이더들이 시장 영향력을 계산하지 않고 의사결정한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는 입장. 결국 누가 “시장 조작”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누가 그 대가를 치르냐의 정치적 문제라는 시각

    • 개별 투자자가 아닌 대형 은행이나 헤지펀드는 대량 주문 체결시 자체적으로 시장 가격을 움직이기 마련. 그러므로 수익 포지션을 취하려고 해도 포지션 진입만으로 가격이 변동, 이 과정에서 ‘알파’(초과 수익)가 사라짐. 효율적 시장 가설의 실제 사례. 하지만, Jane Street가 일반적인 유동성 많은 종목을 거래하면서도 시장이 이들의 포지션과 함께 움직였다는 의혹은 매우 이례적

    • 실제로는 Millennium이 Jane Street를 밀고한 사안. 이번 사태로 인해 SEBI가 HFT(고빈도 거래) 업계를 철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내부 사정. SEBI 공식 명령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