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lin Bird ID
(merlin.allaboutbirds.org)- Merlin Bird ID는 조류 인식과 탐색에 특화된 도구임
- 사용자들이 조류 사진이나 소리를 통해 빠르게 종을 식별할 수 있게 함
-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성 제공임
- AI 기반 조류 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정보 확인 가능함
- 조류 보호와 시민 과학 연구에 적극적 기여 가능성 높음
Merlin Bird ID 개요
- Merlin Bird ID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조류 인식 및 종 탐색 플랫폼임
- 사용자는 휴대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조류 사진 또는 소리를 업로드하여 빠르게 해당 새의 종을 식별할 수 있음
- All About Birds에서 제공하며,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한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설계됨
- 알고리듬과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지역, 환경에서의 정확한 조류 정보 접근성을 제공함
- Merlin Bird ID는 시민 과학, 환경 보호, 그리고 조류 연구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음
사이트 또는 연결 안전성 안내
- 본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JavaScript와 쿠키 허용이 필요함
- 안전한 연결을 위해 보안 검토 및 자동 인증 과정을 거침
- 이러한 보안 절차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 보호 목적임
요약
- Merlin Bird ID는 AI 기반 조류 인식, 종 탐색에 강점을 지닌 글로벌 플랫폼임
- 간편한 사용법과 향상된 알고리듬 덕분에 자연 관찰, 교육, 과학 활동 지원에 유용함
- 다양한 환경과 국가에서 정확도 높은 식별 기능 제공함
Hacker News 의견
- 나는 이 앱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임. 한 달 전쯤 큰 소리로 지저귀는 새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Tufted Titmouse였음(지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 중 하나, 엄청 멋진 외형임)과 Carolina Wren이었음(외형은 좀 덜하지만 노래로 충분히 매력 있음)
최근 한 달간 아침 일상이 완전히 바뀌어서 실내가 아닌 뒷마당에서 보내게 됨
새 모이통 채우고 청소하고, 다람쥐를 위해 땅콩도 두고, 커피와 아침 식사를 deck에 앉아 MerlinID 앱과 함께하는 루틴임
새로운 인간 언어는 공부 못하지만, 이 앱을 꾸준히 쓰면서 이제는 새 종뿐 아니라 개별 새의 독특한 울음소리나 목소리까지 구별 가능해진 상태임
유일하게 바라는 점은, 개별 새를 기록하고 해당 새의 녹음과 사진을 함께 저장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임
이 앱 개발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오랜만에 써본 최고의 앱이라는 말 전하고 싶음- 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음 — "Explore" 탭과 Life List에서 사진과 울음소리를 함께 볼 수 있음
정말 좋은 앱인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Life List에 새를 추가하는 UX가 너무 별로라는 점임
소리나 사진으로 식별하면,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 묻는데 기본값이 정말 별로임 — 지금 위치랑 시간을 알고 있으면서도, 몇 달 전에 있던 예전 위치나 시간을 랜덤하게 불러오기도 함
바로 전에 현재 위치로 몇 마리나 입력했는지도 무시함
- 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음 — "Explore" 탭과 Life List에서 사진과 울음소리를 함께 볼 수 있음
