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MS Terminal 개발자 중 하나가

Terminal에서 사용될 에디터에 관한 후보군을 설문 한 적이 있는데

https://github.com/microsoft/terminal/discussions/16440

Rust로 아예 새로 만들어서 이번 MS Build 행사에서 공개

https://devblogs.microsoft.com/commandline/edit-is-now-open-source/

와... 방금 설치해서 구경해봤습니다.
MS Dos 시절 느끼게 해 주는 인터페이스...
별도의 편집기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볍게 쓰기 좋겠습니다. 특히, 원격으로 터미널 접속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터미널에서는 파일 편집하거나 보기 불편했었는데 너무 좋네요.

qbasic 생각나네요

인상 깊네요.

일단 실행파일이 러스트임에도 굉장히 작고, 한글과 이모지를 포함한 유니코드도 잘 지원하고, 단어간 이동이랑 드래그로 선택 잘되고, 외부 패키지 의존성이 거의 없고 제 PC에는 적용이 안되는데 일단 소스에는 국제화도 되어있습니다.

윈도에 기본으로 포함되면 나름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S-DOS_Editor

이놈 64비트로 올리는 결정은 왜 안 한건지 궁금하네요.
이걸 '무겁다' 고 말할 수는 없을텐데.

Github README에 vscode 같은 현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아악.. 수정이 안되네요. 당연히 ms-dos 용이니 64비트로는 못 올리겠지만 edit64 같은 별도 앱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Micro가 뽑혔으면 재밌었을 텐데 아쉽네요

이름 농담을 제치더라도 단축키가 윈도 컨벤션에 가깝고 조작이 직관적인 등 진지하게 괜찮은 옵션인데 말이죠.. 낮은 인지도만 빼면

이름이 edlin 이 아니라는 게 아쉽네요..

플러그인도 지원 해주는걸까요? 아니면 단순 메모장의 터미널 버전이 되는걸까요.

그냥 vim을 디폴트로 넣어주는게 제일 좋은데.

이정도면 가볍게 쓰기 좋네요.

  • Windows 11에 기본 탑재될 예정인 64Bit용 기본 텍스트 편집기
  • 실행 파일 크기 250kB 미만
  • TUI 기반으로 마우스 모드 및 메뉴 단축키 지원
  • 멀티 파일 편집 지원
  • 정규표현식 지원하는 찾기 및 바꾸기
  • 워드랩 지원