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내가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들
(naeemnur.com)- 사이드 프로젝트를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작해왔음
- 다양한 프로젝트 중 일부는 판매, 일부는 여전히 운영, 그리고 몇몇은 조용히 종료됨
- 프로젝트 제작에 주로 WordPress, 일부는 Laravel과 React 사용 경험
- 가장 익숙한 기술 스택을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프로젝트 제작에 중요함
- 현재도 여러가지 활성화된 프로젝트와 과거에 판매되거나 종료된 다양한 예시 존재
개요
나는 2009년부터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제작해 왔음
이 사이트는 내가 그동안 만든 모든 프로젝트를 기록하는 공간임
일부 프로젝트는 판매했고, 일부는 지금도 온라인에서 운영 중이며, 나머지는 조용히 사라짐
내 사이드 프로젝트 접근법은 매우 단순함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왔음
대부분 WordPress를 사용했고, 예외적으로 Laravel과 React도 적용함
가장 유용한 팁은 '가장 익숙한 스택을 이용할 것'임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집착하지 말고, 꾸준히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
사용자들은 어떤 기술 스택으로 만들었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음
계속해서 만들어보는 경험이 중요함
🏃🏻 활성 프로젝트
- 언제 어디서나 비교, 탐색,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
- WordPress용 프리미엄 블록 테마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젝트
- $5에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영구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
- 인터넷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
- 나만의 RC카 디지털 쇼케이스 생성 및 빌드 로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 프리미엄 템플릿, 도구, 에셋 제공 서비스
💰 판매된 프로젝트
- 국가별 플래그 색상 코드 정보(HEX, RGB, CMYK 등)
- 초기 수익 미발생 프로젝트와 MVP 사고팔기, 탐색 서비스
- 온라인 이력서 생성 및 공유 플랫폼, 불필요한 요소 없는 이력서 제공
-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호스팅
- 세계를 바꾼 최신 발명품 소개 서비스
- 전 세계 기호와 그 의미 정보 플랫폼
- 과거 투자 시 예상 수익 계산 서비스
- 시간 여행을 하듯 기술 제품의 역사 탐험 서비스
- 10억 달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스타트업 큐레이션 목록
- 사라진 Google 제품과 종료 이유 데이터 제공 서비스
- 기술 업계 인수합병 정보를 종합한 리스트
- 개발자용 코드 스니펫, 도구, 자료 제공
💀 종료된 프로젝트
- 고대의 문자와 숫자 체계 정보 제공
- 하이쿠, 예술작품, 시, 사진 등 창작물 공유 플랫폼
- 무작위 하이쿠 배달 서비스
- Github 인기 저장소 목록 제공
- 주요 테크 기업 종가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
- 전 세계 평균 주간 근무 시간 정보 제공
- 토큰 시세 및 거래소 허브 서비스
- AI를 활용한 암호화폐 미래 가격 예측
- 사용자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토론 공간
- 웹호스팅 업체의 기본 네임서버 목록
- 블로거를 위한 WordPress 테마
- 축구 레드카드·옐로카드 투표 플랫폼
- 축구 하이라이트 집중 플랫폼
- Windows 팁과 트릭 정보를 공유한 블로그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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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런 에너지를 갖고 싶은 바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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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에 거의 진척이 없어 번아웃 때문이라는 추측, 항상 지친 상태임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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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있다면 굉장히 재미있다는 생각, 그 중 하나가 수입원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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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에너지가 없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임을 인식하고 괜찮다고 위로, 휴식과 이완의 우선순위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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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던 시절의 에너지가 영원히 사라졌다고 여겼으나, 3개월 전 진심으로 믿는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떠오른 이후 16시간씩 코딩 가능, 지치지 않고 오히려 활력 얻는 기분 설명, 젊음을 되찾은 듯한 느낌 공유, 얼마 전 깨달음 덕에 절반을 다시 짜야 해서 출시가 몇 주 미뤄질 예정임을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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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보다는 동기나 흥미의 문제라고 생각 Borders에서 PHP 서적을 구입하고 만들고 싶은 웹사이트를 꿈꾸거나, Best Buy에서 iPad를 처음 샀을 때 새 게임을 만들기를 상상하던 시절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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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감정 공감, 자신도 하고 싶은 프로젝트 목록이 있지만 지쳐 있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는 중이라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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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공감, 아이가 태어난 뒤 한발 물러서게 되었고 속도도 달라졌지만 괜찮음, 휴식도 흐름의 일부라는 가치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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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이드 프로젝트는 블로그 만드는 것처럼 무의미하게 느껴짐, 왜 해야 할까 싶고, 아무도 관심 없고 수익이나 보상도 크지 않다는 회의감 내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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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끝내지 못한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 목록'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는 유쾌한 아이디어, 너무 많아 호스팅 요금이 감당 안 될지도 모른다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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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그리고 여전히 같은 문제로 고민 중, 스스로 터득한 (원치 않는) 조언 전달
- 뭔가 지금이라도 그냥 시작하기, 순서나 조직화 고민하지 말고 일단 활동이 중요, 시작이 곧 동력임
- 오늘의 충분함 > 내일의 완벽함, OSS 프로젝트 활용 경험, 거칠어도 오늘 당장 쓸 수 있으면 그게 이익, 미완성이어도 가치 얻음
- 장기적인 개인적 가치 찾기, 10년 넘게 동물보호소 시스템을 운영 중, 월 비용 크게 줄일 수 있지만 리뉴얼 동기는 부족, 다만 점점 쌓이는 기술 부채와 지원 부담은 도전