- 내게 Merlin은 "모두의 주머니 속 컴퓨터"가 진짜 뭘 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 주는 예시임
엄청난 앱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게 해줌
가끔 운영 단체에 후원하라는 안내가 오긴 하지만, 명확하고 직접적인 요청이고, 이상한 꼼수 마케팅이나 다크 패턴은 보이지 않음- 정말 동감임! 보통 앱들은 사용자를 가상의 세상에 가둬두려 하기 십상인데, Merlin은 오히려 진짜 세상(자연)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돌려주는 보기 드문 사례임
특히 소리 식별 기능은 누구든 쓸 수 있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했던 경험을 가능케 해주고(귀로만 종을 구분), 자연 속에서 소리에 더 집중하도록 안내함
개인적으로 Merlin, 특히 eBird가 조류 관찰을 점수 경쟁처럼 유도하는 경향이 아쉽다고 생각함 — 새 개체수 감소 현상을 고려할 때, 전 세계를 돌며 최대한 많은 종을 보는 걸 독려하는 건 문제일 수도 있음
하지만 아주 작은 불만이고, Merlin은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앱임 - iNaturalist도 또 다른 보석 같은 앱임
해킹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런 앱들이 AllTrails, Couchsurfing처럼 상업화되지 않게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음
- 정말 동감임! 보통 앱들은 사용자를 가상의 세상에 가둬두려 하기 십상인데, Merlin은 오히려 진짜 세상(자연)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돌려주는 보기 드문 사례임
- 이런 앱이 주목받는 게 정말 반가운 현상임
개발자나 PM이 이 글 보고 피드백도 챙겼으면 하는 바람임
특히 sound ID가 콜롬비아 정글이나 숲처럼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현장에서 기대 이상으로 잘 작동함
다만 앱의 다른 부분은 많이 미흡함
버튼이 자주 먹통이고 화면마다 일관성이 없으며 결과가 사라지는 등 여러 문제가 있음
iNaturalist와 연동 같은 기능도 있으면 좋겠고, 예전 녹음을 다시 열면 정작 당시 식별이 떴던 새가 "No matches"로 나옴
자연에서 여러 명이 그룹으로 다니다가 식별에 성공했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주려 할 때 이미 사라진 경우가 많음
간편 피드백 버튼 정도만 추가되어도 과정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음
이 앱의 모든 개발자와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함-
버튼이 안 먹고, 화면 일관성, 결과 날아감 등 문제
궁금해서 묻는데 어떤 기기 쓰는지? 난 여러 세대의 Google Pixel에서 몇 달간 매일 사용 중인데, 이런 문제는 단 한 번도 겪은 적 없음
"식별했는데, 나중에 보여줄 땐 결과가 사라짐"이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음 — 녹음 도중 식별이 떴는데, 중지하면 결과가 사라진다는 말인지?
내 경험으론 10분 넘는 긴 녹음을 할 때만 약간 렉이 생기는데, 그냥 끊고 새로 녹음 시작하는 팁을 쓰고 있음 -
콜롬비아 정글/숲에서도 sound ID가 잘 됨
흥미로운 경험임
내 경우 sound ID가 잘 되려면 (1) 폰을 주머니에 넣지 않고 공기 중에 두고(마이크 막히면 인식 안 됨), (2) 직접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내 발소리가 아무리 작은 새 소리도 다 방해), (3) Merlin 앱을 "초점모드"로 해야 됨 — 앱이 백그라운드에 있으면 아예 안 잡히는 느낌임(이건 단순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음)
가끔 큰 새를 바로 머리 위에서 들어도 인식 못 하다가, 멀리서 희미하게 들리는 건 아주 정확히 집음
개인적으로 sonogram(음향 스펙트로그램)에서 AI가 식별에 활용한 부분을 눈에 띄게 표시해줬으면 좋겠음
여러 새가 동시에 노래하면 이 sonogram을 해석하기가 특히 어려움
-
앱 나머지 부분은 많이 미흡
난 오히려 전혀 못 느꼈고, 이건 아마 폰 기기 차이일 수도 있음
어쨌든 좋은 앱임
- 앱 정말 사랑하는 사용자임
하지만 Android에서 시작 후 정확히 255초가 지나면 항상 크래시가 남(직접 시간까지 재봄)
버그 리포트를 남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함 - 내가 유럽에 있을 때 2번째 지역을 추가하려다가 앱이 완전 멈춤
재설치해야만 다시 쓸 수 있었음
iOS에선 지역 정보 추가가 완전히 고장난 상태임 - 내 친구들이 Sound ID 부분 연구팀에 참가 중임
팀이 정말 많은 노력을 들여 머신러닝 모델과 평가가 제대로 동작하게 만들었음
Sound ID는 흔히 볼 수 있는 "적당히 데이터만 넣어서 대충 훈련시키는" 접근이 아니라, 도메인 전문가의 세밀한 연구가 더 신뢰할 만한 결과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예임- Sound ID 기술이 매우 인상적임
언젠가 내 집 밖에서 여러 거리에서 새들이 동시에 엄청나게 시끄럽게 지저귀고 있었는데, 이 앱이 30초 만에 6종류를 정확히 집어냄
나름대로 저 6가지 다 합리적으로 보였음 - "Fred", "Bertha", "Kevin" 이런 식으로 개별 새마다 고유 이름을 자동 할당해주는 기능도 있었으면 함
내 정원에 자주 오는 새들은 다 종류를 알고 있으니, 이제는 어떤 새가 계속오는지, 짝이 바뀌는지, 좀 떨어진 곳에서도 "아 이 Kevin이구나"라는 식으로 구분하고 싶음
검은새 같이 비슷한 개체가 많은 종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어떤 종은 AI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음 - 오픈 API가 있었으면 함
나는 새소리로 새를 식별하는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는데, Merlin의 인식 기술이 외부에 API 형태로 공개된다면 활용에 최고일 것 같음 - 내 집 근처에 매일 아침 울어주는 수탉이 있음
매번 앱에서 수탉 ID가 찍히나 기대해도 매번 안 뜸
연구팀 친구들에게 꼭 “수탉도 새다! 세계 최고의 알람이니 식별 대상에 넣어 달라”는 메시지 전달해줬으면 함 - 정말 놀라운 앱이지만, 종종 false positive(잘못된 식별)도 많이 나오긴 함
아마 이건 기술적으로 어쩔 수 없는 한계일 것 같음
- Sound ID 기술이 매우 인상적임
- 새 노래를 앱으로 재생할 땐 정말 조심해야 함
며칠 전 식별 목록에 떴던 cardinal 노래를 우연히 눌렀더니, 내 울타리 근처에 둥지 튼 수컷 cardinal이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그날 이후 두 마리 모두 한 번도 안 보임
매일 보던 새인데, territory(영역) 의식이 강해서 그런지 단순히 앱으로 노래 재생한 것 때문에 둥지를 떠난 것 아닌지 걱정임- 몇 번이나 "엉뚱하게 Merlin 앱을 주머니에서 무심코 켜짐" 상황을 겪은 적 있음
항상 그럴 때마다 “어 저 새 진짜 가까이 있는데?” → “폰 꺼내서 Merlin으로 알아볼까?” 하는 순간 벌어짐 - 조류 관찰하면서 "calling back"이라는 용어를 들었음
앱에서도 이런 경고를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새를 부르기 위해 이 기능 쓰지 마세요, 본인 참고용으로만 들으세요" 같은 문구
만약 내가 새인데, 낯선 새소리가 일정 감정이나 의미를 직접 내 포유류 인간이 큰 덩치로 근처에서 트는 모습을 보면 내 가족을 이주시키는 게 당연한 반응일 것 같음
Cardinal은 특히 territory 성향이 강해서 둥지 시기에 서로 내쫓음
휘파람, "pishing", 폰 사용 등 모두가 자연스러운 행동을 방해함
자동차, 트럭, 잔디깎기, 오토바이 등 온갖 소음도 새들에 큰 영향임
"Sibley Guides"의 playback proper use 자료를 참고하면,
- 몇 번이나 "엉뚱하게 Merlin 앱을 주머니에서 무심코 켜짐" 상황을 겪은 적 있음
특정 세력권에서 노래를 재생하면 그 소리에 이웃 새와 암컷 전부가 주의 깊게 반응하고, 실제 익명의 침입자를 쫓아내지 못하면 그 개체의 서열이 하락됐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음
기술적으로 우리가 그들의 언어를 복제하고 재생 가능해졌고, 실제로 새 가족 해체 같은 영향이 있음
- 흥미로운 점 하나 소개함
Sound ID는 오디오를 비주얼 스펙트로그램으로 변환한 다음, 컴퓨터 비전 도구(Photo ID에 쓰인 기술과 유사)로 분석함
즉 앱 최상단에 스크롤되는 스펙트로그램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실제 인식 메커니즘임
- 멋진 사실임