- 미완성 프로젝트는 버그가 아니라 특징임을 인식, 호기심과 탐구의 과정에서 얻게 되는 깨달음이 인생 전반에 도움, 결과물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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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비슷하다면 이런 리스트도 아마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재치 있는 자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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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작성 완료하면 명단에 본인 것도 올릴 테니 꼭 연락해달라는 유쾌한 동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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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완성 못할 것 같은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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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의 정의만 바꾸면 모든 게 쉬워짐을 깨달은 경험 공유, 예전에는 뭔가를 끝마치지 못하는 것에 괴로워했으나, 지금은 '지불 유저 확보'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디자인/아키텍처 실험, 혹은 내 문제 해결에 더 가치 둠 이런 식으로 최근 몇 년간은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가치를 얻어 '완성' 비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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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와 폐기된 제품의 비율이 꽤 높아 보인다는 인상, 대부분의 사람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한 번이라도 파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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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같은 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 언급, OP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어떻게 판매하는지 궁금, 직접 찾아서 파는지 아니면 문의가 오는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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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숫자가 높아 놀라움, 판매되었다는 것 중 3/4은 지금은 아예 접속이 안 되는 등 금액도 천차만별일 것으로 추정, 그래도 재밌는 리스트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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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Google Cemetery처럼 단순한 사이트를 왜 구매하는지 궁금, 투자수익률(ROI) 관점의 이유 질문
- '판매'로 표기됐지만 도메인은 현재 작동하지 않음을 먼저 언급, 가끔 언론에서 이슈가 되어 트래픽이 증가할 수 있어 광고 수익화가 가능할 수도 있고, 단순한 사이트라 유지 관리 부담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가치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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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응원의 인사와 함께, 수익화 가능한 네 가지 아이디어를 놀이삼아 개발하고 싶다는 소망 모든 아이디어는 자신의 개발 능력 안이며, 거창하게 은퇴까지 생각하는 게 아닌 단순히 100달러를 벌더라도 기쁠 것이라는 기대 두 개는 게임, 하나는 디렉토리, 하나는 유틸리티 타입의 간단한 사이트로 구상, AI나 가입, 마케팅 등 일절 없음, 단순 광고 수익 모델만 고려, 하지만 분석 마비(paralysis by analysis)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자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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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완벽하지 않고 결국 모든 코드는 사라지거나 대체되니 그냥 지금 코드 쓰기를 시작해서 즐기라는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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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설정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 재미 있고 배우고 나누는 자체가 경제적으로 납득됨, 단순 광고로 월 100달러가 목표라면 차라리 아르바이트가 더나은 선택,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안 끝내는' 게 맞고,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게 더 최적화된 길이라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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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이라 감탄, 본인도 비슷하게 포트폴리오 페이지가 있는데 'Sold' 섹션 추가한 적 없음, 이 참에 업데이트할 예정, 자신의 포트폴리오 링크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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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수많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아직도 살아있는 건 자신의 책 관련 사이트 하나뿐 17년 전 자신을 위해 만들었고 지금은 월 800만 뷰를 기록,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 중 가장 어려운 건 실제로 사이트를 런칭하고 운영 가능 수준까지 만드는 것, 대부분의 시간은 배포와 운영 문제로 소비한다는 경험
- 이 사이트 덕분에 Marquez를 접하게 되어 감사, 멋진 작업이라는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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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결과라는 칭찬, 프로젝트가 '완성'됐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질문
- 초기 버전이 '쓸모 있다고 느끼는 순간' 출시, 너무 고민하지 않으려 함, 이후에도 재미있거나 유용하면 기능 추가, 바로 써보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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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이트를 판매한 게 인상적이라는 감상, 본인도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지만 '판매'란은 없음, 이 부분 다음 업데이트 때 추가할 예정, 자신의 포트폴리오 페이지 링크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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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프로젝트를 만들고, 사이트 어딘가에 연락처나 폼을 두면 관심 있는 사람이 연락해와서 세부 논의한다는 간단한 판매 과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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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quire.com, Flippa, 직접 연락 등 다양한 경로로 프로젝트 판매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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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acquisitions (소규모 인수합병)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련 서브레딧 링크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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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목록 중 ZeroAcquire 사이트를 보고, 본인도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해결책을 또 팔았던 것 같다는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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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Sold' 리스트에 깊은 인상, 본인도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뒀지만 'Sold' 섹션은 추가하지 않았음, 이 부분을 다음 업데이트에 넣을 것이라는 계획과 함께 본인 링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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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게 생각, 본인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20년 간 많이 런칭했지만 여전히 운영되는 건 책 사이트 하나, 17년 전 자신을 위한 도구였지만 지금은 월 800만 뷰, 실제로 런칭해서 운영 수준까지 만드는 게 가장 어렵고 대부분의 시간은 운영과 배포 이슈에 사용된다는 경험담
- 이 사이트 덕분에 Marquez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말 훌륭한 작업이라는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