나는 오래전에 언어학 실험실에서 스펙트로그램을 분석해서 음소의 조음 위치를 파악하곤 했음
따라서 다른 음향표현보다 이를 모형 학습에 쓰는 게 당연하게 느껴짐 - 스펙트로그램은 실제 수동 식별이나, 개별 울음소리를 기억하는 데도 실용적임(최소한 내 경우엔)
- 오디오 신경망 대부분이 스펙트로그램을 기반으로 동작함
- 난 몇 년째 새 관찰을 꾸준히 해왔지만, 올해 처음 사운드 식별 앱을 쓰게 됨
덕분에 소리만으로 새로운 종을 12개 넘게 찾았고, 일부는 나 혼자서도 울음소리만 들어서 알아낼 수 있게 됨
이런 기술 덕에 이 취미를 완전히 다르게 즐길 수 있게 됨
적어도 이 분야에서 기계학습/AI가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례임 - 나도 이 앱을 엄청 애용하는 팬임
하지만 불편한 점 하나는 컴퓨터 PC에서 이미지를 웹으로 올릴 수 없는 부분임
DSLR로 새 사진을 찍는 이용자 입장에선, 이미지 전송만 해도 너무 번거로움
이건 치명적이진 않지만, 결국 나는 다른 방식으로 새를 식별할 수밖에 없음
비 모바일 UX 옵션이 추가된다면 정말 유용할 것임- 나는 Birder Framework(조류 분류 컴퓨터 비전 툴킷) 저자임 — https://gitlab.com/birder/birder
아직 초기 알파지만, DSLR 촬영사진 워크플로에 도움될 수 있음
웹 기반 대안이 필요하다면, Hugging Face 데모 공간도 있으니 바로 브라우저로 이미지를 업로드해서 써볼 수 있음
다만 이건 모델 시연용이고, 사용 경험 자체보단 각 지역(유럽, 아라비안 반도 등)에 따라 수동으로 모델을 고르는 불편함이 있음
아직 지역 커버리지가 한정적이지만 점점 더 추가될 예정임 - 나도 DSLR로 새 사진을 찍음
식별이 필요할 땐 그냥 모니터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Merlin에 넣음
48MP 사진은 필요 없고, 그냥 스크린샷으로도 충분함 - 나도 이 방법 씀
개인적으로 게시해도 좋다 생각되는 사진만 식별하고, 올리고 나면 폰으로 접근 가능(Flickr, IG 등)하니 쉽게 가져와서 앱에 쓰면 됨
- 나는 Birder Framework(조류 분류 컴퓨터 비전 툴킷) 저자임 — https://gitlab.com/birder/birder
- 나는 일반적인 조류 관찰자 입장에서 이 기술에 엄청난 감명을 받고 거의 다 신뢰하는 편임
단지 아주 비슷한 종이 등장하는 경우만 약간 의심가는 판단이 있을 수 있음
예를 들면, 집 주변에 Purple Finch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미심쩍음(맨날 House Finch만 보이니까)
그래도 Merlin의 신뢰성 덕분에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생각할 만큼 믿게 됨- 확실히 비슷한 종은 가끔 잘못 잡아내는 경우가 있음 — 최근엔 까마귀, Warbler에서 눈에 띄었음
그래도 대부분 정확한 결과고, 의심갈 땐 직접 새를 봐도 그만임 - 내 집 주변에 Blue Jay가 항상 많은데, 이 새들이 특정 매 종류의 울음소리를 기가 막히게 흉내내서 Merlin에서도 종종 매라고 식별하는 현상이 있었음
실제 매 소리를 들어도 Jay의 흉내와 거의 구분 못 했음
이론상 진짜 매일 수도 있겠지만, "bald eagle" 식별은 동네 애들이 소리 지른 걸 헷갈렸다는 게 더 설득력 있음 - 내가 영국에 살면서 Merlin의 일반적인 오류는 핀치류(특히 greenfinch의 "at rest" 트위터)를 goldfinch로 착각하는 경우였음
두 종은 외관으로는 확연히 구별 가능하지만, 귀로는 나조차도 구분 어렵기 때문에 Merlin을 탓하긴 힘듦
- 확실히 비슷한 종은 가끔 잘못 잡아내는 경우가 있음 — 최근엔 까마귀, Warbler에서 눈에 띄었음
- 이런 종류의 앱을 정말 사랑하는 사용자임
나는 WhoBird를 애용하는데, 이 앱은 내장식(완전 오프라인)으로 동작하며, 인터넷이 없어도 잘 되고 fdroid에도 등록되어 있음(https://f-droid.org/packages/org.woheller69.whobird/)
Merlin도 체험해보고 두 앱 성능을 비교해 볼 계획임- Merlin 역시 오프라인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함
나도 산속에서 항상 오프라인으로 쓰고 있음 - 내 알기로 WhoBird도 같은 모델(혹은 Cornell 개발) 기반이지만, Merlin이 여러 마리 동시 식별 성능은 여전히 더 뛰어남
- WhoBird는 오디오(소리)에만 동작하고 사진 식별은 지원하지 않음
- Merlin 역시 오프라인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